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자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진천군 자활기업 ㈜싸리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자활기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의 김덕수 대표는 자활 명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싸리비는 2008년 설립 이후 청소용역, 건물위생관리업, 소독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온 자활기업이다. 17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자생력을 갖춘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2부터 2024년까지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률 100%를 유지해 고용 안정성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김덕수 대표는 20여 년 동안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수선유지급여사업,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충북개발공사 복지나누미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이번 자활명장에 선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실질적 성과가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 연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진천형 ESG 선도도시’ 비전을 공식 선언한 이후, 행정·기업·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ESG 정책을 군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왔다. 그 결과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 투명한 행정을 아우르는 ‘진천형 ESG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탄소 제로 진천’ 실현으로 환경 패러다임 전환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저탄소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 내부 실천을 넘어 지역 산업과 민간 기업 전반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사업’은 진천형 ESG 행정을 대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신척저수지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와 지역 기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마을작업실 셀러 교육', '마을카페 역량강화 교육', '마을카페 시음회'를 연계한 ‘마을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배우고–실천하고–공유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된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먼저 마을작업실 셀러 교육에서는 제품 기획·제작, 판매 전략, 브랜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상품 개발과 판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마을카페 운영자(신평서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와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뉴 개발, 고객 응대, 서비스 운영, 위생관리 등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신평면행복있슈센터 내 마을잇슈 마을카페가 커뮤니티 공간이자 마을경제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된 마을카페 시음회에서는 개발된 음료와 제과 메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메뉴 개선과 정식 판매, 마을 브랜드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와 지난 18일 당진시청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새마을지도자당진시협의회 김성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 표창 2명, 충남도지사 표창 8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3명,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은 총 48개 마을과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을 부문에서는 고대면 항곡리(이장 고영성, 지도자 한상선, 부녀회장 박종순)가 최우수상을, 단체 부문에서는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이영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시민들이 직접 당진의 경관 명소를 촬영한 경관사진전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당진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당진시가 운영하는 경관기록단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작품으로, 15명의 경관기록단은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 중 경관 기록과 발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위촉식 이후부터 약 9개월 동안 경관 가치와 사진 촬영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선정한 우수경관자원 21개소의 주요 조망점 및 우리 지역의 숨은 명소의 경관을 촬영해 기록해 왔다. 사진들은 전산 기록물로 구축해 당진의 변천사를 기록하는 귀중한 자료로 쓸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경관기록단이 촬영한 당진의 다양한 명소와 계절, 시간별 변화된 풍경을 담은 사진 24점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당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진의 아름다움을 당진시민과 함께 공유해 우리 지역의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겨울철에도 시민과 엘리트 선수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진종합운동장 내 ‘동계비닐터널’을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일 아침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는 3년째 이어온 동계비닐터널 설치를 통해 한파와 눈에도 훈련 공백 없는 환경을 제공하며, 엘리트 육상 선수들의 체력 훈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공식 유튜브 채널 ‘당빠유(당진시청 배드민턴단에 푹 빠져유)’를 통해 동계 훈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한 달간 당진시청 소속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단은 해당 비닐터널에서 집중 체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으며,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 현장을 ‘당빠유’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엘리트 선수단의 겨울 훈련 일상은 물론, 러닝과 유산소 중심의 비닐터널 활용 모습을 담아, 겨울철 체력 단련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러너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겨울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와 한국전력공사 간 8년간 고착 상태에 놓였던 송전선로 건설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 18일 당진시는 당진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공사와 당진시 간 송전선로 건설 관련 분쟁에 대해 최종 조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17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는 전력 설비 건설에 협조하는 대신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과정에서 당진시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충남부곡지구(이하 ‘부곡공단’) 내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갈등이 촉발됐고, 이후 고소·고발과 각종 소송으로 협력 관계가 중단됐다. 당진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총 2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양 기관은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상생 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선장면은 18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선장면은 매월 정기적으로 계란을 전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상태와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계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니 외출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줘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세심한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생신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1가구를 선정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추진단원들은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한편 정성껏 준비한 생신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규일 단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의 관심과 정성이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지원 영양사업 ‘나눔가득 우리동네-건강UP, 행복드림’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특화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 총 240가구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계란·두유 등 영양식품 꾸러미를 제작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가정을 방문·전달하며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살피기를 병행했다. 건강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주고 말벗도 되어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연식 민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는 따뜻함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고립·은둔 청년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HELLO 프로젝트’와 ‘쉼표청년 지원사업’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위한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 모델과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고립·은둔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중위험군으로 구분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굴–회복–적응–진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리치유와 생활 개선, 사회 적응 프로그램, 일경험 및 취업 연계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며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심리 상담, 과의존 치유, 일경험, 취업 지원, 사례관리까지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총 30명을 발굴해 이 중 11명이 취업·진학·프리랜서 활동 등 사회 진출에 성공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 4개 단체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추진 과정과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는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가치를 일상 속에서 확산하고, 여성과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에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겨울철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야영장 사고에 대비해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아산시 관계자, 소방·전기안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야영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시설 관리 상태와 난방기구 사용 실태를 비롯해 비상대피 동선, 안전 안내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야영장 특성상 발생 우려가 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이용객 안내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점검단은 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곡교천 야영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현황을 확인했다. 아산시는 침수 피해 이후 진행된 복구 상황과 함께 향후 유사한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과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연회장에서 토목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송년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 해 동안 아산시의 각종 건설 사업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정보 공유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로망 확충 등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아산의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주역”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편리한 시민이 살기좋은 아산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A씨 “현장 업무가 많아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내년에도 시민이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7일 고메스퀘어 배방점에서 열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현장을 방문해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고령 사회에서 가족 돌봄이 약화 됨에 따라 돌봄 사업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평안한 생활을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경력보유여성의 고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여성 인력 채용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내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병행했다. 협약 기업들은 여성 인력 채용 연계,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참여, 근무환경 개선 협력 등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과 고용 유지를 위해 여성새일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새일센터는 이번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계기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창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여성 경제활동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여성 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 및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정신질환 및 중독 회복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그간의 성취를 돌아보고, 정서적 지지와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이 직접 참여한 텅드럼 단체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회원 시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한 해 동안의 단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와 단주왕 시상, 회복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케이크 만들기 체험,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회복 의지를 북돋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및 중독 관리 사업은 정신질환과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회복을 연계하고, 재활 기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중독 회복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올키즈스트라 아산’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저녁 7시 음봉어울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아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022년부터 연속 선정된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기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이중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겨울 정취가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금관 5중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플루트 앙상블, 방축합창단 축하공연,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의 정식 연주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은 초·중학생 단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박노식 대표는 “해마다 성장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역량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잘 드러났다”며 “음악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행사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현재 중앙광장에서 운영 중인 겨울 테마 공간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당일, 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참여하는 미니 스낵바에서 ‘붕어빵, 군고구마, 뱅쇼, 마시멜로구이’ 등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을 따뜻한 간식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마술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매직컬 & 뮤지컬’ 공연과 ‘산타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3시 등 총 3회 진행되며, 행사 시간 동안 산타가 지중해마을 상점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만의 이국적인 풍경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