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서부권 반려동물테마파크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민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100여 명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마루 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반려마루화성 입양자 외에도 다수의 경기도민이 참여하면서 반려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직접 만든 수제간식과 준비한 도시락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먹고 즐기며 다른 반려가족과 소통하는 ‘마루 피크닉’, ‘반려견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등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피크닉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보호자로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키우고 반려동물 양육에 더 높은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A씨는 반려마루 피크닉에 참여해 “반려마루 화성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소중한 공간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김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오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해, 소상공인부/일반부 2개 부문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소상공인부 본선에 진출한 김밥 업체들은 행사 당일 자신만의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경연을 진행하며,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들은 행사 당일 현장 경연을 실시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일반부 우수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등 김밥체험 프로그램, 김밥큐레이터 정다현씨가 참여하는 김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37편의 작품을 통해 1000여명 이상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 사적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마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시와 한국중세고고학회 주최, 서경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발굴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정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용인 서리 요장(가마)의 확장발굴을 통해 본 고려도자 연구사의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용인에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사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것이 서리 고려백자 요지”라며 “대한민국에서 찾기 어려운 가마 폐기물과 도자기 파편 등으로 이뤄진 퇴적층이 잘 보존돼 있고, 가마터 규모”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미 있는 장소를 잘 발굴하고, 역사적 가치를 부여해 우리 시민과 국민이 방문과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며 “학술대회에서 나온 좋은 내용을 검토하고, 전문가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를 잘 가꿔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리며,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홍영의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수지구 상현레스피아에서 ‘2025년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와 ‘상현3동 동민의 날’ 행사가 이상일 시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용인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를 계승·발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시 예산 지원을 받은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와 상현3동 체육회가 주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경기에 ‘용줄’ 선두에서 줄을 잡고 세차례 모두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민속줄다리기 전승보존 회원과 상현3동 시민,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 공연을 해준 분들, 체험부스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0년의 역사를 지닌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는 마을의 풍요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OLD&NEW 기획 공연(락음국악단&동락연희단), ▲개막 주제 공연(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4일 둘째 날을 맞아 화려한 ‘개막 어가행렬’을 펼치며 열띤 축제를 이어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행렬은 ‘양주 회암사지’의 길을 따라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에서 펼쳐진 한강 위 850여 대 드론불꽃쇼, 행주수상불꽃놀이와 송가인의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동환 시장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행주대첩투석전, 줄타기 공연, 밴드 ‘악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알리고, 공예를 중심으로 한 문화 네트워크를 조명하기 위해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와 참여형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070 골목식탁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6070 골목식탁이 열리는 6월 20·21일, 27·28일에는 야간 연장 운영으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결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여정을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소개하며, 공예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070 거리 야외전시는 ‘문화 장인’을 주제로, 문화 장인들을 소개하는 파사드 전시를 통해 안성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조명한다. 또한, 골목식탁 기간 동안 결갤러리 실내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해외 환자 증가와 계절적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보건소 담당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을 중심으로 ▲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시설별 역할 분담 ▲예방수칙 준수 ▲현장점검 계획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국내외 감염 상황을 고려하면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감염 예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2025 광명 에코 페스타’의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했으며,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전시, 특강, 포럼, 체험행사 등 실천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자원순환, 자연순환, 생활실천 등 3개 분야의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전시회 ‘광명은 순환 중’에서는 자연순환과 자원순환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유아를 위한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에는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식물과 숲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성과 작품 전시회를 모랫골 갤러리 북 카페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총 10회에 걸쳐 완성한 작품 중 부채 10점, 양초 10점, 액자 20점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가노인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작 의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렇게 전시회를 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내가 직접 그리고 쓴 작품을 보니 신기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지금도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배워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백금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재가노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6월부터 고유의 공간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과 기술 기반의 특화 공간이라는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환경이 융합된 다층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가·기획자·활동가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에게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숲숲학교’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활용해 숲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교육 브랜드다. 올해는 ‘숲’과 ‘예술’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숲숲학교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는 물론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숲에서 영감을 얻고 실험적이고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숲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3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출정식을 열고 3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출정식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진상행렬을 재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복장을 갖춘 행렬단이 왕실의 위엄을 재현하며 공원일대를 행진했다.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회암사지 일대에서 열리며, 시가지 행렬과 야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현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4일 오후 관내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 ‘시가지행렬’인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둘째 날인 14일 오후 회암사지 일원에서 많은 관람객이 흥겹고 역동적인 ‘양주 소놀이굿’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둘째 날인 14일 오후 관내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 펼쳐진 ‘시가지 어가행렬’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전통 의복과 깃발, 말을 앞세워 펼쳐진 어가행렬의 웅장한 모습에 관람객들은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넋 놓고 바라보며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연구 권위자인 정민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특별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다산의 실학 정신과 자녀 교육 철학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적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1층 로비에서 작가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정민 교수는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이자 조선 지성사를 폭넓게 연구해 온 고전학자로,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를 현대 사회에 전달하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삶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확산시켜 다산 정약용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종찬)가 다산선형공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신규 수강생을 모집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산역로데오상인회와 협력해 다산선형공원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가고자 추진됐다. 공연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고고장구 △강산통기타 △하모니카 △해금 △한국무용 등 주민자치센터 5개 강좌의 수강생 35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과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변 상점에서는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주민들은 산책 도중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며 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최종찬 다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