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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원오 성동구청장, 새내기 직원들과‘성동가족 소통데이’가져

성수문화예술마당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 함께 관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규 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성동가족 소통데이'를 진행했다.

 

'소통데이'는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정원오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어왔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개최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써, 2~30대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민들의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부지 이후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에서 신규 직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스마트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성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문화로운 소통데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도 하며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시는 구청장님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소통방식이 인상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직 생활의 첫발을 뗀 새내기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직원이 행복해야 곧 구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소신 아래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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