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CSA그룹 코리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만달러(한화 약 1344만원)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양대석 CSA그룹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은 CSA그룹 코리아가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에 CSA 용인 시험소 오픈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CSA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전기·전자·에너지 효율 등의 안전 인증·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용인 시험소 개소를 통해 EMC(전자파 적합성 인증)에 대한 인증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대석 지사장은 “용인특례시에 CSA 용인 시험소의 첫 출발을 기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자리잡은 시험소 오픈을 축하드리고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입금일 기준으로 환율가액을 적용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5일 경기북부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함께 불법 개조와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번호판 미부착·번호판 등 미점등·훼손·가림, 불법 튜닝, 무등록 운행, 미인증 등화 장치, 번호판 오염, 기타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차량이며,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의 전문가가 단속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서를 고지한 후 기한 내 소명하지 못할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알면서도 운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시행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법 개조와 안전기준 위반으로 인한 일제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시장은 10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회에서는 군·구의 보육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짐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에 대한 포상과 축하가 이루어져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사랑을 주는 보육인!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2022년부터 매해 보육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무대에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받고, 52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 시장은 수상 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씩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여 보육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보육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 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정신건강검사, 심리상담) ▲가축 피해 예방(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방역 조치)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건강버스를 우선 투입하고,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3일 매향리 인근 해안가에서 자원순환실천 시민봉사단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가족단위 일반 시민들와 더불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단체인 ‘모던앤수’와 ‘별난 작가들의 수다’ 회원들도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가을나들이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매향리 인근 해변에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병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인근 화성시공예문화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12일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화성시로 찾아온 철새들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는 ‘새 탐조’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즐거운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0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2022년 39.4%→ 2024년 50.7%로 11.3% 증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64.0%→ 64.6%로 0.6% 증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 등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61.5%→ 69.4%로 7.9%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갈산공원을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오해와 진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 ‘스트레스 검사’, ‘센터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우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에 접수된 민간제안사업인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10월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시 최초의 도시고속도로로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8.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이며,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대심도 지하도로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 8,000억 원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 5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손익공유형)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는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3축* 광역간선도로망으로, 완공 시 인천항, 인천시청 등 주요 거점에서 서울 여의도 및 강남권까지의 통행시간이 30~4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 노선은 2020년에도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어 적격성조사가 진행됐으나, 사업성 부족(B/C 0.94)으로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인천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제2차 도로건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12일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전략 설명회를 다원이음터에서 개최했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2028년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설명회에서는 △과목별 학습전략 △주요과목의 2022 개정교육과정 변경사항에 대한 특강 △일반고·특목고 선택전략 △2025년 교육편제 변화 △고교학점제와 문/이과 선택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에 전면 시행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는 많이 진행됐지만 중학생들에게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00만 화성시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2035 용인시 경관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수립한 ’2030 용인시 경관계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의 계획을 반영하여 새로운 경관관리 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2035 용인시 경관계획‘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 , 용인‘이라는 경관 미래상을 설정해 ▲보전 ▲관리 ▲형성이라는 3가지 주제로 경관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변경된 내용은 용인특례시 경관권역을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해 4개 경관권역으로 변경했다. 또, 경안천 일대 수변경관 관리와 에버랜드 등 관광지로 진입하는 새로운 진입 거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과 포곡IC 일대에 대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색채경관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축물 등 8개 분야에 대해 색채 전문가와 경관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색채사용 범위를 정했다. 이를 통해 110만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만의 도시경관을 관리할 수 있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12일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올해도 예년처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꽃 축제로 자리잡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4만6,300㎡ 규모의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데 모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12일 개막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축하 무대였다. 인기가수 박서진을 비롯해 빅마마 이영현, 김수찬,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는 관람객들로 가득 차 구리시민과 방문객들이 하나 되어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 코스모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제60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65년 제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래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민의 날 기념일은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리며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인천의 역사적인 날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여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을 중심으로 한 2주간의 '시민행복주간(10월 1일~10월 1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 점이 돋보였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작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며 조명 받았다. 행사 첫 시작은 6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영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들이 등장해 참석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구리시가 10월 11일 저녁 7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의 전야제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야제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주제로 13일까지 진행될 축제의 첫 막으로 조명을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과 더불어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전야제 행사에는 마이진, 한경일, 박주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감성적인 발라드와 흥겨운 트로트 선율이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더불어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이 축제의 첫날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축제장은 축제의 열기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지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의 눈을 즐겁게 했다. 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드론들이 장관을 이루면서 전야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제는 남양주시가 주최하는 가운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기리고 그의 인문학적 유산을 남양주시 자산으로 삼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정애 부의장, 김경돈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문화재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또한 정약용 선생의 제7대 종손을 비롯해 국민의힘 조광한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들인 이석균, 김미리, 이병길, 정경자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가 엄숙히 진행되었다. 이 의식은 다산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의 학문적 성과와 업적을 존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화호가 담수화 포기를 선언하고 생태 복원을 시작한 지 30년이 된 10월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1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안산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시화호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도 참석해 시화호의 역사적 전환점을 함께 기념했다. ‘시화호 30년,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시화호가 더 나은 생태 환경과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내놓는 자리였다. 시화호는 지난 30년간 무분별한 어업과 개발로 인해 심각한 생태계 파괴 문제를 겪었다. 반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마스터플랜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과거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얻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하는 가운데 경기 서부권 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0일 경기도는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파라마운트가 이 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최종 확정됐음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마리 막스 부문장 등이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된다. (주)신세계화성이 민간 투자를 통해 약 4조 5,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 테마파크를 통해 약 1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표했다. 해당 건축기준은 오는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기존 평면적인 심의 방식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트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평택시가 발표한 건축기준에 따르면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아파트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통해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아파트 단지의 경관을 계획하고, 나아가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30일까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됐다. 서부보건소에서는 10일 태교를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일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교실,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 수 임산부 요가교실이 운영된다. 동탄보건소에서는 12일, 19일 A+ 영재태교와 순산비결법,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법&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동부보건소는 12일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교실,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교실이 운영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 참여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예비부부 또는 임산부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육아 가치관을 확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약 10여 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막이 올랐다.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내년 예정된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심은 지난 10월 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이뤄졌다. 본선은 오후 2시에 시작되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시민들이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본선 무대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며 조명을 받았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이 유쾌한 진행을 맡아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화성시 관계자는 "10여 년 만에 화성시에서 다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 자리가 백만 화성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기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는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현대자동차 공장 등이 들어서며 경제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었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도시의 활력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화성은 이러한 현대적인 모습뿐 아니라 그 이름에서부터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지은 화성(華城)이라는 이름은 왕실과 백성이 함께 번영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화성은 단순히 산업도시가 아니라 조선과 근대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라 할 수 있다. 화성시에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립된 두 개의 중요한 박물관이 있다. 바로 화성시역사박물관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다. 이 두 박물관은 각각 다른 시대와 주제를 다루지만 모두 화성의 과거를 되짚고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화성의 오랜 역사를 보존하고 교육하는 공간이다. 이 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적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며 조명을 받았다. 특히 성남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김은혜 국회의원, 그리고 각계각층의 시민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념식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와 4명의 문화상 수상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이들은 성남시의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진 기념사와 축사에서는 성남시의 시정방침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 그리고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미래를 향한 비전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또한 성남시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