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더 현장 밀착형으로 틈을 넒혀서 창을 내고, 창을 넓혀서 길을 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틈에 대한 생각을 유의하지 않고 행정을 하다보면 뜬구름 같은 정책으로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위기적인 틈은 정확한 상황분석으로 신속하고 예민하게 대응하고, 기회적인 틈은 확장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위기의 틈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을 겪고 있으며, 매출이 줄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직접 현장을 체감하고 정확히 상황을 분석해서 예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회의 틈으로 “올해 1~4월까지 출생등록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 이 기회를 살려 더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생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레이크파크는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충북도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20억),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15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154억) 등 도정 현안 5건 20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자부에서는 장영진 1차관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기술 상용화(예타선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예타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 정책화) 등 4건에 대한 국가정책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부에서 이종호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불필요한 연구용역으로 시간과 예산 낭비는 물론 사업이 지체되는 부분을 과감히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5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연구용역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거나, 갈등 요소가 있는 사업으로 최소화하는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충분히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만들 수 있는 사안도 용역 때문에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 지체되고, 예산도 낭비되고 있다”며 “필수 연구용역도 충남연구원을 활용해 기간을 과감히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도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한 김 지사는 “오늘부터 실국원장회의에 충남연구원장을 배석키로 했다”며 “연구원은 도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언급한 김 지사는 “징용 관련 기시다 총리의 발언은 과거보다 진전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충분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셔틀외교를 통해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별도검증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5~6월 중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을 추진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17작목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에서는 수박, 포도 등 28작목 33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ㆍ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소득조사는 농가에서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는 농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시ㆍ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의 중요성’,‘농가 경영관리의 필요성’△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참여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득분석표 등 분석자료 현장 활용법’ 등이다.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민지현 연구사는 “농가에서 작성하는 경영정보는 농산물 소득조사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보령시의 한 식당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로부터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500만 원을 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완 충청남도4-H연합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 곳곳에서 보내온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위로와 성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마음을 받아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내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4일부터 6일 사이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4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도-시・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 19개 협업부서와 11개 시・군이 참석하여,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부서・기관별 추진상황 및 대처계획을 점검하는 등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 캠핑장 및 산간계곡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비가 6일 오전까지 이어져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의 강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둔치주차장・지하차도・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사전대피,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설, TV자막방송,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많은 비가 예상되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하천변, 야영장, 휴양림 등은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보령시 청라면 소재의 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힘쎈충남, 도지사와 우수 청년농부의 농담(農談)’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패 수여, 사례 발표, 소통·공감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인증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 수립·추진 중인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계획’을 대내외 알리고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새 도전’ 분야,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의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총 50인을 선발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분야별로 △고소득 24명 △새 도전 12명 △행복 14명을 선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선발된 우수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국외연수와 동영상 및 사례집 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과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 계획 보고, 시군별 추진상황 보고, 협력 방안 제언,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로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자살자 수)이 높은 시군을 중심으로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와 자살 예방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 개선·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2∼3년 후 자살률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도는 4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정문용 수소환경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변화 취약지역 대상 기후변화 적응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공동 부담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 마을회관, 경로관 등 주민 공용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주, 홍성, 태안 3개 시군 29개 마을에 실효성 있는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 추진 및 기후위기 적응 교육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천안, 공주, 태안 등 7개 시군 104개 마을에 쿨 루프(Cool Roofss) 시공, 건물 단열개선, 고효율 조명교체 사업을 통해 연간 127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및 5400여 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73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308만 원으로 전년 대비 9만 원 늘었다. 2022년도에는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68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이다. 