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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 의원, 지하철 혼잡도 개선 및 시민 안전 강화 촉구

- 서울시 관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운행 검토를 제안
- 지하철 내 상습 범죄자가 약 3,000~4,000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11월 14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 경 의원은 “5호선과 9호선이 마치 경기도 주민들의 전용 지하철처럼 운영되어, 서울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특히, 강서구 등 서울시 거주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관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운행 검토를 제안했다.

 

□ 이에 대해 윤종장 교통실장은 “8호선 별내선의 사례처럼 예비 차량을 활용한 혼잡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8호선의 경우, 강동구민의 민원을 반영해 강동구 관내에서 출발하는 출근 열차를 배치해 혼잡도를 완화한 바 있다”라고 했다.

 

□ 또한, 경 의원은 최근 발생한 지하철 내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시민 안전 강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지하철 내 상습 범죄자가 약 3,000~4,000명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경기문 의원은 “지하철 내 성추행 사건이 많은 원인 중의 하나 혼잡도가 높다는 것이다”라며 “5호선과 9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서울 관내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출․퇴근 시간대 투입하여 혼잡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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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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