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학습 기회가 제한된 직장인들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학습여행 ‘퇴근엔 이리온(ON)’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근 후 직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직장 내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별도의 이동 없이 직장인들이 자기 계발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학습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관공서 3개소를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1·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장인들의 희망 과목과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신청 인원이 5명 이상인 과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퇴근엔 이리온(ON)’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양평군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강좌는 △직무 활용도를 높이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직장 내 건강 관리를 위한 밴드 스트레칭으로 마련됐다. 첫 강좌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호평동 노인회 회원들로 구성된 ‘호만천지킴이’가 호만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호평동 노인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만천지킴이 회원 20명이 참여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주변 정비 △쉼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호평동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호만천 주변을 돌며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쉼터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돈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호평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민간 주도의 자율적 참여가 중요함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깨끗한 하천은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공무원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 생수 10,368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된 강수 부족과 저수율 감소로 인해 생활용수난에 처한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재난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2L 생수 5,760병을 구입했다. 여기에 민간 후원업체로부터 지원받은 4,608병이 더해져 총 10,368병이 강릉시에 전달됐다. 지원된 생수는 강릉시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 배부됐다. 시민들이 당장 마실 수 있는 생활필수품으로 긴급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었다. 이번 생수 지원은 공직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타 지자체의 재난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공직자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식강연 The하기’두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초청돼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공직자의 미래 준비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설명하며, 자율주행·로봇·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직면한 변화의 규모와 속도를 짚었다. 이어서 그는 △팬덤경제와 휴머니티 △ESG 중심의 기업 경영 전략 △대한민국 문화 인프라의 글로벌 도약 가능성 등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하며, “기술보다 사람을 이해하고 경험을 디자인하는 능력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강연 The하기’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선 미국 CES 저널리스트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AI·모빌리티·양자컴퓨팅 해외 기업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패쇄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파쇄를 지원하며,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농가 68개소, 114필지에서 총 11ha 규모의 콩대·깻대·과수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 파쇄지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10월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면적은 필지당 최대 10,000㎡(3,000평)이며 신청 필지에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놓아야 처리가 가능하다. 파쇄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기타 잡목 및 조경수, 과수화상병·탄저병·역병 발생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농부산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방역 강화를 위해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소 등 관내 3개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신속항원검사(Rapid Diagnostic Test, RDT)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RDT)는 손끝에서 채취한 소량의 혈액을 활용해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절차가 간편하면서도 초기 증상 단계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 환자 치료와 지역 내 감염 차단에 효과가 큰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대상은 △접경지역에서 군 복무 후 2년 이내 전역한 군인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이력이 있으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이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소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안내에 따라 인근 지정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와 치료(유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11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회 이사진과 읍면동 대표 선수 등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서양의 다트와 전통 투호 놀이를 접목한 생활 스포츠로,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에서는 선수단 경기, 시상식, 교류시간 등이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돕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동부보건소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24일까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2011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인지 자극 향상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기억을 비추는 ‘손거울 만들기’(9월 12일, 18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특강 ‘치매, 바로 알고 함께해요’(9월 19일) ▲치매 인식 개선 ‘기억 동행’ 캠페인(9월 23일~24일)으로 구성된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 수칙 안내와 조기 검진 홍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치매를 더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들의 실종 위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배회감지기 100개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모든 치매 환자에게 확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택과 토지에 대한 올해 9월분 재산세 42만여 건, 2,43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다. 토지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완화(60%→43~45% 인하)와 특례세율(과세구간별 0.05% 인하)은 연장 적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9월분 재산세는 고지서 또는 전자우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성섭 세정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의 일반구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자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위원인 백은미 교수와 함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 증진 서비스 및 프로그램, 건강 환경 조성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대비 추진 현황과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의 개선방안과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니터링은 화성특례시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에 따라 ‘구 보건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체계를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와 한계를 정확히 짚고, 내년에는 구 보건소 중심의 체계적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과 발주 공사 현장 등 부서별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이행점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범시청 차원의 점검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장점검 결과와 개선 필요 사항 공유 ▲중대재해예방 추진 실적 보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점 관리 사항 논의 ▲교육·훈련 및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 확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 가능한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사무공간을 포함해 발주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12일 경기도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9일 철도지하화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선 지하화 사업 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시 여건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철도지하화 기본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향후 사업 시행에 참여할 안산시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종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7월에 열린 제385회 경기도의회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 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시는 제298회 안산시의회(임시회)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안산시 분담액 10억 원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무협약 동의안’을 상정했다. 상정안은 지난 11일 기본계획 추진 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전제로 통과됐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관내 등록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 등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과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영업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5년 G-하우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했으며,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시행했다.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G-하우징은 지붕 파손으로 누수 손해를 입고, 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심하게 번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3가구를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센터는 현장 실사 후 △도배와 장판 교체 △지붕 보수 △창틀과 방충망 교체 등 각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붕이 파손되어 폭우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제는 태풍이나 장마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G-하우징 사업을 통해 더 쾌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망우 4인 4색’ 참가자를 9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망우 4인 4색’은 망우리공원에 잠든 네 인물의 삶과 업적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살펴보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탐방 대상 인물은 ▲봄날 노란 개나리처럼 희망을 선물했던 ‘어린이들의 산타’ 방정환 선생, ▲여름날 짙은 녹음처럼 절개와 지조를 지킨 ‘불멸의 아이콘’ 한용운 선생, ▲가을 단풍처럼 불꽃같은 예술 인생을 살았던 ‘한국의 고갱’ 화가 이인성, ▲겨울 첫눈 위 발자취처럼 진보적 길을 개척한 ‘선구자’ 지석영 선생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0월 18일, 25일과 11월 1일, 8일, 15일 등 매주 토요일 총 5회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탐방 코스는 지석영 묘역을 시작으로 이인성 묘역, 방정환 묘역, 한용운 묘역 순으로 이어지며, 집결 장소는 망우리공원 ‘인물의 벽’ 앞이다. 집결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은 9월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구리시청 ‘희망 JOB GO 상담 버스’를 활용해 관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 전통시장과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에는 마을 세무사(세무사 자격자)와 금융 상담사가 참여해 세무·회계·자금 운용 등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구리시청과 상권 활성화재단 직원들이 동행해 지원사업 안내, 정책 설명, 현장 의견 수렴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종합지원센터 운영은 바쁜 소상공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현장에 밀착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은 카카오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원사업과 각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2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학교 주변 및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로를 이용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와 정비 활동을 병행한다.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관내 20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점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로와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는 최근 도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가시성이 높은 노란색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불법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