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6,500톤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DDX 기본설계 종료식을 가졌다고 27일(수)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0년 방사청으로부터 KDDX 기본설계를 수주해 설계에 착수한 지 36개월 만이다. KDDX는 현존 최고 성능을 갖춘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에 필적하는 미래형 함정 무기체계로서, 대한민국의 차기 전략자산으로 운용될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이번에 기본설계를 완료한 KDDX는 완전 전기 추진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국내 함정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 전기식 추진체계를 적용했으며, 이 통합 전기식 추진체계에는 세계 최초로 25MW급 초대형 추진전동기가 탑재되도록 했다. 또한 이번 KDDX 기본설계에는 ‘병력절감형 플랫폼’을 구현했다. 첨단 자동화·전동화 기술을 통해 탄약이송자동화 설비, 스마트 브릿지*, 자율운항 기술 기반의 함정용 첨단항해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이하‘DB')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금리예측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검증을 적시 지원받게 되며, 보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미래 시점의 퇴직부채와 부담금 예측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퇴직부채와 적립금에 대해 자산·부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가지 시뮬레이션 결과(Asset-Liability Management, ALM)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납입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적립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시스템을 통해 확정급여형(DB) 제도에 가입한 기업의 ▲퇴직부채 분석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위험관리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친환경 탈탄소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사업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한국선급(KR),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이엔티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 형식으로 수행한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설계’가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5일(월) 밝혔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항 중인 16,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과 기본설계 작업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했다. HD현대이엔티는 3D모델링 및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신규 개발한 ‘저인화점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 Low Flashpoint Fuel Supply System)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이 생산하고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 대형엔진 및 자체 개발한 메탄올 힘센엔진, 메탄올 탱크 기술이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SK그룹의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와 ICT 패밀리사들의 AI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SK멤버사들과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CES 2024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850㎡(약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SKT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도 별도로 선보인다. ■ 그룹 전시관 내 매직카펫 어트랙션 통해 SKT가 선보이는 넷 제로 여정 체험 SK그룹의 CES 2024 전시관은 ‘원더랜드(Wonderland)’라는 테마파크 컨셉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과 그곳에서 지속될 행복한 일상의 가치를 SK그룹의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하지만 그 보험료는 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 보장 내용과 운전자 범위 등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운전자 한정, 마일리지, 운행습관 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할인 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한다면 보장도 든든하게 받고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 고양시에 사는 28살 김진수 씨(가명)는 최근 원하던 직장에 취직을 했다. 취직하기 전부터 아버지 명의 차량을 가족한정특약 자동차보험을 가입해 주로 진수 씨가 운전했다.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게 돼서 아버지 차량을 계속 사용하게 되었지만, 취직을 한 만큼 보험료는 본인이 납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으로 부담스러운 보험료라 걱정이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업계 최초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선보였다. 운전자 한정 특약이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지정하는 것으로, 범위를 줄임으로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 한정운전 특약은 기명피보험자와 그의 배우자, 부모, 자녀만이 운전할 수 있으며 운전자 범위를 제한하지 않은 기본계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상임감사위원 전영상)는 21일(목)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하였음 ○ 본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 업무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매년 수여 되고 있음. * 적극행정국민신청 : 국민이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제도(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감사기구를 통한 사전컨설팅 등)를 활용하여 법령 미비 또는 불명확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 ○ 우수기관·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따른 적극 업무처리 여부, 주요성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됨 □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가 도입된 이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전주 이설’ 업무와 관련된 13건의 적극적 처리를 통해 공익민원을 해소하였고, 홈페이지 내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 운영으로 적극업무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올해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내년에는 매달 250명씩, 연간 3천여명이 총 1만 시간 봉사에 나선다. 올해 초 코로나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 한화생명은 내년에 봉사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 21일(목)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1]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를 초청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봉사 체험 부스에서 내년에 진행할 활동을 미리 경험해보며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높였다. 