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11시 모란민속 5일장 앞에서 열린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모란민속 5일장은 고객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이 이용하기 불편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 보고를 받으니, 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데 건립비는 무려 226억 원에, 3년 정도의 공사 기간이 걸린다고 하길래 사업비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방안을 고민할 것”을 지시했고 “재논의 끝에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해 지평식 주차장 조성할 것을 결정했고 건립비는 애초보다 200억 이상 줄인 8억에, 사업 기간은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통해 전국 최대규모인 모란민속 5일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26일 자로 '안성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신규 입지가 제한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인데, 개발압력이 높은 비시가지화 지역 중 주거, 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경관 계획 등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계획관리: 50%이하, 생산관리: 30%이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구역 내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으로 인한 향후 안성시 내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각종 위원회 건의 정책을 담은 ‘2024년 군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군 주요 위원회 중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계획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올해 군정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에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5개 위원회 위원들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통해 ‘매력양평’ 실현을 위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었다. 전 군수는 “양평의 미래를 위한 위원님들의 발전적 고견이 많이 제시된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오늘과 같이 발전적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라며 “1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원칙과 균형을 지키며 진심진력을 다해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최근 하남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유찬주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패널 5명, 시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찬주 도시주택국장은 “하남시를 시민 모두가 잘사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우리 시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도록 큰 틀의 기본계획에 담기 위해 귀중한 고견을 요청한다”면서 공청회의 시작을 열었다. 공청회는 K-스타월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하남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상영 후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패널 의견을 듣는 과정과 이후 시민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1월 중 시의회 의견 청취, 하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월 초 경기도에 승인신청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미래 발전의 방향성이 제시될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수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30호 등 2026년까지 3년간 방치된 빈집 100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철거, 보수, 안전조치 등을 돕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마을쉼터·공용주차장·공용 텃밭을 비롯한 공공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 등이 있다. 도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빈집을 정비한 소유자에게 비용을 보조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시가 직접 빈집을 정비하는 방식을 새로 도입해 소유자의 정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빈집 소유자가 별도 신청 기간이 아닌 언제든 정비를 신청하면 추가로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예산을 탄력적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철거지원 135호, 보수지원 73호, 울타리설치 지원 54호 등 총 262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다.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2호점인 ‘야탑그린센터re100(recycling 100%)’을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야탑그린센터re100은 선별장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 스마트 그린센터 1층 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문 여는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이다.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원~500원, 비닐은 10원, 알루미늄 캔은 600원, 철 캔은 1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플라스틱류는 1㎏당 ▲투명 페트병 500원 ▲유색 페트병(PET) 110원 ▲케첩·마요네즈통 등 혼합 플라스틱(OTHER) 11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PE) 35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PP) 350원 ▲유산균 음료·요거트 용기류(PS) 250원을 보상한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현금 전환 신청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슬방에서 올해 첫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시책 발굴, 지원을 위한 자문 기관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조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시흥시의회,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속 등 민간위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해 올해 시흥시 인구정책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확대 개편안과 시민과 인구정책위원회가 함께하는 연간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 결과,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분야를 보강하기 위해 위원회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더 전문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내에 ▲출생 돌봄 ▲일 생활 ▲미래 교육 ▲변화 대응 4개 분과를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인구정책위원회와 시민들이 함께 분과별로 시흥시 인구 현황과 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시흥시에 필요한 시책을 개발해 이를 정책화하는 체계를 구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2024년 시흥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2월 1일부터 2일까지 모집한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촉진 및 자립기반 마련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8개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기관당 최대 312만 5천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기관과 단체가 해당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나눔 온도가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연일 이웃나눔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지역 내 3개 기업과 기관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용인도시공사(성금 600만원) ▲스테이블 경희(성금 1000만원) ▲(주)대원고속(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보살피는 선한 영향력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열차에 동참한 기관들의 선행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온도를 담은 소중한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첫 출발을 알린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역 내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5일 기준 목표액인 12억원을 넘어 14억 5543만원이 모금됐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사] 경기 시흥시 의결일: 2024.1.25.(목)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신도시사업과 정호기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문화예술과 양미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구리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1월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도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현재 행정구역개편TF팀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공동연구반도 구성하여 편입에 따른 행·재정상 편익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4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한파·폭염에 대비한 계절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및 빈혈 여부 등을 검사하고 운동, 식습관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한파·폭염 등 특보 기간에는 계절성 질환에 대한 교육, 온도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추가로 교육하고 목도리, 물병과 같은 계절별 대응 용품도 배분한다. 