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7월 13일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광주시 모두 함께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해군이 후원을 맡아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본부 군악대가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콘서트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해군본부 군악대는 1946년 창설된 이래로 1988년 서울올림픽 참가국 국가 녹음, 2005년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 초청 연주, 2012년 독일 국가음악제 초청 연주 등 다수의 국제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로열노바스코사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소령 이덕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다. 이덕진 소령은 연주자와의 편안한 소통을 통해 군악대의 우수한 연주력을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지휘 아래 해군군악대는 뛰어난 음악성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색소폰 연주자 김진호와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시장 광장에서 7월 13~14일 양일 간 제2회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특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운에서 생산된 수박은 ‘물맑은 양평수박’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가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청운 지역 특성 덕분에 하우스에서 비를 맞지 않고 온도조절이 잘 돼 수분이 풍부하고 달기로 유명하다.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청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 주최 측의 주요 목적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김창수 양평군 새마을협의회장, 박명근 청운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황춘하 청운면 새마을회 부녀회장, 이현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장, 정동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첫 날인 13일에는 고고장구와 풍물놀이, 청소년 방송댄스 등 자치센터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수박 무게 맞추기, 수박 빨리 먹기, 노래 자랑 등의 이벤트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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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육성 사업의 하나로 총 25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생 해외연수’에 나선다. 시는 12일 안전하고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래 인천의 주축으로 거듭날 대학생 인재들이 폭넓은 식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다가 코로나 사태로 중단 후 올해 재개됐다.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모두 46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호주 멜버른에 있는 RMIT 대학 어학원에서 5주간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현지 문화체험 및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출정식에 함께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탐방과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해외연수를 여러분의 세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성시의 5개 부서와 3개 외부기관 합동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부서는 화성시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정책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이며 외부기관으로 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 세계 관악인의 축제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를 앞두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12일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전역에서 열리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사전 행사로 13일에는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14일에는 오후 6시 25분부터 7시까지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한국공군 최초 특수 비행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을 선보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를 시작으로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사전 행사의 백미로 꼽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마련한 '2024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10주간을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인천시가 도시재생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한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토목․건축․녹지․공원․주택 등 도시재생분야 업무담당자 20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주간(4.19. 부터 7.12.),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골목길 상권재생 ▲항만재생 ▲역세권 재생 등을 주제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인천우체국, 항동7가, 문학경기장, 남동공단(인력개발원) 등 4곳을 팀별 연구대상지로 선정해, 교육기간 동안 특강·답사·현장 강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인천시와 인하대학교가 협업하는 이 교육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번째다. 특히 올해는 인천지역 특화 도시재생에 중점을 둬 역세권, 항만, 원도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 또한, 관리자보다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업무담당 실무자 위주로 선발해 교육 이수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년 대학생 4명을 비롯해 도-시군 거주지보호담당관,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 구리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도내 6개 하나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청년 대학생들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탈북민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5월말 기준)은 1만1,079명으로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대학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사회정착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말보다 행동으로 민생을 챙기고 일로 성과를 내며 용인을 광역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다양한 초대형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지정 등 용인의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아울러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국도 45호선 예타면제 등은 용인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시 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해 용인을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용인의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도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용인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규모 인구 증가에 대비한 신도시 건설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서 약 4만 명을 수용하더라도 추가로 36만 명을 수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취임 인사 차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와 Seraphina SENG(ASM 대외총괄담당) 등을 만나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 대표에게 “ASM 코리아 대표 취임을 축하드리며,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용길 전(前) 대표 체제에서 이어오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첨단산업 현장 시찰과 국제 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필수인 바 관내 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지난 7월 11일 여주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인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 가남보건지소를 2023년 보건복지부 전환승인을 얻어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상 1층, 연면적 148.8㎡(구. 45평) 규모의 작지만 지역단위 협업을 통한 가남지역 건강증진 중심기관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센터 주요 시설로 사무실, 건강상담실, 운동실, 신체계측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의료장비 2종, 운동장비 10종, 교육장비 4종을 갖추고 전담직원 및 보건소에서 파견된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가남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으며, 개소식 행사 후 시설을 둘러보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지역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벌써부터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다.