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일 지난 6월 새롭게 단장한 ‘동부보건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초월보건지소를 ‘동부건강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의 업무 외에 건강증진업무 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 모자보건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동부권은 시의 65세 이상 인구의 23.6%가 거주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의 비율도 21.9%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교육 받을 수 있는 ‘2시 탈출! 고당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언제 어디든 원하는 분들이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까지 가능한‘출동! 혈관 지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업무 등 모자보건사업과 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도 운영 중에 있다. 방 시장은 “기존의 내과, 한의과,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등 진료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으로 인한 병원균, 모기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크게 네 가지로,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31일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잔존 기억력 강화를 위해 정서 지원 활동으로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7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5기,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이다. 아울러, 총 3개소에서 약 50여 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더 나아가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단기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 지원 키트를 제작해 7월 한 달간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유족 지원 키트는 애도 상담 안내를 담은 손수건 박스로, 자살 유족을 대면할 수 있는 구리경찰서 형사과, 녹색병원 장례식장, 윤서병원 장례식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애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 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서 견디지 말고 애도 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구리시도 자살 유족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4년생)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우선지원 1순위 대상자는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 3순위 대상자는 의료기관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 청년이다.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A형은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B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로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1 원칙), 종결상담 등 3개월 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A형, B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치매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수택동 및 갈매동 권역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및 재위촉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전방위 홍보를 위한 ▲비대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워크온 챌린지) 개설 및 운영 ▲걷기 활성화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설치 ▲쉼터 및 예방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의학과 외래치료비를 1인당 3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 마인드 케어’는 늘어나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정신건강이 취약해진 청년들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5세 미만(2004~1988년 출생자)인 평택시 시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을 진단받고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3년에 발생한 정신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원이 지원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검토 후 외래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비만건강클리닉’,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비만예방관리에 나선다. 이번 비만예방관리는 비만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접근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하남시보건소는 기존 ‘건강관리실’을 ‘비만건강클리닉’으로 전환 운영하는 등 비만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비만건강클리닉’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 분석을 통한 건강 상담 ▲기초 체력측정(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등 9종)을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남시보건소는 최근 아동·청소년 연령층에서도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 증가 추이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해 올 3월부터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을 신규 추진·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을 이용하는 만 5세 이상 아동·청소년은 ▲건강행태 관련 설문을 통한 생활 습관 분석 ▲체성분 검사를 통한 근육량·소아비만도·성장점수 측정 ▲개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간격으로 성인기까지 지속적인 성장 관리를 받게 된다. ‘비만건강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순회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아토지킴이 PLUS+’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람청소년지역아동센터(7월6일), 중앙동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7월11일), 한누리지역아동센터(7월18일), 기흥디딤돌아동센터(7월25일), 수지지역아동센터(7월28일) 등 5곳의 센터 아동 95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아토피피부염 예방법 등을 배웠다. 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활동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취약계층과 아토피·천식이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취약계층 1인가구 전수조사 ▲대학생 서포터즈(우리동네 용반장)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용인특례시 지역 내 민·관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시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복지사업 현장에서 힘을 더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가 7월 25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환자 원예 치유농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등 관계자와 14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암 환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은 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하는 정서적 치유 효과가 크다. 참가자 대표는 “1년여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떤 치료보다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원예 활동이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암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치유를 돕겠다. 더 많은 환자들이 원예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암 환우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치유 농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에 나선다. 식약처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폐기물 처리 의무가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거점수거를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에서 1곳에 불과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보관 기한을 2023년 7월 21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파주시는 28개 의료기관에서 수은 함유 의료기기 67개를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7월 18일까지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거점수거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처리 일정 협의 및 거점 수거 장소 마련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거점수거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운반비를 공동 분담하게 되어 배출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 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117곳, 어린이집 91곳, 사회복지시설 24곳, 산업체 등 171곳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3곳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중점 대상업소로 관리할 예정(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연성권▲정왕권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이 해당 아동들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 아동은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찾아가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의 검진이다. 성남시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지역자원을 연계해 각각 안경, 영양교육, 치과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17가구, 415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 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사이넥스 김영 대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딥노이드 최은혜 팀장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신청 사례 발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이윤숙 사용 적합성 기술 책임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 지원 내용 및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기획부 황유진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이해와 약물 교육, 가족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약물 부작용 대처 ▲정신장애인의 평균 수명 ▲정신장애인 성문제 ▲환절기 정신 증상 발병 ▲약물 복용 이행 어려움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열린 노인회 분회 회의에서 지역 18개 경로당 회장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박영진 보정119 안전센터 죽전의용소방대 대장을 초빙해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놓으면 예기치 못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