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지방시대위원장과 위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경제부지사와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희망을 키우는 일은 아름다운 곳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일이다”며 “경남도 역시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기념식 참석 후, 지방시대엑스포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전시관과 혁신도시 투자유치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을 격려했다.
‘경남, 남해안을 넘어 우주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경상남도 전시관에는 연일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경남도의 우주항공청 개청 의지를 확인하고, 남해안 연계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고 있으며, 엑스포 이튿날까지 약 3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 정국조 균형정책과장은 “지방시대 개막에 발맞춰 많은 분들이 경남도와 경남의 역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에도 우주항공에 대한 미래 비전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적극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