한화생명 ‘프로보노(ProBono)’[2] 전문 봉사 단원들은 그 동안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갈고 닦은 재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역아동복지기관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바리스타 커피 제조, 캘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전자는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존인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넷플릭스의 메가히트작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은 삼성 Neo QLED 8K·더 프레임·갤럭시 S23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IT 기기들을 활용해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존에 프리미엄 경험에 걸맞는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춘 Neo QLED 8K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배치해 한층 더 강렬한 현장감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Neo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학습한 뒤에 입장하게 된다. 또한 게임존 곳곳에서 Neo QLED 8K로 상영되는 다양한 안내 영상들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제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이 끝난 후 단 한 명의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받아 쓰고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삼성 더 프레임 85형을 통해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들을 직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넷플릭스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12월 21일(목) 서초구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2023년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였음 ○ 성금 재원은 한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러브펀드’로 마련하였으며, 전달한 성금은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결핵예방·퇴치 및 결핵환자 지원사업에 활용하게 됨 ○ ’23년도 크리스마스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음 □ 올 한해 한전은 어려운 재무여건 속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였음 ○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마음을 담아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전달하였고, 작년 고성 산불로 파괴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KEPCO숲을 조성하였으며, ○ 해상풍력 예정지의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치어방류사업 및 노사가 합심하여 신안지역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존 최강의 경주마 “위너스맨”(한국산 수 5세,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지난 17일(일)에 펼쳐진 제41회 그랑프리(G1)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위너스맨”은 “포경선”(‘85~’86), “가속도”(‘90~’91), “동반의강자”(‘08~’09)에 이어 사상 4번째로 그리고 국산마로서는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連霸)를 달성한 말로 기록되었다. 아울러 대상경주 10승째를 달성하며 “실버울프”(11승)가 보유하고 있는 대상경주 최다승에 1승 차이로 접근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까지 “위너스맨”은 단승식 1.2배, 연승식 1.0배의 압도적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위너스맨”의 우승을 예상하면서 2위까지 맞히는 복승식(11억원)보다 3위까지 맞히는 삼복승식(14억원)에 더 많은 베팅금액이 몰리기도 했다. 경주결과는 “위너스맨”의 우승이었지만, 경주내용은 인기도와는 사뭇 달랐다. 경주 초반 5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결승선 반대편 직선주로에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에 이은 3위로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었다.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가 인코스에서 경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존 최강의 경주마 “위너스맨”(한국산 수 5세,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지난 17일(일)에 펼쳐진 제41회 그랑프리(G1)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위너스맨”은 “포경선”(‘85~’86), “가속도”(‘90~’91), “동반의강자”(‘08~’09)에 이어 사상 4번째로 그리고 국산마로서는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連霸)를 달성한 말로 기록되었다. 아울러 대상경주 10승째를 달성하며 “실버울프”(11승)가 보유하고 있는 대상경주 최다승에 1승 차이로 접근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까지 “위너스맨”은 단승식 1.2배, 연승식 1.0배의 압도적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위너스맨”의 우승을 예상하면서 2위까지 맞히는 복승식(11억원)보다 3위까지 맞히는 삼복승식(14억원)에 더 많은 베팅금액이 몰리기도 했다. 경주결과는 “위너스맨”의 우승이었지만, 경주내용은 인기도와는 사뭇 달랐다. 경주 초반 5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결승선 반대편 직선주로에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에 이은 3위로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었다.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가 인코스에서 경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산 스타 경주마 2두가 중동의 부호이자 경마 강국인 두바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서울경마소속 ‘심장의고동’(수, 7세, 한국, 오종환 마주)과 부산경남소속 ‘벌마의스타’(수, 4세, 한국, 이종훈 마주)다. 두 마리의 국산 경주마는 세계 최고 경마대회 중 하나인 두바이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지난20일 두바이행 화물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와 국산 경주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두바이 경마대회 출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세계 정상급 경마대회 출전을 통해 국내 경마 관계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한국 경주마의 수준을 점검 및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중동의 부호답게 두바이월드컵은 높은 상금으로 유명하다. ‘두바이월드컵’ 결승 상금만 해도 약 156억 원(1,2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를 두고 전 세계의 명마들이 도전장을 내밀기 때문에 두바이월드컵은 세계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다. 지난 3월 열린 2023 두바이월드컵 결승전은 일본 경주마 ‘우스바 테로소’가 우승하며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2016년 시작된 한국경마의 두바이 도전은 올해까지 총 5회에 걸쳐 15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2월 15일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개시와 관련해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불법경마에 대한 집중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한다. 