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어정 지역의 한자 표기가 ‘御井’에서 ‘御停’으로 바뀐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어정의 한자 표기가 ‘우물 정(井)’에서 ‘머무를 정(停)‘으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어정의 한자 표기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수여선의 철도역 이름을 따 ’어정(漁汀)‘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다 지난 1995년 일본식 지명을 정비하면서 지명위원회가 ’세종대왕께서 여주 행차 시 용인을 거쳐 가며 물을 마셨다‘는 설에 근거해 임금이 마셨던 우물이 있던 곳이라는 의미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어정(御井)‘으로 개정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어정 주민들이 조선왕조실록에서 성종 2년(1471년) 10월 9일 정축에 ’대가(大駕, 임금의 가마 행렬)가 용인(龍仁)의 합천(蛤川, 신갈천 상류, 현 어정역 인근)가에서 주정(晝停, 낮 수라)하고, 저녁에는 이천의 오천역(吾川驛) 앞들 파오달(波吾達, 관원이 머무는 역원)에서 머물렀다‘는 구체적 기록을 찾아 어정의 한자 표기를 바꿔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 1995년 지명위원회가 열릴 당시 이 같은 신빙성 있는 사료가 논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직진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긴 정체를 빚어왔다. 이와 함께 직진차로의 정체 때문에 유방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지체를 감수해야 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같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의 교통섬을 축소해 공간을 확보한 뒤 직진차로 50m 구간을 2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마친 뒤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가 단절된 32m 구간에 대해선 인도를 신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유림1교차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의 교통편의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오후(미국 서부시간) 전자전기ㆍ정보통신분야 첨단기술의 격전장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CES 2023'을 찾아 혁신기술, 혁신제품들을 살펴보고, CES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을 응원했다. CES는 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들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이나 제품들을 공개하며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첨단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어서 많은 기업인ㆍ자치단체장ㆍ정치인 등이 찾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시가 허용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유레카존을 먼저 찾아 용인시 공동관에 기술력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 용인 4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들 기업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CES에 용인시 공동관을 꾸몄다. 이 시장은 저녁엔 CES 참가 용인 기업인들과 CES 참관차 이곳을 찾은 용인산업시찰단 6개사 기업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CES 참관 소감을 밝히고 용인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 본청에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8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283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는 유예에서 제외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며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한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8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를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3년부터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보육 교직원에 대한 장기근속 수당을 최대 15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동일 어린이집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교사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2023년 1월부터는 지급기준인 근속연수를 세분화하고 근속 연수별 지원금액을 3만~5만원까지 증액, 최대 15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보육 교직원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확대 지원해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유능한 보육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5단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 실시 계획에 따라 체납관리단 38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체납관리단 근무 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거주지,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복지, 일자리 지원사업 등과 연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 희망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1월 19일과 20일, 25일과 26일 4일간 광주시청 3층 징수과 체납관리전담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중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획일적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체납자의 체납 사유,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정 과세 실현과 민생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환경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정비 종합평가는 깨끗한 광주시 조성에 앞장서는 읍면동을 선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도척면은 2022년 환경정비 종합평가 9개 항목 중 1일 로드체킹, 환경 관련 불법행위 적발, 청소 및 생활폐기물 배출 관련 홍보 추진 등 7개 항목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척면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교육 및 홍보와 펜스형 쓰레기 배출지를 조성해 인식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서준규 면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전체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세환 시장과 지역 내·외빈 및 위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령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는 등 쌍령동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4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임원선출, 분과구성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하고 자치 계획 및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방 시장은 “쌍령동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에 거주하는 백세 어르신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는 내년에 101세가 되시는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뵙고 세배 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축하하는 의미로 성함을 새긴 특별한 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명원·박상선 공동위원장은 “직접 찾아뵙고 세배를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인사를 받아주시는 두 분 어르신이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협의체는 내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4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환경 제공을 인정 받아 3년마다 재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광주시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해 전 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자녀 출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2022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광주경찰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여성 안심 귀갓길, 안전 취약지역 등 9개소를 선정해 태양광 도로표지병 550개를 설치했다. 시가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셉티드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돼 밤에 빛나는 시설이다. 