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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흥도동 주민자치회,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 알기’ 진행

도래울초등학교 학생 180명 대상…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 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도래울초등학교 3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 알기’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 알기’는 흥도동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흥도동의 역사·문화유산 탐방 기회를 제공하여 애향심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 흥도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자치사업이다. 초등학교 ‘내 고장 이야기’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흥도동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탐방은‘도내동 장대비’에서 임진왜란 당시 고양시 지역에서는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석탄 이신의 선생과 의병들의 나라를 지켰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평안·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도당제를 지낸 ‘도당산 소나무’를 지나 조상을 대하는 예법을 알아보는 ‘이신의 기념관’ 탐방으로 이어졌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더 많이 알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는 법”이라며, “아이들이 내 고장의 빛나는 미래를 알고 흥도동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 흥도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도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 알기’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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