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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남구, 최고의 한강뷰 야경 보면서 '가을밤의 세레나데'에 빠져요~

28일 저녁6시 삼성해맞이공원 개장 기념 야외 음악회 개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등 출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28일 저녁 6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야외 음악회 ‘가을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준공한 삼성해맞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첼리스트 김해은, 팬플루티스트 김창균, 하모니스트 이병란 등 수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가을밤의 세레나데’라는 공연명에 맞게 석양이 깔린 최고의 한강뷰를 배경으로 첼로, 기타, 하모니카, 팬플룻 등의 솔로 및 합주 연주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에스파냐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리베르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공연 시간은 1시간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폐쇄 예정이었던 배수지 상부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강남구에서 최고의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다”며 “이번 야외 음악회처럼 이곳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더 격조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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