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적으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GH가 시행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양냉천지구의 비례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약 122%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안양냉천지구 토지 등 소유자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과 ‘이주비 이자 및 이자배당 처리방안 중 대여금 처리’ 안건이 통과되면서 비례율 121.83%가 실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GH는 비례율 121.83%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후 총 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종전 자산평가액으로 나눈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한다. 비례율의 상승은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거나 환급금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안양냉천지구는 비슷한 시기 추진된 안양의 또 다른 조합정비사업 A아파트가 100%, B아파트가 109%의 비례율을 목표로 삼았다가 각각 94%로 줄어든 결과를 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높은 비례율을 실현해 분담금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안양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하고, 2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는 지난달 30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광교지구 바이오융복합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세용 GH사장, 강성천 GBSA원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바이오융복합 산업 및 스타트업의 창업허브로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기반이 없거나 비용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활로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건축물 및 시설물 설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입주 희망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가 경기도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하여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S2~S3블록은 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이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 · 주거 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건축가와 협업하여 동별(커뮤니티 포함)로 디자인을 특화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삶의 터전이 되는 공간 배경을 컨셉으로 하는 ‘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입식은 이 날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은 골드 △3억 원 이상은 실버 △1억원 이상은 그린 회원으로 각각 불린다. GH는 올해 4대 권역별 의료지원 사업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고등학생 장학 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골드회원 가입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원에 치중하고 있는 현행 주택도시기금의 운용을 지방공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주택도시기금의 지방공사 지원 방식이 현행 보조금에서 LH와 같은 자본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세금융신문과 공동주관으로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안철수(국민의 힘), 한준호‧박홍배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 관점에서의 주택도시기금 현황과 과제’의 주제발표에서 “LH의 중앙집중적 공공주택 공급은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획일적 지원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며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공사의 적극적인 주택도시기금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영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개선방안으로 지자체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 교산 주민생계조합과 3기 신도시 하남 교산 GH구역의 현장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후 주민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간 지장물 철거공사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현장관리 용역 중심의 소득지원에 양측이 합의한 이후 실제 계약까지 이른 최초의 사례다. 주민생계조합은 앞으로 3년간 하남 교산 GH구역 내 불법 공작물 설치와 법령상 허가되지 않은 개발행위 방지,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철거전 지장물 노숙자 무단거주 감시,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차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계약은 약 11억 원 규모로 현장관리를 위해 8명의 조합원을 고용하고, 사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조합원 192명에게 균등하게 분배하기로 했다. 일부 조합원이 혜택을 보는 기존 계약 형태와 달리 조합원 전체가 공정하게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GH측은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하남교산 지구 GH-주민조합 상생협약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GH와 주민생계조합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흥시 내 5개 단지(▲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은계7단지 ▲장현19단지 ▲장현23단지)에서 총 870세대의 예비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 26형, 26형(주거약자)) 150세대 ▲목감13단지(26형, 26형(고령자) 100세대 ▲은계7단지(23A형, 23A1형(주거약자), 23A1형(공공실버)) 270세대 ▲장현19단지(22A형, 26A형, 26B형(주거약자)) 110세대 ▲장현23단지(26A/C형, 26B/D(주거약자) 24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9월 11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 시 예비 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관련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신청 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선정 여부는 2025년 2월 19일 16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경기도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기관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각 세대의 필요와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검토중인 협력사업으로는 △재능맞춤형 특별장학 및 다문화이주배경 지원 △청소년 해외탐방 지원 △진로컨설팅 및 학업멘토링 지원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조성 등 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GH는 초등학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경기도 4대 권역별 의료 지원사업,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사업 등 가정·학교·사회 중심의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수원 지식산업센터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IBK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들과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주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주택임대차 계약 ▲전세 피해 방지 관련 법률 ▲주거비 관련 금융대출 상담 등 청년층 주거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이천시 ‘이천 하이시티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4㎡ 총 29세대로 청년 12세대, 고령자 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1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시행사 대한토지신탁(주))를 경기도가 기부체납 받은 물량으로 GH에서 공급하는 호실은 101동 4호 및 5호 라인이다. 청약신청은 10월 14~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와 LX는 ▲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개발사업의 지적측량 관련 업무협력 강화 ▲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적기반 드론 영상 및 보상업무 협력 강화 ▲ 보상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국토플랫폼 지원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적기반 드론 영상과 디지털국토플랫폼의 통합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GH측은 기대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기 신도시 등 토지개발사업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업무를 위한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며 경기도민의 신뢰 속에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10명중 7,8명은 피해 주택의 하자처리 수선이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 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인 연락이 끊겨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응답자도 90%에 이르렀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19일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주택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지원센터는 응답자들이 거주하는 69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해당 주택의 관리 부재로 겪는 ‘2차 피해’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자처리나 유지보수 등 시설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통상적인 관리도 안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응답자의 90%는 임대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아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상태다. 예를 들어 관리비,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각종 공동사용료 납부 차질로 발생한 연체나 이용 중단 문제를 임차인이 직접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피해주택 대부분은 소규모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별도의 관리인이 없으며, 오피스텔은 관리인이 있더라도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육청의 노후학교 시설개선 사업 등에 임시교실로 사용된 모듈러 건축물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탄소배출 감축에 유리하다. 반면 공사 현장의 샌드위치 패널형 가설 사무실은 철거할 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 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폐기물 감축은 물론 모듈러 건축물 재사용 모델을 확산시켜 친환경 건축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3기 신도시중 올해와 내년 상반기중 가설 사무실 설치 예정인 하남교산 지구 본단지 및 기업이전 단지에 임시교실로 사용되고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시범 도입한 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의 모듈러 교실 운영 일정과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 사용 시기 등을 미리 조율해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에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모듈러 공공주택 건설을 주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듈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설립, 자금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은 경기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경기도, 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양주 테크노밸리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 및 벤처 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 8000m²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1104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균형발전본부 본부장, 성상협 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앵커기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벤처 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전략 수립 △경기도 양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 △주거 산업 문화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양주테크노밸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가이드라인은 ZEB 4,5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맞춤형 통합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고경영자(CEO), 본부장, 처장급 이상의 고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강화 교육과 직장내 성희롱 문제를 고발하는 창작뮤지컬 등으로 구성됐다. GH는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개정,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고위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다산신도시의 관문도로인 미금로의 차로 확장(2차로→4차로) 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산신도시의 주요 진출입 도로인 미금로는 왕복 2차로의 협소한 도로로 상습적인 교통정체 및 병목현상으로 교통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최근 다산신도시의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차로 확장등 개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GH는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과 재원 분담 방안 및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미금로 확장사업을 내놓았다. 앞으로 3기 신도시 사업에서도 개발만하고 빠져 나가는 빌더 (Builder) 가 아니라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도 사업시행자로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을 적극 해결하는 타운매니져(Town Manager) 역할을 다하겠다고 GH측은 전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미금로 확장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통해 다산신도시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겪고있는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 이라며, “GH가 추진하는 남양주 왕숙․왕숙2 등 3기 신도시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 자정부터 18일 자정까지 5일 동안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