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한낮 더위를 고려해 오후 3시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안심 먹거리 ▲친환경 수공예품 ▲생활용품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수건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나만의 머그컵 제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후환경 퀴즈 ▲드로잉‧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의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인마켓,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공지능(AI)으로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글쓰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동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강의는 ▲인공지능(AI) 기초 이해 ▲이야기 주제 설정 ▲줄거리 구성 ▲장면 삽화 제작 ▲디지털 동화책 완성 ▲작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창작하고 최종적으로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한 문화재단 설립의 첫 번째 공식 절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임원 3명과 선임직 임원 7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구성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정관 및 재산 출연안 의결 등 창립법인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및 정관 의결 △977백만 원 규모의 기본·운영재산 출연안 △2025년·2026년 사업계획 △9개 제 규정안 등 총 13개 안건이 의결됐다. 이달 시의 재단 직원 채용 공고와 다음 달 법인 등기를 거쳐, 오는 8월 남양주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의 질적 향상과 문화시설의 전문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왕숙2지구에 조성될 대형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주민이자 웹툰 창작자인 전주옥 대표(이쁨스튜디오)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MZ세대, 장마당세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마당세대’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북한에서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국가 배급제가 붕괴된 상황 속에서 ‘장마당(시장)’을 통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자력으로 생존해야 함을 깨달은 세대로,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개방적 사고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MZ세대와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번 특강은 6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강의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호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북한 사회의 변화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남북 간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명사초청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복대학교에서 5060 신중년 생애재설계 행복캠퍼스 ‘실버마인드케어 전문가 양성과정’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장년 이후 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시가 올해 처음 개설한 ‘마음 챙김 기반 실버통합케어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중장년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실버레크리에이션 2급 전문가 과정 △문화예술치유(음악 ‧ 미술· 푸드테라피) △SEM(나의 감정 다스리기) 등 중장년층의 정서적 지원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 마음 챙김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와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으로 하면 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버산업 수요 확대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실버세대의 심리적 특성과 테라피 기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7월 5일 14시 양곡도서관에서 반려쉼터 운영을 기념하여 반려가족을 위한 ‘멍멍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펫푸드영양전공 전임교수인 김국철 강사가 진행하며 반려동물 영양학에 기반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반려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멍멍 인문학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반려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방문 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펫축제에서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아이컨택 대회’, ‘반려견 운동회’, ‘오엑스(OX) 퀴즈’, ‘숨바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 프로그램과 전국 어질리티 대회,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의사, 훈련사, 반려동물 행동전문가가 참여하는 ‘행동·건강 상담소’를 통해 행동 문제 상담, 훈련 상담, 펫티켓 교육, 무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천의 특산물인 도자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식기 등을 만드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 중이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유기 동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등 관련 단체와 협력사업도 계획하고 있고 방문객이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려동물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2호의 주인공 이시안 어린이는 2024년 2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16개월여만에 1,000권을 모두 완독하는 값진 성취를 이루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고, 도서관 내 ‘세천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과 도서관의 꾸준한 응원이 더해져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시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같이 상상하고 대화도 나누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습관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독서 여정이 천 권이라는 큰 성취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18일 오전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일홍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나리농원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 설명과 내빈 인사에 이어 천일홍 모종을 구역별로 나눠 심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주변 정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가족 단위, 청소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꽃을 심으며 양주시의 성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 돌파 이후 10여 년 만에 3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 오늘 심은 천일홍이 양주의 명소로 거듭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7일 ‘하하호호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 ‘바퀴달린 영화관’ 사업의 장비 지원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이 어려운 대림동산 내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지역 주민의 축하 공연 및 행복마을관리소 직원과 함께하는 율동 체조로 주민들의 흥도 돋우고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상영 후에는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영화관람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연중 지역 환경개선, 지역 안전 확보 활동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송내사잇길 포토존 무대에서 ‘송쏭버스킹’을 개최했다. ‘송내사잇길’은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4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대풍당 옆 골목 이름짓기 공모를 통해, 1차 자체 심사와 2차 대풍당 거리를 지나는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골목 이름이다. ‘송쏭버스킹’은 2025년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인 ‘우리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버스킹 공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아파트, 학원가 등에 홍보하고 안내문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을 받아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통기타 수강생의 기타 연주 및 노래, 생활댄스 강사의 사교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5명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과 즉석 신청자들의 무대 참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명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과거에는 노점상이 점유하고 쓰레기가 버려져 있던 골목이었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화단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버스킹 무대를 조성해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시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2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3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양주시의 발전과 번영 나아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뜻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스님, 명예회장 상진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에서는 평화 기원제와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봉축법요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장학금 전달식 및 자비의 쌀(1,000kg) 전달식 등 다양한 의식이 이어진다. 전달식에서는 양주시 및 경찰서, 소방서, 서정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자비의 쌀이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연합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진, 송우주, 최예림, 조선오페라단, 상월결사 비보이팀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 및 예술단체가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아나바다장터’를 사랑채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자원순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된 이번‘아나바다장터’는 ‘내손2동 주민자치회 마을사업’으로 추진 된 만큼 중고 생활 물품의 거래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됐다. 의류를 비롯해 신발, 장난감,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생활 물품이 이번 장터를 통해 손 바뀜을 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캘리그래피 그리기 등의 흥미로운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의의 ‘먹거리 장터’ ▲주민 생활 불편 수렴의 ‘발로 뛰는 동장실’▲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류 판매액 기부’등은 이날의 행사를 내손2동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소규모 축제로써 손색없이 만들었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아나바다 장터가 지역 나눔 축제로써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아나바다 장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