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을 철거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로 7년만 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및 그 밖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으로 목조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로 기획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해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으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3천㎡, 6층 높이(지하 2층 ~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로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일 군포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개인정보 침해사례와 개인정보 취급자의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보호법령 등 개정사항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및 사례 △정보보안 관리방안, 사고대응 방안 △개인정보 관련 지침 및 매뉴얼 개정사항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할 경우 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윤종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시민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일부터 25일까지 경기해역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서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시흥시 오이도항, 평택시 평택항, 김포시 대명항 내 어선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 차단 유무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며, 특히 어선 검사 후 선체·기관·설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설치하는 행위다. 도는 합동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 사항은 출항 전까지 수리를 완료해야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도는 올해 봄 연근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42건을 시정조치 했다”면서 “어선 안전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고양시를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특히 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등 5개 분야에 걸쳐 20개의 주요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과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년 동안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첫 번째로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시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2대 특구와 4대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이 포함된다.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 등 4대 첨단 특화산업을 육성하며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고양미래펀드’를 조성해 유니콘기업 탄생을 목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 200개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설물안전법' 관련 행정사항, 주요 위반 사례 ▲안전점검·진단 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안전점검 노하우 및 최신 동향 등을 안내하고 더불어 안전한 시설물 점검·진단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2번째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많이 등록(전국 1,508개, 서울 299, 경기 285, 경북 115 순)되어 있는만큼 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업체들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시설물 노후화, 기후 변화 등에 따라 시설물 사용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전문성을 향상 시킴으로써 도내 시설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급 첫날 총 4명이 긴급생계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급 첫 날인 4일 한국국적을 가진 4명의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총 916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4명 가운데 3명은 경상 피해자로 각 183만 원을, 1명은 중상 피해자로 367만 원을 지원받았다. 경기도는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 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 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 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긴급생계비 지급 소식을 접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다른 정부 지원과의 중복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최대 550만 원의 긴급생계비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직원들이 유가족분들을 1:1로 지원하면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의견을 접수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비극적,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 지원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도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지만, 화성시 유가족지원반의 1:1 매칭 공무원 의견에 따르면, "상담 부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을 위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여 안내서가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유가족 체류지원 ▲장례비 지원 ▲생계비 지원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 등이 담겨있으며, 단순 안내를 지양하고 신청서류에서부터 처리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유가족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하여 중국어, 라오스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있는 유가족지원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은 23가족 123명으로 시에서는 이중 20가족 76명에게 숙박과 식사를 지원하고 1:1 모니터링반을 통해 복지상담 수요 파악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하여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남양주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유치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의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B 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 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월 3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다른 지역의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하에 기본계획이 마련되어 기반 시설과 광역교통 대책 등이 시민들의 기대수요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 따른 토평2지구에 대한 기초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발 컨셉과 광역교통 등을 망라한 개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구리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명품 복합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0개월이며, 주요 과업은 기본계획(안)에 담긴 내용과 함께 사업화 방안과 재원 조달 방안 등도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는 지난해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튀르키예 대지진과 올해 6월 12일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전북 부안군 지진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는 지난 1년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확대 추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지진 대피장소 지정 확대 ▲지진피해예방 어린이 뮤지컬 무료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존 계획 보다 90% 더 많은, 78.4%*의 내진율을 달성했다. 또한,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어린이집 3개소가 지진 인증을 획득했고,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618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진피해예방 뮤지컬 공연을 총11회 실시해 3,613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하는 등 지진행동요령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올해도 지진방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54개소를 대상으로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또는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개최한 자라섬 봄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마켓섬’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많은 5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상품권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5,000원 이하의 소포장 상품(참송이버섯‧표고버섯‧잣 등)과 음료(식혜‧매실음료‧수정과 등)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돼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는 잣과 버섯류이며, 특히 잣 농가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농산물 판매액 증가는 상품권 사용 비율 및 방문객 수 증가,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및 품질 고급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군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철산동 소재 외벽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인‘혹서기 안전수칙’에 맞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감전사고, 폭염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 됐다. 이날 안전점검 실시에 광명시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8명이 참여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적정 인력배치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살폈다. 또한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과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건설현장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총 1천174회 점검을 실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액 체납자에 대한 급여 압류 조치에 돌입하기 위해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압류예고통지서 발송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848명으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14,975건 8억 8,388만원이다.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해왔다. 그러나 장기 체납자가 꾸준히 발생하자, 급여 압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급여 압류예고통지서를 주소지로 우편 발송했다. 급여가 압류되면 급여 압류통지서가 체납자의 직장으로 발송되며 체납자가 받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체납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시는 이처럼 정기적인 수입이 있으면서도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에게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해 납세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고의적 납부 회피·납세태만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탄력적인 체납 징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7월 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관계국장, 용역사, 탄소중립 이행사업 11개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현가능한 목표와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군포시는 기후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전 군포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상기 수립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토대로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을 연계하고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반영하여 더 처계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도출, 최적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위협으로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6월 28일까지 시군과 함께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합동 점검은 고양시 마두동, 파주시 금촌동, 시흥시 정왕동, 광주시 경안동, 오산시 오산동 등 상가 5곳에서 국지성 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 중심가 옥외광고물 97건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옥외광고물의 노후, 균열, 변형 부식 등으로 강풍이나 폭우에 추락, 전도 우려가 있는지 여부 등 확인하여 경미한 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노후·위험 간판 4개는 철거했다. 또한, 보수 조치가 필요한 22건은 광고주에게 시정 요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6월 28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체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해 안전 실태 관리가 중요하다”며 “광고주와 건물관리자도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소회와 지난 2년 간의 시정 성과, 앞으로의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서 임기의 절반을 넘어섰다"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시민의 뜻을 받들어 뛰어온 결과 여러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 수상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평가,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100여 개의 수상 실적을 언급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148개 공약사업 중 55개 사업을 완료하며 이행률 63%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2년은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몰두했다"며 특히 대장동 개발 비리, 성남FC, 백현동 아파트, 정자동 호텔 등 특혜성 시비를 낳은 행정 그리고 이전 집행부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인한 혈세 낭비 사례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지난 2년은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몰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후반기 2년은 4차산업 특별도시의 열매를 맺어가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의 반환점을 맞이한 소회와 지난 시정 성과, 앞으로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시민 혈세를 아껴가며 양질의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회상하며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을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한 지평식으로 조성해 200억원을 절약한 것과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시 임차부지를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해 106억원을 절약한 것 등을 보람된 성과들로 꼽았다. 또한 그동안 장기간 표류했던 성남시 역대 최대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것과 성남 위례지구 포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 관련 기자 회견문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3분의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 원, 중상자 2분께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 6분께는 1개월분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