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유관단체원 30여 명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가정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은정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위원 및 유관단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방역 활동, 반찬 배달, 고추장 및 소불고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