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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 연구회,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대책 연구’를 주제로 중간보고회 개최

- 효과적인 마약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 이어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월 19일 오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강남구의회 마약근절 대책 연구회 주최 · 주관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의 그간의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주 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방안과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박다미(대표) · 손민기(간사) · 전인수 · 한윤수 · 복진경 · 김현정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형재 · 이새날 시의 원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 ·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 이향숙 · 강을 석 · 김진경 · 우종혁 · 이동호 의원이 참석했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원장은 발제를 통해 강남구 마약류 확 산 현황 및 실태를 분석하고, 마약류에 대한 강남구 주민들의 인식조 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남구에는 2,400여개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데 이에 상응하는 마약류 취급관리 감시역량을 확보하고, 10대 청소년기부터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종합 토론에 참여한 박다미 의원과 손민기 의원, 강남구 의약과 박 성희 과장, 법무법인AK 김보현 변호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 원장은 강남구의 특성에 맞는 마약 예방 ·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 에 공감하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 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박다미 의원은 "최근 마약 범죄가 청소년 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마약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 고 있다."라며 "마약근절대책 연구회의 활동을 계기로 집행부와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마약문제 관련 예방교육 등 예방책 마련에도 힘쓰고 실효성 있는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강남구 마약 류 확산 방지 대책 및 우발적으로 마약에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고 치 료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마약류 완전 근 절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에 착수했으며, 9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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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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