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8월 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구리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사회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한슬 의원은 “이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