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체험을 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모내기가 끝낸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를 비롯해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25일 10시부터 14시까지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 강남구 다문화가정은 2022년 기준 3635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이 있는 매년 5월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24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 세계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벨라루스, 마다가스카르, 몽골, 베트남 등 17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해 14개국에서 이번에 17개국으로 규모를 확대됐다. 각 나라의 전통 소품을 전시하고 인사말을 알려주고 특별행사로 태국의 전통 결혼식, 일본의 전통 어린이날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와 의복을 만난다. 원형 받침대에 올라가 권투 글러브가 달린 막대로 밀어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는 미국의 유령권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소상공인이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동행마켓’을 올해 6차례 진행한다. 1차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다. 펫케어 의료기기, 화장품, 패션잡화, 유아장난감, 액세서리, 주방용품, 식품 등을 파는 20개 업체가 현장 판매 부스를 차린다. 11시~12시 30분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민 판매자도 함께한다. 기존에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만 참여했지만, 강남구민이면서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 판매자에게도 문턱을 낮췄다. 이번에 10개 업체가 참여해 반려동물 용품, 수제 비누, 도자기 등 자사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이 밖에 참관객들을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버스킹공연, 구매자 현장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커스텀 인형 만들기, 컬러링 엽서 등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차 동행마켓은 관내 대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월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간 5차례에 걸쳐 78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31개 제품(39.7%)에서 유해성이 확인됐으며, 어린이 점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47.6배, 납 함유량 시험에서 기준치의 32.77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슬라임에서 사용금지된 방부제(MIT, CMIT, CMIT+MIT)가 최대 3.82mg/kg 검출됐다. 또한,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향후에는, 어린이용 제품과 더불어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명사초청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인 명승권 현 국립암센터 교수가 관객과 소통하며, 90여 분의 시간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명 교수는 MBC QueeN ‘암과 나’,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등의 건강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건강기능식품의 진실과 올바른 섭취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 암을 예방하는 방법, 암을 예방하는 음식 바로 알고 먹기 등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담고 있다. 신청은 22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기간 내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광진구보건소 보건정책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구민이 정확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 고도화로 우수한 인재를 모시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거주 외국인이 44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대비 5% 돌파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외국인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시켜 서울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은 약 44만 명(서울인구의 4.7%)으로, 서울시 인구 21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주민 비율이 5%가 넘는 자치구는 10개이며, 이 중 4개 자치구(구로·금천·영등포·중구)는 10%를 상회한다. 대상자별로 보면 외국인 유학생은 7만5천 명(국내 전체 유학생의 44.7%), 외국인 근로자는 4만4천 명, 결혼이민자는 3만2천 명, 외국인주민 자녀는 3만6천 명이다.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의 출신 국적과 체류자격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전문인력(E1~E7), 유학생(D2, D4),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금)까지 서울 공식 체험관광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알릴 2024 투어테이너를 모집한다 ○ 투어테이너란 여행을 뜻하는 ‘투어리즘(Tourism)’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 원모어트립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할 여행·체험 전문 크리에이터다. □ 이번 투어테이너는 총 3팀을 선발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의 문화와 서울의 체험관광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 중 영상 기획 및 제작 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이 진행된다. ○ 지원자격은 본인 소유의 영상 SNS 채널(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나 팔로워가 1만 명 이상인 크리에이터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 신청은 원모어트립 공식 누리집(https://www.onemoretrip.net)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투어테이너는 지난해 선발된 6기 투어테이너 3팀과 함께 공식 투어테이너로 활동하게 된다. ○ 최종 합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주차·교통 편의를 위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인 ‘가족배려주차장’의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본격 설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은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또는 이들의 동반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에서 이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주민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은 주차대수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이며,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주차구획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이거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등에 설치한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6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11개의 주민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두 달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 ▲생활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기술 활용 생활밀착정책 ▲1인 가구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구민의 삶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총 1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부서 검토와 제안심의 등 최종 심사 결과 총 11개의 아이디어가 채택됐으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정책화할 방침이다. 채택된 아이디어 중 '지능형 무인 감시카메라(CCTV) 활용 무단투기 방지 거울 설치'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과 함께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스마트 거울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하며 쓰레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력에 의한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는 강동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청내 민원 접점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과 14일에 실시했다. 