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시범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에 시립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더 풍성하고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악기 소개와 합창 파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클래식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라며 “졸업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희망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60개 초등학교 약 2만 2,000명의 학생에게 생생한 클래식 교육과 공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의 20번째 공공도서관인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향남읍 상신하길로 오음공원 내에 개관한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연면적 3,31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3만 2천권의 신간도서와 50여종의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통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인쇄자료 외에도 미디어 명화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와, 어린이들을 위한 ‘AR 핑거북’, 그림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북큐레이션 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인식 PC 및 저시력자용 도서 확대기 등을 비치하여 어르신 및 정보 취약 계층의 독서 및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했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11월 28일 임시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및 북 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 샌드 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개관식에서는 ‘책나무 퍼포먼스’ 및 ‘미라클 보이즈 팝페라 공연’과 ‘매직벌룬월드’ 마술공연, ‘나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모든공간 31’ '생기발랄 문화의집' 공동 기획 프로그램 ‘생기발랄 상-부상조’를 11월 29일 18시, 12월 2일 19시, 12월 7일 17시 소이공작, 까치 카페, 카페 가우디에서 진행한다. '생기발랄 문화의집' 공동 기획 프로그램‘생기발랄 상-부 상조’는 2024년 ‘생기발랄 문화의집’들이 그룹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협력하고 기획한 행사로 공간에서의 개별적인 프로그램 진행, 커뮤니티 형성에서 확장되어 공간들끼리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생기발랄 문화의집' ‘생기발랄 상-부 상조’는 11월 29일 18시부터 소이공작에서 진행되는 ‘금요일에 떠나는 밤마실’, 12월 2일 19시부터 까치 카페에서 진행되는 ‘생기발랄 문화의 밤’, 12월 7일 17시부터 카페 가우디에서 진행되는 ‘춤판 놀판 소리판, 판판 페스타’이렇게 총 3번의 행사로 진행되며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여유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중국국제여유박람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는 ’23년 12만 명의 관람객과 70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한 중국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이다. 올해는 상하이 국립컨벤션 센터(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3일간 개최되었고 80개의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하였다. □ 서울관광재단은 중국 관광객의 높은 한국 관광 선호도에 따라 적극적인 서울관광 홍보 및 유치 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 2023년 방한 외래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은 약 202만 명으로, 전체 외래관광객의 19%를 기록하며, 외래관광객 순위 2위를 기록하였다. ○ 최근 온라인 여행시장 플랫폼(OTA) ‘트립닷컴’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국경절 해외여행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일본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12월 13일(금)부터 내년 1월 12일(일)까지 총 31일간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겨울, 38일간 개최된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31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으며, 관람객 만족도 부문에서 91%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 청계천은 2009년부터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된 장소로, 13년간 도심 속 자연과 등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만의 독특한 야경과 경험을 선사해왔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지만, 2024년에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청계천에서 열리게 되었다. □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관람객 체험형 전시와 다양한 부문의 전문 작가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마지막 사업인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 50여 년간 한강하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으나,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여 고양시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월드투어 장소로 고양종합운동장 선택… 세계적 별들이 잇달아 뜬다 올해 다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지난 8월 카니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엔하이픈과 세븐틴도 이곳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각각 수만 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같은 장소에서 울려 퍼진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힘입어 콜드플레이 콘서트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보육분야 공약인 이 사업은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생후 0~23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에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감각티슈, 오볼, 촉감고리 3종을 제공한다.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코칭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의 놀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거주지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순위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 2순위 가정보육(어린이집 미이용)가정, 3순위 경기도 내 영유아(어린이집 이용) 가정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앞서 11월에는 24~47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를 지원했다. 도는 2025년에도 도내 가정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재·교구를 탐색하고 구입하는 일은 부모님들에게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리학 특강을 연다. 성남동은 성남시의 50개 동 중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만877가구가 혼자 산다. 지역 내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구 중에서 8.3%가 이 지역에 살아 특강 장소로 정했다. 특강은 심리학자이자 화가인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화가 고흐, 세잔,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의 작품 30여 가지를 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마음’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을 통해서 무의식의 정서를 읽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강을 들으려는 성남동 지역 1인가구 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무료 강연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가구가 많아 이번 심리학 강의를 기획했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 근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스페이스는 현재 기준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전문가들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는 12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연사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과학분야 대표 여성리더인 니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종결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남시가 더욱 아동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이 제시한 9가지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결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7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헌장 낭독, 정책 제안 전달식, 기념 촬영, 참여단 평가 등이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활동한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Wee클래스 이용 간편화 ▲어린이 공용자전거 ▲학교주차장 안전관리 ▲놀이터 그늘막 설치 ▲자원순환제도 활성화 ▲도서관 열람실 사용허가 ▲학습시간 관리 ▲미디어리터리시 활성화 등 9가지 정책 제안을 성남시에 전달하며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화성 축성 장인 위패 봉안 문화제가 23일 수원화성 성신사, 팔달사에서 열렸다. (사)화성연구회가 주최한 이날 문화제는 수원화성을 쌓은 장인(匠人)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행사다. 