경마를 포함한 합법 사행산업의 온라인 시장은 관련 법령과 제도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반면, 불법 시장은 규제의 사각지대 하에서 첨단 ICT 기술의 진보에 편승해 온라인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하며 합법 시장을 잠식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103조원에 달하고, 그중 온라인 방식의 불법도박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한다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조사결과는 이러한 심각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불법시장은 환급률이 높고 과몰입 방지장치가 전혀 없어 이용자들이 불법베팅에 더 쉽게 중독될 수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온라인 불법도박이 청소년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도 범부처 대응팀을 출범시켜 청소년 상대의 온라인 불법도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역시 온라인 마권발매로 우려되는 불법경마 확산을 막기 위해 마사회가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강도 높은 단속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탁구단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2023년 계묘년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에서 금1, 동2를 획득하며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두었다. 연초 양구 전국실업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풍기, 철원컵 등에서 꾸준히 메달권에 들었던 이희중(-90kg)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임주용(남양주시청)을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재(-100kg)는 연초부터 안타까운 고배를 마시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결국 메달을 따내며 강인한 도전정신과 기량을 증명해냈다. 부상 이후 9개월만의 복귀전을 치룬 김재윤(+100kg) 역시 동메달을 거머쥐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 3월 –90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부상으로 퇴촌 후 재활에만 전념한 끝에 얻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올 3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한 그랜드슬래머 김재범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이벤트 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마 레저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 경마는 렛츠런파크 서울 단독, 12R로 편성된다. 25일 당일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 및 전 지사 무료입장을 시행하는 한국마사회는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레저로서의 경마를 전파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탄절 경마 시행에 있어 경주마 관계자에 출전 장려금 및 기승료를 일부 확대 지급하기로 하는 등 관계자와의 ‘상생협력’이라는 키워드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쾌적한 공원 환경과 시즌별로 시행되는 다양한 축제, 야외관람석 응원문화 등 다양한 놀이요소와 함께 국민 곁의 레저로 한걸음 다가서고 있는 한국 경마. 최근 시범 개시한 온라인 발매와 함께 더욱 건전하게 거듭나려는 그들의 노력이 성탄절을 맞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경마공원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는 국제동물유전학회의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 4개(말, 소, 개, 당나귀)분야에서 1,133개 유전자형을 100%분석해 검사능력 1등급(Rank 1)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주마 약물 검사를 통해 경마의 공정성을 지키는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국내 유일의 동물유전자 검사 분야 ISO 국제공인 인증기관이기도하다. 지난 11월 도핑검사소는 격년으로 실시되는 국제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1998년 첫 참가 이후 14회 연속 1등급 획득이며, 이를 통해 도핑검사소는 유전자 검사기술의 역량과 공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 동물유전자 비교숙련도시험은 각국의 유전자 검사기관들을 대상으로 DNA 검사기술을 표준화하고 검사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국제동물유전학회 (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와 국제혈통서위원회 (ISBC, International Stud Book Committee) 공동주관으로 격년 실시된다. 도핑검사소는 이번 시험에서 말 이외에도 소·개·당나귀에 대한 유전자 분석 시험도 참가해 무작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선다. HD현대는 21일(목) 여성 채용 확대와 여성 직책자 육성, 이를 위한 출산·육아 지원 강화 등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HD현대는 이러한 정책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우수한 여성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2021년 9.6%에서 올해 16.8%로 늘어난 여성 채용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 더불어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직책자 육성 프로그램에 여성 직원의 정원을 확대하고, 사외 전문가 코칭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HD현대는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법정 육아휴직과는 별개로 만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특별 소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SKT는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000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말연시 근무인력은 총 3,000여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기타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SKT는 12월 31일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또한, 1월 1일이 되는 시점에 새해인사 등으로 SNS와 메시지 전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소형화물차 탑승자 위험성 및 평가제도 조기 시행 필요성」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6년간 ('18~'23년) 삼성화재에 신고된 소형화물차 사고통계와 시속 30km 정면충돌 실험결과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 국내 캡오버형 소형화물차는 전체 화물차의 60.7%를 점유하며, 사고 시 탑승자 중 중상자 비율은 승용차 대비 3.1배 높았다. 특히 흉부 상해 발생률은 2.2배, 하지부 상해 발생률은 7.0배 높았으며, 시속 30km 정면충돌에서도 실내 탑승공간의 변형과 하지부 충격이 발생하는 구조적 취약점이 확인되었다. '22년 정부는 소형화물차 충돌안전기준을 강화했으나, 기존 출시 모델은 '27년까지 평가를 유예하여 안전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탑승자 안전을 위해 유예 기간을 단축, 유럽처럼 '24년 즉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 이 날 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내 캡오버형 소형화물차 등록대수는 '23년 10월 기준 226.1만대로 국내 총 화물차의 60.7% 점유, 최근 6년 15.5%, 30.4만대 증가 - 2023년 10월 국내 화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info.korail.com)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를 추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광역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T는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산출 모델링을 개발하고, 개발된 혼잡도 정보를 코레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 및 교통카드 정보를 SKT에 제공한다. SKT와 코레일이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출한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는 각각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과 코레일지하철톡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SKT와 코레일은 혼잡도가 높은 수도권 지하철 1, 3, 4호선 중 코레일 운행 구간의 서비스를 내년 초부터 우선 제공하고, 이후 단계별로 나머지 구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