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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진행

통합건강돌봄센터 주축으로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주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는 지난 21일 ‘2023년 하반기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 및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차회의록 결과보고 ▲임원선출(부위원장) ▲하반기 주요 추진내용 보고 ▲2024년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전문가 1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위원장으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2025년 12월까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위원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정성기 부위원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손닿지 않는 곳까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7월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 등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료·보건 서비스와 돌봄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4년 해당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개인 여건에 따른 본인부담금 부과 등을 검토할 방침이며, 이용자 선택에 따른 서비스 충분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세부적인 내용과 방향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보건 총괄부서인 보건소와의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 보건소 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주축으로 건강 예방사업과 맞춤 방문 진료를 통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보건·의료가 돌봄과 더해져 특색있는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프더라도 어르신이 희망하는 한 시설(병원)이 아닌 본인 집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돌봄 안전망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돌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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