성신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팔달사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팔달사에 위패를 봉안하고, 천도재를 지냈다. 문화제에서 축사를 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장인들의 땀과 헌신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장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수원화성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김미옥 작가를 초청해 특별강연회 ‘공감하는 독서, 치유하는 글쓰기’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광명 시민서평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인의 독서 경험을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참가자를 모집해 서평 전문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를 수료한 30명을 시민서평단으로 위촉해 서평집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옥 작가는 2019년부터 SNS에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책’을 소개하며 서평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연간 800여 권의 책을 읽고, 매일 1권 이상 읽기와 글쓰기를 실천하며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와 '미오기傳(전)' 등을 저술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작가는 ‘읽기의 기원’부터 시작해 책과 글쓰기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을 나눴다. 또한 독서와 서평이 개인의 삶에 가져다주는 치유와 성찰의 가치를 조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강연으로 글쓰기를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배웠다”며 “책과 글쓰기가 주는 정서적 회복과 내면의 안정감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강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차 ▲공정여행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공정무역캠페이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캠페이너들이 직접 참여한다. 공정무역 커피차는 25일 수지구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운영하며, 28일 열리는 공정여행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양성한 마을해설사들이 갈내마을 공정여행을 진행한다. 또, 29일 열리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처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모임방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는 수지구청 홍보관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버려지는 물건에 다시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방식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장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폐섬유 등을 새활용해 만든 시민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수선할 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 등을 배운 시민들이 다른 이들에게 다시 재능 기부형태로 기술을 전파하면서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10명은 5개월간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다른 시민들에게 재능 기부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실천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새활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사업 2024 코리아시즌 UAE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기획자 리서치 프로그램과 아부다비 아트페어의 아티스트 토크 〈우리는 모두 개방회로 안에 있다: 1984-2024 사라져가는 네크워크 유토피아의 미래〉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토크에는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과 김아영 작가, 권병준 작가,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이 패널로, 마야 엘 카릴(Maya El Khalil) 독립 큐레이터가 모더레이터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진흥원과 아드마프 음악예술 재단(Abu Dhabi & Arts Foundation)가 함께 주관했다. 코리아시즌 사업은 새로운 해외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 파급력을 확대하고 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4 코리아시즌 UAE는 11월 20일 뉴욕대 아부다비 극장 레드홀에서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으며, 양국 정상 간 문화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출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간판 디자인의 창의성과 심미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창작 분야는 주민 누구나 참여의 기회를 가졌으며, 설치된 간판 분야는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의 우수작은 온라인 주민참여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장에서 온라인 심사가 가능하며 전시회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QR코드를 통해 연계된 홈페이지에서 작품 설명을 보고 주민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우수한 작품을 심사할 수 있다. 주민들의 심사는 전문위원의 심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도시의 지역경관과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모두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미르아이 용인교육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미르아이 용인교육 페스타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멋진 사전공연을 보여 준 두 학생의 노래를 들으며 책임감을 느꼈다”며 “용인과 함께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가사를 듣고 시장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김희정 교육장님과 함께 특수학교를 포함해 189개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님과 1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하면서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고 시와 지원청이 도울 수 있는 것들을 돕고 있고, 이처럼 좋은 협력 모델을 구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11월 22일(금),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윤리적 규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실․부서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재단은 반부패․투명․청렴한 조직 경영을 실천과 공적 이해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재단의 법적․경제적․문화적 책임에 더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가치판단과 행동양식 기준 등을 담았다. 재단은 윤리경영의 분야별 점검과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 이를 통해 윤리경영 수준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남문화재단은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재단과 시민, 예술가를 하나로 묶는 도덕적 가치를 꽃피울 것”이라고 밝히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혁신적 문화예술경영을 선도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