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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2004년생 청년에게 연 20만 원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및 문화생활비로 활용가능한 연 20만원 상당 바우처카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성년출발지원금은 올해 기준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동구에서는 2022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청년(만19~39세)의 인구는 성동구 전체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며 매년 평균적으로 약 2,000명의 청소년이 성년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대다수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청소년 시기를 보내기 때문에 성년으로서 갑자기 주어지는 자유와 책임, 권리가 이제 갓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는 생소하기 마련이다.


이에 성동구는 자기 계발이나 문화 체육 활동비로 사용이 가능한 성년출발지원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여 성년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성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는 구와 협약을 맺은 관내 문화·예술·체육·진로·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지원 정책은 미래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시대가 변한만큼 청년 대상 복지정책을 다양화하고, 수요가 높은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체감할 수 있는 청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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