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함께 학생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치과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구치열이 완성돼 구강건강에 중요한 초등학교 4학년이 대상이며 관내 지정된 165개 치과에서 기본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충치 예방 진료도 진행한다. 올해는 관내 107개 초등학교 4학년 및 학교 밖 미등록 아동 중 동 연령 아동 1만25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휴대폰으로 ‘덴티아이’라는 앱을 내려받아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구강보건 교육을 시청한 뒤 지정 치과로 전화해 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대상 아동이 치과에서 전문적인 구강 위생 관리를 받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칫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영구치가 난 아이들의 구강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월 28일 목감공원에서 걷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그간 하루에 1만 보를 강조하는 보행의 양을 중시했다면, 동일한 걸음으로도 에너지 소비량이 많으며 보행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노르딕 워킹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법으로 시작된 것으로, 최근 건강한 걷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팡이 두 개를 이용해서 걷는 것이 특징으로, 양손에 하나씩 지지대가 있어서 균형을 잡기 쉽고 지팡이를 짚으며 걷기 때문에 상반신의 운동량이 많다. 일반적인 걷기보다 최대 1.5배, 상반신만으로는 최대 10배까지 운동의 효과가 높아진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스틱 홀을 이용해서 전반적인 걷기 운동을 하니 좋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님께도 권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르딕 워킹 교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다리와 허리가 약한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노르딕 워킹 교실을 노령층에게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올바른 걷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 1천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 4천326명 중 12만 3천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 5천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는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의 한 부분으로 수행 했고, 올해부터는 위생용품만을 대상으로 단독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마트, 백화점, 생활용품점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기저귀, 과일·채소용 세척제 등 70건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을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조치했다. 올 해는 3월에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등 ‘일회용 주방 위생용품’ 35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5월에는 ‘일회용 기저귀’,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행락철 일회용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해 제품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과 공유하겠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도는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2019년 5월 개원했으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두 번째이자 경기북부에 조성된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1(하성북리)에 위치한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 면적 2천432㎡, 산모실 20실 규모에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6명이 근무한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 9천만 원(도비 54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 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 진행 결과 아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도내 2개(전국 총 5개소) 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책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서북권역 고양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동북권역 의정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서남권역 안산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남권역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 차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 ▲인천권역 부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7개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이번 공모로 수원‧화성‧안산‧오산시 등을 포함하는 서남권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 고양‧파주‧김포시 등을 포함하는 서북권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2곳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아주대학교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되면서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권역 중증 환자의 적기 치료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우려됐다. 이에 도는 2022년 9월부터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보건복지부에 2차례 현장 방문하는 등 경기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여 신속대응 및 평시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의 최근 감염병 동향 등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감염관리팀장이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감염병의 이해와 평택시 역학조사관이 시설별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예방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시설별 대응 방안 등을 알게 되어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임무 고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임무고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와의 상호 정보 전달 등 신속한 대응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지원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민간기관 신청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기존의 신청 방법을 간소화해 신청자의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 인천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치료의 연속적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들에게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암 국가암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사람으로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6만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1만7,000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급여 본인부담금을 연 2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소아암환자의 경우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모든 기준 충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1세(2013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보건 사업이다. 투입 사업비는 3억3400만원(도비 7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 등 7000여 명이다. 242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8000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한 뒤 가까운 치과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에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아동의 구강건강 습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군 장병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국군구리병원과 연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채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습관을 파악하고, 운동과 영양 등 분야별 관리 목표를 설정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동전문가가 월 1회 국군구리병원을 방문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집중 운동 상담도 지원한다. 국군구리병원은 서비스에 참여한 장병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사후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뚜렷하게 개선된 우수 장병에게 상장과 포상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군 장병들에게 제공해 군인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21년 150건→′22년 249건) 현재 정부의 선정기준(중위소득 180%이하)에 부합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여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2인가구 기준 6,222,000원)에만 해당이 되나, 180% 초과인 난임부부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시술별 횟수(최대 신선 9회, 동결 7회, 인공수정 5회)와 금액(회당 20만원~110만원 차등지원)은 기존 지원대상과 동일하다. 확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편성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여주시는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출산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아지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4월 27일,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법정의무소독대상시설 339개소 중 소독 미실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버스(시내‧시외‧전세‧마을) 및 운수업소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계속적 식사 공급) △학교 등이다. 관내 대상시설은 숙박업소 37개소, 식품접객업소 70개소, 버스 등 운수업소 17개소, 집단급식소 81개소, 학교 48개소, 유치원 21개소, 공동주택 25개소 등 총 33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소독 미실시 업소 현장점검을 통해 휴‧폐업 등 업소의 영업 여부 확인을 하여 더욱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미실시 업소에 대하여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근거 규정과 법정 소독 횟수 기준, 법규 미준수에 따른 행정처분기준도 상세히 안내했다. 소독 의무 위반 시 1회 위반 50만원, 2회 위반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기준과 횟수를 준수해 소독을 실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소독의무 불이행 및 횟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별 검사 대상자, 치매 등록 사례 관리 대상자,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경로당에 카네이션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직원들이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치매 건강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경로당에서 조기 검진을 진행하며 꽃바구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는 처인구 보건소장, 3개구 보건소 보건정책(행정)과장, 용인시 노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수립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의사 결정과 관련된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19일까지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처인구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재홍 용인시의사회 학술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다시 조정될 경우 각 기관별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공유하고 감염병 고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력튼튼 체조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활력튼튼 체조교실’은 인지자극활동과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영동 경로당에서 고봉동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총 8회기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운동치료 강사 및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운영하고 보건·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집 근처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편리했고, 일상이 무료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도 움직이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건소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 분들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던 거 같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25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일산동구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진료 및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하는 등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맞춤형 건강지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4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총 4회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주치의 사업을 이용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고 침도 놔주니 몸이 불편한 노인에겐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보건소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두 행복한 백세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중산2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치매인지감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치매인지감성 교육’은 중산2동의 건강특화사업으로,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지연을 위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독서치료 전문 강사(이경희)를 초빙해 '할머니의 주름살이 좋아요'라는 책을 함께 읽고 나의 인생 곡선 그래프를 그려보며 삶을 되돌아보고 대상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OO은 “혼자 살아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잘 없는데 그런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고, 요즘 기억력이 자꾸만 떨어지는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인지능력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이번 교육에서 정상과 치매의 중간 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인지기능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대상자와 보호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우동(동장 이영란)은 지난 25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4월 통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참석한 통장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김포시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들은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CPR) 기본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웠으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은 “교육받은 이론을 토대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응급상황 발생에도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4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란 동장은 “짧지 않은 교육 시간임에도 불구,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대로 적절한 조처를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연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임채주 지부장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혜성 상담위원이 진행했다. 교육은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채무 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과도한 업무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수지우체국 집배원에게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한 뒤 스마트밴드 등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신체 활동을 기록하고 간호사를 비롯한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에게 식이요법, 운동법 등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는 대상자 선별 사전 검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오전 7시부터 수지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이 있는 고위험군 24명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앞으로 6개월간 1: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가 진행되는 동안 우체국에 3회를 방문해 건강검사와 개별 상담 등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편이나 택배 배달 등의 업무는 과로나 스트레스가 많아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에 큰 도움을 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