구는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및 동장을 반장으로 하고 지휘통제반·초기 대처반·민원인 대피 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대응반이 실제 상황 발생 시 각 반의 역할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응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시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경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지만,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난 10일 강일동주민센터에서는 주거급여 변경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 도중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14일에는 구청 주차행정과 사무실에서 불법주차 과태료 처분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과격하게 항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실 내 폭언과 폭력이 발생하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녹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0일부터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사용하는 공용휴대전화에 ‘발신정보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 주민센터 복지팀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부재중인 경우 대상자와 통화를 하기 위해 공용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용 휴대전화 번호를 처음 본 사람들이 이를 광고나 보이스피싱으로 인식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복지사각지대 정기조사는 대규모 가구를 조사하는 일로(올해 상반기 6496가구 조사) 이러한 전화번화 오인(誤認)은 자칫 복지사각지대를 놓치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정전화 발신전화 알림 서비스를 복지팀 공용 휴대전화에 도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공용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휴대전화에 문자와 이미지로 강남구청의 기관정보가 표시된다. 구는 이동통신 3사를 공동으로 연계해 복지팀 공용 휴대전화 42대에 이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알림 메시지가 단순히 문자가 아니라 구청 사진과 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사립 경로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이라는 화두와 함께 떠오른 ESG는 환경(E), 사회(S)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민·관거버넌스(G)를 구성해 함께 해결한다는 의미다. 구는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내 165곳(구립 42개소, 사립 123개소)의 경로당이 지역사회 ESG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립 경로당을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할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 전환하고 있으며, 민간이 운영하는 경로당에는 선제적인 ESG 전문교육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대상을 공략한 ESG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사립 경로당의 어르신까지 교육하는 곳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다. 참여 경로당은 레미안 블레스티지, 테헤란 아이파크 실버클럽, 한솔마을 시니어클럽, 래미안 삼성2차 경로당 등 4곳이다. 교육은 ㈜유디아이의 ESG 시민랩(대표 최정윤)의 전문 강사진이 나섰다. 지난 5월 13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6월 27일까지 8주간 매주 월·수요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북한 이탈 주민에게 강남인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혜 대상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17만여 명, 북한 이탈 주민 3천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제공하는 1596여 개의 강좌를 제공한다. 연회비 5만 원으로 1년간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기존 수능 중심의 강의에서 더 나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평생교육 콘텐츠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콘텐츠를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감면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독립유공자 등에 더해 학교 밖 청소년과 북한 이탈 주민까지 확대했다. 개정된 조례는 5월 17일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조례 개정에서 강남인강과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친선·우호 도시에 연회비 40% 할인 (3만 원)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강남구 소재 법인 또는 단체에게만 적용했던 단체 할인을 확대함으로써 전국적으로 강남인강 이용이 활성화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고투몰(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G2 출구 앞 지하 보행통로에서 ‘서초사랑 대형마트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민 감사 행사로 기획된 이번 특별할인 판매전은 구와 지역 내 대형마트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유통업계에도 활력을 주자는 취지다. 오후 3시 반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반포점, 롯데마트 서초점, 이마트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이 참여해 총 12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박, 참외 등 제철 과일부터 휴지, 세제, 라면 등 생필품까지 여러 상품을 마트 판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준비된 상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장바구니, 물티슈 등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문화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고투몰 G2출구 앞 공터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팝업 공연을 선보인다. 버블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된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항쟁사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및 제44주년 기념선언문 발표와 참석 인사의 기념사, 헌화‧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계자를 비롯해 함세웅 신부(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5·18정신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됐고, 지역과 시대를 넘어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서울시도 5·18 관련 공법단체와 유공자, 유족을 예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넘어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온 5·18 정신이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승화돼 영원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주최로 5월 23일 오후 7시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5월 서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Jazz Trio ‘시와 재즈의 밤’이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재즈 기타에 김영수, 재즈 피아노 송석철, 재즈 베이스 장태희, 게스트 보컬 최현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Fly me to the Moon, My Funny Valentine 과 같은 유명곡을 비롯해 6여곡의 재즈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교수이자 시사문단 등단시인인 김영수의 자작시도 재즈곡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장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4일,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 상황관리총괄반 ▲ 교통대책반 ▲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실무반, 68명의 반원으로 구성된다.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 간부 및 지역자율방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풍수해 대책 보고, 풍수해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요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시설) 정비를 비롯해 ▲ 반지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 하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 재해 구호물자 비축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보 ▲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보강 근무 단계를 신설해 대기 불안정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예․경보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 중랑천 고립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