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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1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 학대 OFF, 행복 ON! 자녀 양육 해결상담소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 형식의 전문 교육이 이뤄졌으며 양육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부모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음악이 있는 힐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교육 전문가 박재원 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 학습법을 전달하고 교육 갈등 해결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가수 김현성은 힐링 콘서트에서 감성이 있는 노래와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학습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시에서 아동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19)’은 세계여성정상기금이 아동 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주최로 기념하다가 2011년 아동복지법에 ‘아동 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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