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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중대형건축공사장 재능기부로 위험 주거환경개선

시공사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주택 보수 및 노후 위험건축물 보수·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중대형건축공사장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택을 보수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위험건축물 및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면적 2,000㎡ 이상 건축공사장 중 희망하는 시공사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그중 지원 대상을 선정, 공사 범위를 조율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2021년 14곳, 2022년에는 4곳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외벽 마감이 일부 탈락되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마장동의 한 단독주택이 대해 외벽 마감 폐기물을 처리하고 추락위험이 있는 지붕재를 제거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송정동 일대에서 담장 균열과 기울어짐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 등에 대해 담장 일부를 철거하고 폐기물 처리 등의 정비를 시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축공사의 특성상 소음·진동 발생을 유발하는 중·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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