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6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문체부가 수립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보다 내실있는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 거버넌스형 수립체계에서 전문워킹그룹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57건 등 총 64건의 사업에 대한 2026년 계획(안)을 마련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2만 석 규모 건립’이 향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되는 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미래에 대전에서 국제대회가 치러지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냐”며 “스포츠타운 조성의 관건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효율성이냐,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지을 것이냐가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은“지금 전체적으로 확장을 해 건축하는 부분은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 같아, 향후 구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기초 부분에서부터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만약 규모로 인해 국제대회 유치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스포츠타운을 또 지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우리는 100년을 쓸 수 있는 건축물을 남겨야 하고, 그렇기에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지금 한화이글스파크도 2만 석 규모로 준공되는데, 유럽을 보면 인구 100만 명도 안 되는 도시의 축구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상생모델로 축분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경축순환특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하나로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이며, 농업기술원에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관계 기관·단체, 들녘특구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울진 들녘특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특구에 참가하는 대표 농가에 소득배당 증서를 전달했다. 울진 경축순환특구는 청년이 주축이 된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지난해부터 120ha 농지에 벼와 콩, 밀과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영농 농지를 140ha까지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가루쌀 생산단지도 운영했다. 그 결과 140ha의 논에 벼농사만 했을 경우 13억 4천4백만 원에 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18일 인터시티 호텔에서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도시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을 기원하며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론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장우 대전시장,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 및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과 전략들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와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대도시권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했다. 홍준현 교수는 ‘바람직한 충청권 초광역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인구・경제 관련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충청권에 어울리는 대도시권 모델을 제안했으며, 변성수 박사는 인구 및 지역 균형발전, 통행 등을 기준으로 대도시권 상생발전 방향과 전략을 고려한 ‘대전 대도시권 전략적 육성을 위한 입법방안’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FC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강원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뒤, 팬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11월 23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도민 화합의 축제를 개최한다. 강원FC는 이번 시즌 3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FC는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으며, 같은 시간에 열리는 김천상무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준우승도 가능하다. 강원FC는 도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종전 경기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 강릉 산불 이재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초청해 시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후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는 양민혁 선수의 고별식도 함께 진행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 “시즌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답의 의미로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케이(K)-연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현재 전 세계 연어 시장은 60조 원 규모에 달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7천억 원 규모의 연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연어 생산부터 가공, 유통, 바이오 공정까지 모든 공정이 집약된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춘천,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축 중에 있다. 춘천에는 60억 원을 투입해 어린 연어 200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어린 연어 생산센터(‘21~’25)를 조성 중에 있으며, 강릉에는 300억 원을 투자해 연어 품종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을 위한 연어양식 시험센터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양양에는 총 6,500억 원으로 국내 최대 수산업 및 식품기업인(주)동원산업과 세계 최고의 연어양식 기술력을 보유한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의 합작으로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29년까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육상 연어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2021년부터 연여양식이 가능한 농공단지 지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삼각 바이오벨트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발표된 ‘초광역 삼각벨트 구축 계획’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강원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에서는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하며 산업 육성의 획기적 도약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권역별 특화산업을 연계한 강원 바이오 3+3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초광역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대량 생산의 메카인 인천(2024년 8월. 협약체결),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인 대전(실무 협의 중)과 대한민국 초광역 삼각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국가별 협력 추진상황은, (미국 보스턴, 9월 방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미국지사)과 세계 최대의 바이오 허브인 보스턴 진출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협약 체결(10월) 및 실무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고, 대학병원 간 의료분야 공동연구 또한 착실히 논의 중이다.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나무 초등학생들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진로탐색활동을 펼치는 치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치평초 6학년 학생들은 희망직업 대상 인터뷰 선정, 질문지 작성, 인터뷰 진행 및 기록·촬영 등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추후 인터뷰 영상을 전교생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장이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요?”, “시장으로서 보람있던 일과 힘들었던 일”, “어린이들을 위한 광주시 정책은 무엇인가요?”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변하며, 학생들의 꿈을 묻기도 했다. 배구선수, 댄서, 경찰, 동물사육사를 꿈꾸고 있다는 학생들에게 강 시장은 “꿈의 크기를 줄이지 말아요. 