이 사업으로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두운 도로에서 시인성을 향상시켜 통행 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범죄심리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도로표지병은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돼 소방안전 교부세를 지원을 받아 설치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장실에서 방세환 시장,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 광주시협의회 최문희 회장 및 고문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방 시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적십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덕에 빠른 수해복구가 가능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적십자회비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부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비 납부는 지로납부와 인터넷 납부, 휴대전화 결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돕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인식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장경임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공유를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관련 교육 및 행사 추진 협력 ▲월 1회 너른고을 자원순환가게 및 폐자원 교환창구 이용 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해 품목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자원순환가게 및 폐자원 교환창구의 이용 유도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연합회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더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경제의 성장과 환경의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고충 민원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 시민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시민권익 침해, 장기간 해소되지 않은 고충 민원을 접수해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권익보호 제도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법적 근거가 되는 ‘광주시 시민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0년 9월 전부 개정했다. 이어 2021년 12월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밟아 시민 옴부즈만 3명을 위촉해 관련 내부규정과 절차를 마련하고 상설감사장을 사무실로 확보하는 등 옴부즈만 제도를 이행하기 위한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민 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광주시청 6층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고충민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내실 있는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언제나 시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행정을 잘 살피고 고충 민원도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맘스터치 곤지암점 박민호 대표, 곤지암초등학교 구본웅 운영위원장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맛있는 나눔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분기별로 맘스터치 햄버거 및 치킨 세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 대표와 구 운영위원장은 “평소 나눔 실천을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작지만 정성을 담은 간식을 직접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명원 읍장은 “맛있는 나눔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간식을 챙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생각해 주시는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을 가구에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친환경 소재 종이를 활용한 2023년 365일 Clean day! Eco 달력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2023년 우리 모두 자원절약 다짐하기’를 콘셉트로 광주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통해 자원절약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작했다. 달력은 월별 테마에 맞는 자원순환 홍보와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자원순환 실천 과제(5R: Refuse 거절하기, Reduce 줄이기, Reuse 재사용하기, Recycle 재활용하기, Rot 썩히기)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365일 Clean day! Eco 달력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365일 자원절약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이번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병훈 국회의원과 임창휘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2022년 한해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펼쳤던 ‘건강 가득찬(饌)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9개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 특화사업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광주새마을금고 민경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50포(10㎏)와 라면 35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민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소외계층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린이 특성화도서관인 광주시 초월도서관은 ‘내 아이 읽기 독립, 천 권의 책 마중 프로젝트’의 첫 완독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책 마중 사업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5~7세의 유아에게 발달단계에 맞는 도서를 제공해 초등학교 입학 전 다독(천 권 읽기)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책 마중 프로젝트는 선정 도서 5권이 담긴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이며 총 200개의 꾸러미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꾸러미를 반납할 때 스티커를 한 개씩을 받을 수 있으며 총 200개의 스티커를 모아 스티커북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개시 이후 8개월 만의 첫 완독의 주인공은 7살 송재오 어린이로 기념 촬영과 함께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아이들의 즐겁고 건강한 독서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도서관은 2023년 책 마중 프로젝트 신규 참여자로 41명의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8만6천935건(107억3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세 대상은 광주시를 사용본거지로 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이며 12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부과되며 연납으로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소유자와 6월에 자동차세를 전액 납부한 소유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2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ARS납부·가상계좌 이체는 물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가산되며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카페 ‘라보라’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는 초월도서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4명이 담당팀장과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운영 시작일인 12월 19일과 20일 2일간은 오픈이벤트 행사로 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하며 커피 외에도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음료 및 쿠키, 핫도그 등 스낵도 판매한다.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 개점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청년층 자활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초월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소통과 힐링공간 마련으로 주민편의 도모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라보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도서관 휴무일인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종재 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카페사업단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활사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일자리 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