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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규진 의원, 중앙로-한국항공대역 접근성 개선 촉구

행신동 주민 출근길 이동권 강화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은 1일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로-한국항공대역의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작년 6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제1항의 개정에 따라 2023년 12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좌석버스의 입석금지에 따른 행신역 주민들의 출근 불편함을 이야기 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행신동 주민들의 경우 1000번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데, 위 노선의 경우 대화동에서 출발하여 중앙로를 따라 행신동을 거쳐 서울로 가기 때문에, 상류구간(일산서구, 동구)을 지나오면 행신동에서는 만차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 버스의 탑승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좌석버스 수요의 일부를 경의중앙선으로 분배하는 것으로 중앙로의 버스정류장에서 한국항공대역으로 이동하는 환승의 편의성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한국항공대역 인근에는 화전역(중) 정류장과 항공대입구(중) 정류장이 있지만 각각 한국항공대역까지의 거리가 400m, 460m 떨어져 있어 두 정류장에 하차해도 10분 가까이 걸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이야기 했다.

 

따라서 화전역(중) 정류장과 항공대입구(중) 정류장 사이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여 불편으로 외면되어 있는 경의중앙선의 한국항공대역 이용률을 높여 좌석버스의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규진 의원은 부서에서 대응하고 있는 버스 증차 방식의 대응은 현실적 상황에서 한계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구책 마련 등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며, 덕양구민과 행신동 주민의 출근길 이동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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