커가면서 꿈의 크기가 줄어드는 순간을 맞을 수 있지만, 우리는 꿈을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신의 꿈을 전했다. 강 시장은 “좋은 나라, 좋은 광주를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6년 1월 '부산시민플랫폼'의 본격 시행에 앞서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부산시민플랫폼'의 고도화 1단계 서비스를 오는 12월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 지원을 통해 앱 하나로 모든 행정서비스와 부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연결과 함께 지역화폐 등 지역경제 체제와도 긴밀히 연결되는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플랫폼으로, 2026년 1월 고도화 2단계를 통해 전면 탈바꿈한다. 시는 '부산시민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부산은행과 함께 이번 고도화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시 대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 출발로, 오는 12월 2일 모바일 앱 '부산 동백전'이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명칭과 아이콘이 바뀐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편한다. 앱 명칭은 부산이 가진 가치, 잠재력, 정체성을 담은 시 브랜드 슬로건을 반영했다. 현재 동백전 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조성’ 분야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의 최고사례 선정은 공공부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창의적 놀이터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형 실외·실내놀이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현재 시에 조성된 공공형 놀이터는 한솔동·고운동 실외놀이터 2곳, 종촌동·조치원읍·소담동실내놀이터 3곳 등 모두 5곳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의 공공형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 안전성 강화, 소통 공간으로의 확장성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특히 놀이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벗어나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과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적 공간 구성으로 놀이공간을 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K)-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하여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하여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하여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하여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첫날인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3개 기관이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비어있는 상가공실!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슬로건에 따라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홍보부스 등 50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집합상가와 개인 공실상가 소유주들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공실 상가를 홍보하고 임대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 창업·프랜차이즈 부스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상가 소유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창업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6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을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시는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위촉된 제2대 청소년의원 29명은 반곡동을 지역구로 둔 김영현 시의원을 만나 청소년정책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김 의원은 청소년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응답했다. 또 안건 부의, 찬반 투표, 의결 등 과정이 이뤄지는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결 과정을 체험하며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김용환 회장 외 3명)을 면담하고 격려했다. 대구시 자율방범대는 총 173개대 3,8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야간 방범 순찰 활동 및 청소년 선도,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등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지역 봉사 단체이다. 그동안 자율방범대 근무복이 구별로 달라 소속감이 떨어지고 순찰 효과가 낮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2025년도에 자율방범대 근무복 구입지원비로 3억 8천만 원을 지원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범순찰 활동 강화를 통한 시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구시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주어서 감사하며, 자율방범대 근무복 지원으로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활발한 치안유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헌신으로 지역 치안 안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대·자·보 도시 전환을 선언했다. ‘대자보 도시’란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줄인 말로 교통정책 방향을 기존의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역점 시책이다. 광주시는 2018년 최장 폭염, 2020년 최대 폭우, 2023년 최악의 가뭄 등 기후재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길은 대·자·보 도시로 과감히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광주시의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교통정책 시민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인 대·자·보 도시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인 10명 중 6명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광주시는 도심 전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과 촘촘한 연결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자전거 생활권 구축, 보행자 중심의 도로공간 재편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깔고, 여기에 대중교통 요금 할인정책인 ‘광주 G-패스’로 정책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에서 15일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세종애국선열 추모식’이 열렸다. 광복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엄대현 광복회세종시지부장과 국가유공자,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날 헌화와 분향에는 최민호 시장과 보훈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내빈이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또 성악가 이병민이 무명용사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목’을 불러 순국선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식을 통해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가 총 949억 원을 투입해 8세대 오엘이디(OLED) 식각공장을 준공했다. 시는 15일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 신규공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선공정을 마친 아이티(IT)용 8세대 오엘이디(OLED)를 얇게 깎아내는 후공정 사업장으로, 연면적 2만 743㎡,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 300여 명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세종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연매출액 5,0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캠트로닉스 신규공장 준공식을 축하하면서 지역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과 대전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육사업 유공자 등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해 보육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는 17개 시도 혼인 건수 1위, 출생아 수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이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라면서“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인만큼 선생님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