지난해 도의 주요 사업은 △아동수당 지원 1366억 원 △행복키움수당 지원 45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34억 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188억 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288억 원 △보육특수시책사업 800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1042억 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312억 원 등이며, 총 90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신규·확대 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대학생활안정자금 △아동학습환경 지원 △자립지원 프로그램 △부모급여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연구 발표한 ‘2022년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19만 원으로 집계돼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으나, 이는 해당 보고서의 산출 대상 사업의 기준이 각각 달라 발생한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4일 청남대에서 도내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초대하여 도정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의 귀농귀촌인이 함께한 이날 워크숍에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과 함께, 도정에 관한 귀농귀촌인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도의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청남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 뿌리내린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귀농귀촌 1번지 충북 실현에 귀농귀촌인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에 아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아산 서남부 일원과 태안 원도심·기업도시 일원에 강소형 종합 스마트시티 조성을 각각 추진해 각 시군의 지역경제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아산은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태안은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 실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아산과 태안에 교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방향 설정, 국가공모 추진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직접 대응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 초 선정된 기반시설사업(국비 6억 원) 공모 및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공모 솔루션 확산사업(국비 20억 원)에 이어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일 위탁 수행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천안 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마음;잇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 공주시)이 공동 주관했다. 마음;잇길 서포터즈는 2021년 1기 70명, 지난해 2기 52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3기는 76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청년들의 더욱 큰 관심으로 70명 모집에 도내 14개 대학 9개 학과(사회복지 및 상담심리, 간호 등)에서 150여 명이 지원해 기존 정원보다 6명 더 선발, 총 16개 팀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임명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2부 서포터즈 양성 교육 △3부 1∼2기 선배와의 만남으로 진행했다. 이번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카드뉴스, 동영상 등) 제작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한 서포터즈에게는 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참여 기회와 임명장 및 수료증 발급, 기념품(굿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전에서 도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충북’을 주제화한 공간연출과 충북 디저트 경품 이벤트, 호수여행 증강현실 체험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여행에 온듯한 홍보관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충북 관광지와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 33선, 청주국제공항 및 오송역 교통인프라를 홍보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은 세계관광기구(UNWTO)·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가 협력하여 치러지는 국제적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43개국 208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완화된 거리두기 이후 일상을 회복하며 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충북 여행을 찾고 생활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충북만의 관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수근무환경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원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진료할 수 있는 39,433㎡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중에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2022년 6월 20일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 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2025년 6월까지 준공을 하고 같은 해 7월~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곽영호 병원장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의 성공적 개원 및 운영을 위한 건립예산 추가확보, 의료진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영환 지사는 “국립소방병원은 실질적으로는 서울대병원 중부지역병원”이라며,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전국의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우리 도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성평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여성재단의 박혜경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충북 청년여성의 인구 유출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 청년여성 인구의 지난 10년간 다른 지역으로의 순유출 현황을 제시했다. 2022년 기준 타 지역으로의 순이동자 수를 살펴보면 청년남성은 742명 순유입된 반면, 청년여성은 1,366명 순유출되어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여성 인구가 주로 이동한 수도권과 충북의 산업별 일자리를 비교하며, 도내 여성고용 특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생활 균형, 성별소득격차 해소를 청년정책 및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정현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청년여성의 유출 실태 및 양상, 그 원인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충북의 지속가능성, 미래 경쟁력 제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열 충북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단기적 유인책의 구상보다는 장기적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5월 3일 오후 7시부터 청주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행동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사회재난과가 참여하여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행동수칙 준수,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 전 안전모, 보호대 등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인도·자전거도로·횡단보도 등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금지 등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 3단계 안전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도 함께 홍보했다. 그 외에도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유도를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점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유동 인구 및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592호선내 괴산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5월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증평방면에서 괴산군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 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 시 이용하는 선형이 좋지 않은 고갯길이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는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시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위험이 커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들이 수년간 고갯길 구간에 터널이 건설되기를 희망해 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도 지속적인 사업건의가 있었고 지난 3월 21일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운영방향 설명을 위한 괴산군 순방시 지역주민 건의에 따라 적정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비 1억 1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타당성평가 용역은 금년 5월중 착수하여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터널설치, 선형개량 등 현지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통행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질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출신 각계각층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윤 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청북도에 기탁했다. 윤 청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출생으로 주성초, 미원중, 운호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시절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보낸 출향인이다. 경찰대학교 7기 졸업생으로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및 차장을 지내는 등 경찰 주요 요직을 지냈다. 탁월한 기획 능력과 체계적인 현장지휘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던 윤 청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윤희근 청장은 “조금이나마 내 고향 충청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찰 등 공직사회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을 살리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윤희근 경찰청장께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충북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충북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4월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가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힘 충청남도당이 모금에 동참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정만 위원장을 비롯한 도 당의원들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도내 홍성, 금산, 보령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바라며, 지역 사회 재난재해 지원에 앞장서고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