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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위한 7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설 명절 맞아 안전, 복지, 청소, 교통, 물가 등 분야별 꼼꼼한 대책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 의료, 안전, 복지 등 7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2024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빈틈없이 안전한 설날 추진

 

성동구의 올해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월 중순부터 설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등 위험 시설물 총 579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산지형 공원 등의 범죄 예방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상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해 도로 열선, 제설 장비 확충 등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대비를 꼼꼼히 할 예정이다.

 

▲ 소외이웃 함께하는 설날 추진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 밑반찬 등을 제공한다. 명절 전 '미리돌봄 서비스', 명절 전후 '안부확인의 날' 등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수시로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상황 대처반을 운영해 돌봄을 강화한다.

 

▲ 쾌적하고 편안한 설날 추진

 

쾌적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동별 주민 자율 대청소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집중청소, 거주자 우선 주차장 합동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배출 가능 날짜를 적극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전통시장과 역 주변은 교통 상황에 따라 주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 알뜰한 소비 돕는 설날 추진

 

이번 설 명절은 특히나 급등하는 물가로 인한 부담과 침체된 경기로 인하여 소상공인, 구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1월 30일 설맞이 성동사랑 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물가특별대책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점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연휴 기간 많이 찾는 교통, 시설 안내 등 자세한 생활 정보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재난 등 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등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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