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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마을세무사, 어려운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 '톡톡'

2023년 1,219건 상담하여 세금고민 해결,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적극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복잡한 세무상담의 수요 증가와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구제 등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운영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 분야의 전문성과 공익활동에 대한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하여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의 상담 및 권리구제를 원하는 구민을 서로 연결하여 상담하는 제도이다.

 

지난 1년 동안 마을세무사 17명이 성동구 각 동에서 1,219건의 세금 문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구민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하여 신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성동구는 ‘마을세무사’ 제도와 병행하여 인근 성동세무서와 함께 자체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원스톱 세무상담’을 통해 국세·지방세에 대한 방문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운영중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세금 관련 전문가 3인(구청 세무과 직원 1인, 세무사 1인, 성동세무서 직원 1인)의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금고민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전문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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