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 17일부터 매달 소속 직원들이 직접 보건·환경 연구정보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배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경이로운 연구(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들려주는 이로운 연구)’ 첫 편을 시작으로 매달 1~2개의 콘텐츠를 오디오 플랫폼인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팟빵’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연구’는 연구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조사·연구 분야 중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다. 시작하는 주제는 ▲디카페인 음료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지구를 지키는 가치, 텀블러의 안전성에 대해 ▲단백질 식품,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등 3개로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콘텐츠 녹음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주제당 3분 30초 안팎으로 구성됐다. 해당 플랫폼에서 채널명(경이로운 연구)이나 기관명(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해 청취하면 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의 생활밀착형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양질의 연구정보를 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되서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마산동은 13일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으로, 마산동에서는 동을 대표하는 통장들에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소속 진원균 응급구조사가 맡아 진행했다. 진원균 응급구조사는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한 이론 강의에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교육 전반을 다뤘다. 교육받은 통장들은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실습으로 익힌 기도 폐쇄 시 처치법과 선한사마리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은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항들이라며 교육을 높이 평가했다. 김애영 마산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교육을 마련해주신 동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살면서 꼭 익혀둬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 긴급 상황 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화 마산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집중하여 수강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보다 건강한 마산동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라며 “주변 주민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적극 전파하시어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에서는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발생이 4~5월부터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혹은 감염자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집단 시설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영장, 키즈카페 등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소독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과 장난감 등 집기류 소독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발열, 입 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 양평군청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양병원은 개원 이래 대장암 완치율 98%로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이며,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 병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병원으로서 건강검진 후 이상 발견 시 해당 진료분야에 바로 연계되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10%감면)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감면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고 거주확인이 되는 신분증이나 소속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내원 시 제출하면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사항은 서울양병원(서울강동구 길동)뿐만 아니라 협력병원인 남양주양병원(남양주시 금곡동)에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센터가 오는 5월 1일부터 그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치료실 운영이 재개되면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으로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는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산업체 등 감염관리가 중요한 시설 214개소(219명)의 보건교사, 감염관리담당자, 영양사 등으로 구성했다. 모니터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감염병의 특성 및 분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관리 방법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발생 조기 감시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질병정보 모니터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하여 감염취약시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중심 공공보건 의료제도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 보건소장, 경기도의료원 담당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선진국의 대응’, 2부 ‘제8기 경기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주요 내용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본의 재택의료와 재택 의료병상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선진 의료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일본의 재택의료와 재택 의료병상’의 발제를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는 “일본의 재택형 의료병상 모델인 이신칸(医心館)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보건소 차원에서 바람직한 재택의료의 모습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선진 의료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 발제를 맡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통찰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당연함에 물들지 않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국내 첫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엠폭스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물집-'고름-'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다. 증상이 비슷한 수두, 홍역, 옴, 매독 등과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으로 아프리카, 유럽, 북미를 다녀온 발생지역 방문자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원숭이두창 대응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 억제를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보건소 검사 요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대응 감염병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남부 시군구 보건소 공무원 담당자와 생물테러 대응 의료기관 담당자, 에이즈 선별기관 등 민간의료기관 관계자 포함 40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중독 등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에이즈, 생물테러 병원체 대한 이론 강의와 감염병 병원체별 맞춤형 실험·실습 과정을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법정 감염병의 병원체별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절차 등 정보를 전달해 도내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신종감염병 출현 등에 따른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기도와 시군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지난 3월 1일부터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인접한 덕양구 거주 주민 중 경제적 이유로 의료 기관 방문이 힘든 계층에게 외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자별 소득·재산 등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은평성모병원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해당 지원 사업으로 좀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공공·민간의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과 일산 왕플란트치과(원장 김진모)가 어르신 치과 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르신의 구강건강 지원 방안 마련과 질환 예방, 정기후원과 치과 무료 치료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소외 어르신 대상으로 분기별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월 정기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최윤정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치과 치료를 지원 해주신 일산 왕플란트 치과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 건강 증진과 질 높은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포스트 코로나19에 발맞춰 ‘일상방역 생활화’캠페인에 나섰다. 우선 10일부터 14일까지 ‘손 씻기 적극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화성도시공사, 관공서, 화성노인회 등 총 2천 120개소에 손 씻기 안내물을 배포했다. 26일에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 90개소와, 초등학교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도 13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용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을 경우 형광물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손 씻기 뷰박스’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8개소에 대여해 유아동시기부터 개인 방역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되찾은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일상 방역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토) 일산호수공원에서 (재)고양시 걷기연맹과 협업하여 ‘벚꽃 흩날리는 봄 20km!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걷기연맹회원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 극복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하여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제도를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흰줄숲모기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도내 환자는 2019년 84명에서 2020년 13명, 2021년 0명으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대폭 줄었다가 2022년 24명, 2023년 3월 기준 9명으로 증가 추세다. 연구원은 수원시 6개 지점에서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를 매주 채집하고 개체수 밀도와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조사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사전 대응한다. 채집 모기로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질병관리청과 해당 시에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므로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줄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의료시설 주변의 보행안전을 강화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시설 주변에 안전안심 구역, H zone(hospital zone)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을 착수하고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등 의료시설 주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병원 이용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제작·설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의 기본방향은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안심 환경조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안내로 보행안전공간, 안내시설물, 스마트안내시스템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를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 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을 기준으로, 해당 시설 주변 최대 1k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구간을 H zone(hospital zone)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광명시 보건분야 공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천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AI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인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오산보건소의 ▲김현미 ▲김재옥 ▲조선희 ▲김다솜 주무관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불용·폐의약품 등 수거 및 공공심야약국 홍보활동을 전개한 ▲이형규 씨(크로바약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약국을 운영하며 재택치료자의 회복에 기여한 ▲오지현 씨(365열린약국), 요양시설 치료환경 조성 등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한승민 씨(승우정신요양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활약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소속 ▲김미희 씨 ▲이수용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건, 영유아용 27건, 두발용 11건, 눈 화장용 5건,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건, 납 4건,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여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예방 홍보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환자, 가족, 파트너 등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 참여자를 접수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수정구 위례주제공원 및 위례역사수변공원 산책로이다. 위례주제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반환구간인 위례역사수변공원 정자에서 기념 촬영 및 사진 제공, 치매극복 메시지 작성 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가 필수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링크를 통해 필수영상을 시청하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걷기 행사 당일 행사장소에서 오프라인 치매파트너 가입도 가능하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