화도읍에 거주 중인 80대 어르신 A씨는 “바닥까지 얼어붙는 추운 날씨에 밖에 나서지 않고 집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찾아와 혈압 체크, 운동, 식사 등 건강에 신경 써주고, 목도리도 챙겨주신 보건소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파, 폭염 기간에는 혈관의 확장, 수축이나 대사량 변화로 인해 혈압, 혈당의 관리가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다.”라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계절별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 햇살 하우징, 어르신 안전 하우징 등 3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7호를 지원 완료했으며 올해는 예비 대상자 포함해 12호가 증가한 39호를 모집한다.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는 반지하·옥탑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가구에 방역 등의 클린 서비스와 물품 지원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햇살 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5만7천328원)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낙상 등) 방지 및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미끄럼방지 패드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등의 개선 공사로 가구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압류 공탁금에 대한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법원행정처의 체납자 보유 공탁금 자료를 토대로 압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건의 압류 공탁금에 대해 진행한 권리행사 최고 및 대위 담보 취소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되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또한 현재 3건의 대위 담보 취소 신청이 결정되어 추심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탁은 미해결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법원 공탁금은 채무변제,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원에 맡기는 금전을 말한다. 공탁에는 재판상 보증공탁, 변제공탁, 집행공탁, 형사공탁 등이 있으며, 변제공탁이나 집행공탁의 경우 채권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즉시 추심 하여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재판상 보증공탁은 관련된 재판이 끝나고 담보취소가 되어있어야 권리행사를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건이 종결되더라도 압류된 공탁금은 숨어있고 채권압류도 살아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법원 업무는 공무원에게 어렵고 생소하지만 관련 법령을 숙지해 공탁사건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5만5,000건의 등록면허세(면허) 22억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시는 통신판매업 및 무선기지국 면허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등 면허 보유자에게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종별 세액은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종 27,000원, 5종 18,000원이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위택스(Wetax)·인터넷지로·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ARS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선연석 안양시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비교적 소액이기 때문에 납부를 소홀히 할 수 있지만,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 가산세 추가 고지 및 면허 인·허가의 취소 또는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비·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에 힘쓰는 ‘착한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착한아파트’ 선정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약자인 관리종사자를 갑질 등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하고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 근무환경 개선 및 인권보호 등에 노력한 아파트를 발굴해 포상하는 내용이다.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파트 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아파트 평가는 세대수 규모에 따라 300세대 미만, 300세대~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존중) ▲입주자-관리종사자 간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시군 평가, 2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평가위원회의 현장 평가를 거쳐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는 도지사 표창과 착한아파트 인증동판을 받으며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그동안 유관부서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착한아파트 평가항목, 배점 등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선정 시기는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개관하는 동천·풍덕천동 도서관을 포함 공공도서관 20곳에 23억원을 투입해 장서 15만권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를 확보하고 있는 시는 지난해 말 기준 259만권의 장서를 보유 중이다. 도서 구입 전체 예산의 56%인 12억9000만원은 시민들이 선택한 도서 구입에 활용한다.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통해 사업 대상 서점 23곳에서 월 2권까지 원하는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민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갖춰 우선 대출권을 부여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로는 월 5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의 경우 별도로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할 방침이다.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거나 대출 중인 경우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를 통해 자료공유를 활성화하고 도서관별 특화도서 수집은 강화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문자로 제작한 큰글도서, 앱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종이책을 읽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정순욱 부시장이 철산동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5개 과로 구성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 TF팀을 2월까지 가동하고 있다. 또한 한파 쉼터 14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 특보 발령 시 ▲노숙인 순찰 강화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저소득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포천시를 찾아 2024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포천의 미래와 북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연초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북부 시군 방문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엄중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갈 수 있는 단초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단순히 경기북부만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먹거리를 만드는 원천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이렇게 여야 간에 당의 차이와 이념 차이 없이 힘을 합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한 것은 유사 이래 처음일 것”이라며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제까지 왔던 길은 헛수고가 아니라 앞으로 남은 2부 능선을 넘기까지의 좋은 자산과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 일은 반드시 이뤄진다. 시간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생활밀착형 편의 시책으로 시민이 한눈에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지방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글씨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 금액, 납부 일자, 계좌번호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 납세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씨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된 방식은 올해 1월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를 시작으로 차후 부과될 정기분 고지서에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큰 글씨로 개선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