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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구가족센터 ‘다배움’ 수업으로 한글 실력 쑥쑥

강동구가족센터,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글, 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6세부터 8세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한글·수학 기초학습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다배움’ 프로그램을 주 2회, 총 400회 운영했다.

 

지난 12월 2일에는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열심히 공부한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종강식에 참여한 한 아동의 아버지는 “아이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선생님과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고 한글과 수학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배움’ 수업 대상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된다. 강동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한글·수학 기초학습, 창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중도에 학습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가정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 연계하여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광진 강동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글 학습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배움 수강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강동구가족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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