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중국 내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2023 대백제전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도는 3일 상하이 홍챠오원더무 호텔에서 ‘충남 관광 설명회’를 열고, 충남 대표 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여행 상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방문 7일차 일정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궈리쥐안 상하이시 관광협회장, 여행사 대표 및 언론 관계자들에게 직접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설명회를 이끌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보령머드축제, 천안 케이(K)-컬쳐박람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연수생들의 케이(K)팝공연으로 충남관광홍보의 서막을 알렸다. 홍보 영상은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다채로운 축제 장면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한 충남이 중국 관광객을 모시고, 백제의 혼을 되살리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백제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첫 날을 지역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시작했다. 7월 1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스마트포럼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개최됐던 지역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8기 2년차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건의 및 질의사항에 대한 정리 및 처리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김영환 지사-지역청년 토크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해 나가며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도정의 운영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도정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선 대한민국에서 충북만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인 ‘중심에 서다’를 새 이름으로 선정했고, 이는 충북의 정체성을 찾고 도민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가장 보람되고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일 대학생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진천군 초평면 하영마을을 방문하여 학생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집수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우석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노후 농촌주택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및 욕실 타일 교체, 노후 벽체 단열 보강 및 페인트칠, 노후 방충망 교체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가구별 맞춤 집수리 재능기부 사업으로 하영마을에서 일주일간 숙식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하영마을에서 홀로 살고 계신 김○○ 할머니는 무릎이 불편하여 매일 턱이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곤욕이셨는데,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낮은 턱의 계단과 높이에 맞는 손잡이를 설치해 드림으로써 “정말 좋다. 편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 소리를 듣기 힘든 마을에 학생들이 찾아와주어 마을에 생기가 돋는 것 같다”라며 학생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영환 지사는 “무더운 여름 더위 속에서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집수리를 참여한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재능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역의 관광·농촌 체험상품과 계절과일 등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분야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6월 30일 충북연구원에서 ‘제3차 충청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주요품목은 충청북도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당일 관광 패키지(단양, 제천, 충주, 괴산) 4건과 아름다운 대청호를 기반으로 마을체험이 연계된 문의여행상품 2건이 관광 상품으로 선정됐고,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농체험까지 할 수 있는 충주 산뜰애 농촌휴양마을 체험권 1건이 농촌 체험분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계절농산물로 보은의 건대추, 영동 샤인머스켓, 음성 복숭아와 수박 등 계절농산물 7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도 중점사업인 스마트팜 확대 일환으로 관련 산업 제품인 스마트팜 농산물 꾸러미와 가공품 꾸러미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총 16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면서 충청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위해 준비한 답례품 품목수는 기존 24개 품목에서 4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관광 및 체험상품이 확대되면서 수도권 인구들을 관계 인구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앞두고 5개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충청북도는 교육부 ‘혁신융합대학’ 이차전지 분야 선정에 이어, 과기부 ‘2023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업수요 대응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구축에 2023년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92억원과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충북대학교가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 고안전 전해질/분리막 소재, 차세대 금속/황전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 및 석․박사급 인재양성, 기업수요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상용화 및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대-충남대-청주대가 함께 연구하고, 충청권 소재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및 우수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그간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유대해 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등과 고도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7.26.~7.27.)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경제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창조성과 발상의 전환, 혁신 신기술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했다. 스타트업은 외형상 규모는 작지만 수천, 수만, 수조원의 기업 가치를 갖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의지와 도전의식,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충북도는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중심의 신산업 성장을 창출하기 위하여 민선8기 제1호 공약을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이라 내세웠다. 10년 전만해도 국내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은 대기업의 무대였으나 최근에는 총 134개사중 111개사(83%)가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에 스타트업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들이 누구나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충북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취임하자마자 ‘꿈의 바다, 충북에서 창업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예비)창업 초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전의식을 갖고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 여성, 스마트농업,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예비)창업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여, 새롭고 신나는 충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운항사 폐업 신고로 끊길 위기에 처했던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여객선 항로가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섬 주민들이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 항로가 다음달 1일자로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지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사업 채산성으로 민간 선사가 여객선 운영을 기피하며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토록 한 뒤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기존 운항사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폐업을 신고하며, 섬 주민들의 발길이 묶일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키로 하며 뱃길 단절 위기를 막았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와 보령시가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보조항로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국가보조항로 운항 용역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신한해운이 맡아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대천항을 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았다. 중국 순방 4일차인 30일 청두대학교 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현장 시찰 및 조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촌과 경기장 조성 및 그동안 대회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는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이 “교통시스템, 시설, 식당, 정보센터 등이 역대 대회 중 최고”라고 평가할 정도로 조직위 운영 및 준비과정을 인정받은 대회이다. 이날 김 지사는 뚀우왠왠 선수촌 집행부촌장으로부터 선수촌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 등 각종 시설을 시찰하면서 충청권 대회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선수촌 내 식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식당 및 자원봉사자 운영방식 등에 대해, 숙소에서는 대회 종료 후 운영방안과 침구류 등 선수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뚀우왠왠 부촌장은 “자원봉사자는 대부분 학생이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한 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0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계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등 도내 4대 종단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2016년 천주교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도내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온 바 있다. 