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개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개선 시(군) 간담회’를 1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남양주․구리․하남‧광명‧시흥‧안양‧과천‧의왕‧군포 등 14개 시와 GRI(경기연구원) 및 GH(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례발표) 1980년대 초반 수도권의 질서있는 개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본래 입법 취지와는 달리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 작동되고 있는 실태와 문제점 ▲(실무협의)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등 과밀억제권역계 설정 재검토 필요성 또는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및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하는 공업용지물량 추가 확보 필요성 등 제도개선 ▲(자유토의) 경기도를 위시한 수도권의 발전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측면의 보완 및 상생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업용지 물량 추가 확보의 선행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9년 1월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권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1·2공구를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이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 혹서기 폭염 등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정공원 공동주택 현장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6개 구역 공동주택 시공사인 중흥토건, 두산건설, 서희건설, GS건설, 동원개발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배수시설 ▲옹벽 ▲법면 등 취약시설 관리 ▲가설자재 지지상태 ▲침사지 ▲우기 비상용 펌프 점검 ▲타워크레인 등 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한번 더 현장을 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공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풍수해에 적극 대비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도 325호선(산이~무갑) 도로 확‧포장 공사 기본노선(안)에 대한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도 325호선(산이~무갑)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초월초등학교)부터 무갑리(무갑사거리)까지 총 2.3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방도 325호선은 초월물류단지와 주변에 산재해 있는 공장의 물동량을 중부고속도로 광주IC 및 곤지암IC에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을 담당하는 도로로써 용량초과 상태인 2차로 지방도를 4차로 확장을 통해 보조 간선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쾌적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토지 보상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도로 확장에 따른 안전 문제, 기존 상가 지역 진‧출입 문제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노선계획(안)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방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제10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11일 공고했다. 경기도는 '문화예술진흥법시행령'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증축 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미술작품을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8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 모집할 심의위원은 도내 설치될 미술작품의 예술성, 가격의 적정성, 주변환경과의 조화, 안전성, 설치 위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위원으로, ▲조각 ▲회화(동양화, 서양화) ▲평론 ▲큐레이터 ▲공공디자인·미디어 ▲건축 ▲조경 ▲공간 ▲안전 등 9개 분야 총 74명을 선발한다. 다만 추후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모집 인원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도는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박사·석사학위, 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3~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특히 올해에는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화호방조제는 대한민국 간척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1970년대 당시 인구 밀도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94년에 담수화를 완료했지만 수질 악화로 인해 2000년부터 해수를 유통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시흥시와 인천시 경계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를 지나 77번 국도를 따라가면 오이도와 안산반월공단, 시화호방조제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시작되는 301번 지방도의 경우 방조제 위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오이도는 선사시대 유물인 패총이 발견된 곳으로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서해안에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오이도는 까마귀의 귀를 뜻하는데 1922년 일제강점기에 염전 개발을 위해 제방이 건설되면서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현재는 시화방조제가 오이도에서 대부도까지 이어지며 바다 지형이 크게 변했다. 301번 지방도를 따라 시화호방조제를 달리면 잔잔한 시화호와 역동적인 바다가 좌우 대조를 이룬다.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며 드러나는 개펄은 조개잡이. 낚시 등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방조제 길이는 12.7km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도로를 달리는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정연구원(원장:임종순)이 개원 1주년을 맞아 7월 10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더욱 새롭게 더욱 특별하게, 새로운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부 청사 이전 현판식, 2부 민선8기 2주년 및 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임종순 시정연구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 환영사,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성남시의 도시 이슈를 점검하고 시정연구원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홍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前 토지주택연구원장)가 ‘성남시의 도시이슈와 시정연구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권오영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성남시 행정체계 기반 구축 모색’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규철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성남시 축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원 조사’를,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성남시 격차 해소를 위한 공간전략’을 대안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임도빈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 부숙진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분당구 일부 지역이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6.45㎢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용도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다. 허가대상 여부는 허가신청 당시의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부, 5개 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