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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알뜰하고 실속 있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40억 발행…5% 할인 혜택

장바구니 부담 더는 성동사랑상품권 1월 30일 14시부터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30일 오후 2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신한쏠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총 5개의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관내 9,337개 가맹점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취소가 가능하고,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구는 경기 침체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소비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지속해서 발행하고 있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금이 외부 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이번 설 명절 이후에도 연간 회차를 나누어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5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성동사랑상품권은 구민의 높은 관심으로 모두 판매 완료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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