현재 도와 종교계는 매년 자살률이 높은 4월과 9월에 생명 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자살 예방의 날 공동 생명 사랑 기도회,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 예방 사업 홍보 등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교단체 협력 사업 관련 추진 경과와 올해 주요 자살 예방 사업을 공유했으며,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생명 사랑 공동 캠페인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추진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 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공감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다음 달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 및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도내 4개 시군, 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올해 공무원을 포함,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149대의 구조장비 확보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27곳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2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시군 각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도내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영상회의로 변경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인명 보호 최우선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인명 피해·침수 등 상습·반복적 피해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계별 24시간 상시 근무 등 상황 관리도 강화한다. 또 취약계층 이용시설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체계적인 무더위 대책을 펼치고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의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한 우기 전 침수 방지시설 구축 등도 추진한다. 도는 현안과제 토의 후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철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적극 대응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부 지역에 이어 충남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호우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9∼3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자연재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기관별 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36.7㎜이며, 태안 도로 3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9∼30일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오전 6시 46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3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또 논산 둔치주차장과 당진 급경사지 등 6개소를 통제하고, 서해 여객선 7개 항로 중 2개를 통제했다. 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민선8기 1년 충북도정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64만 도민의 최대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內 길이 열리는 것이며, 청주를 중심으로 한 철도대중교통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여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둘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타운과 난치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바이오기술 초격차 선도 및 대체불가 기술 확보로 2040년까지 신약 등 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가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도내 대학이 교육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1유형(구축형)에 충북보건과학대, 2유형(고도화형)에 한국교통대, 3유형(광역지자체 연계형)에 ‘충북도-건국대 글로컬캠퍼스-서원대 연합’이 선정됐으며, 3일 발표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는 ‘청주시-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 연합’이 선정됐다. 또한 27일 발표한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서 ‘충북도립대-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 연합’이 선정되는 등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도내 지자체와 대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라이즈 시범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가점(3점)이 부여됨에도 충북도는 도비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를 보여 도내 대학이 각종 사업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최종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대학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라이즈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년에 교육부에서 우리도에 배정할 예산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선정된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광역 및 지방정수장 20개소에 대하여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기온상승에 따른 유충발생 등 수질사고를 미리 막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정수장 시설 위생상태, 정수처리과정에 대한 유충 존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했고, 점검결과 정수장 모두 위생관리가 양호했으며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와 별개로, 매년 여름 발생하는 대청댐 녹조에 대비하여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는 염소 주입설비 작동상태, 활성탄 흡착성능 및 적정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녹조발생 대비 정수장 특별점검을 지난 6월 19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는 수돗물 품질향상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3개 시·군에 총 84억원을 투입하여 정수장 여과지 개선 및 유충차단시설을 설치했고, 금년에도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등 4개 시군에 총52억원을 투입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수돗물 공급단계에서의 유충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위생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6월 29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미호강 참여협력포럼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호강 통합물관리 및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체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태재, 홍상표 미호강 참여협력포럼 공동대표, 염우 운영위원장, 전항배 분과위원장 및 포럼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호강 맑은물 사업 계획수립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였다. 한편 미호강 참여협력포럼은 지난해 10월에 발족하여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역할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개방형 협력기구로서 활동했다. 미호강 참여협력포럼에서는 그간의 포럼활동에서 제안한 정책과제와 충청북도 미호강 통합물관리 지원 조례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향성을 주제로 공동논의를 제안했으며,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가치있는 미호강 유역환경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제는 도민 모두가 원하는 자연친환경적인 미호강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2/4분기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제 37사단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 정세 보고, 현 안보상황에 대한 기관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재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지난 5월 31일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등 한반도와 주변국을 지속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별 조치사항 및 대응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고,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점검하여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방위적 통합방위태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월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센터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는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되어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충북도 11,836명 발달장애인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와 북부권 3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은 6월 29일 충주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충청북도 북부권 규제개혁 현장토론회’(주재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별 특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현장토론 3건, 서면건의 5건)를 제기했으며, 중앙부처(행안부, 식약처, 환경부, 농림부), 지자체, 지방규제혁신위원회, 기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리적인 규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수소연료전지 신산업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 다양한 약초의 식품원료 소재 활용을 위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전국 공통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농어촌민박 연면적 산정 기준 완화 등 도내 북부권 특화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① 충주시 :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환경부 ② 제천시 :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