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지는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가곡과 민요 메들리, 재즈밴드 최현우 트리오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적 향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여성합창과 추억의 가요메들리가 준비되어 있다. 합창과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추억의 가요메들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맴버인 테너 존노가 특별출연해 감미로운 독창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연주회’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를 돕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 및 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세밀히 점검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초보 식집사들에게는 ‘우리집 식물 건강검진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더욱 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보 식집사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반려식물에 대한 애정을 더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학회·교육·소방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해촉에 따른 신규 공동위원장 선임 ▲당진 및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보고 ▲예방·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들어 당진시에서는 성홍열(30건, 19.2%),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27건, 17.3%), 수두(24건, 15.4%)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방역 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수청동 주요 도로변에 220개소의 기초번호판을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위치 찾기 불편 해소와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을 기준으로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하는 안내판으로, 건물번호판과 함께 도로명주소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시는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 건물 위주에서 벗어나 교통신호등과 가로등에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택배·배달 서비스의 정확한 배송, 외부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건물이나 담장에 주로 부착돼 시민들의 활용도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설치 확대를 통해 누구나 도로변에서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행정 주소가 아니라, 시민 생활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5일,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아산시가 올해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10월의 하늘’은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도서관 과학강연 행사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50여 개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며,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과학·공학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탕정온샘도서관(탕정면)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권곡동) 두 곳에서 강연이 열린다.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기후변화 다음 세상은(14:00~15:00)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15:00~16:00) 강연이,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은 낯설 수 밖에 없어요(14:00~14:50)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영웅, 반도체(15:10~16:00) 강연이 진행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장영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환경 공예 전시 ‘예술로 피어나는 지속가능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아산문화재단, 참살이두레, 충남새활용협동조합, 환경을 지키는 착한 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남 지역 예술인 이정숙·육지혜·이유미 작가가 참여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전시 기간 체험부스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 소비와 창작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5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지 핵심 구간인 온양2동 지역의 주민대표 약 25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공사 일정, 교통 통제 계획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추진 중인 ‘모종·용화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총 사업비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L=5.16km)을 추진한다. 또한 ‘온양2동·5동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374억 원 규모로,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L=7.08km)을 통해 방재 성능 목표 50년 빈도 강우 강도(87.1mm/hr)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개설, 야간공사 시행, 저소음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는 전국 단 5곳만이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권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남에서는 아산시와 함께 금산군이 나란히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곡교천에서 삽교천까지 약 14.5km 구간을 따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50%)이 투입되며, 2026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탐방로에는 데크길과 조류관찰대, 전망대, 쉼터, 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전 구간이 국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계절 생태문화탐방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봄에는 유채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봄꽃향기길’, 여름에는 금개구리와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여름둠벙길’,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가을억새길’, 겨울에는 30만 마리 가창오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눈꽃섬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수출·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 ①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② 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고용·인구 모두 ‘껑충’ ③ 아산시, 기업과 함께 꿈꾸는 ‘50만 자족도시’ 아산시 기업의 성장에 따른 효과는 지역경제 상승곡선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수출액은 2015년 463억 달러에서 2024년 645억 달러로 증가했다. 전국의 9.4%, 충남의 69.7%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2015년 27조 원에서 2022년 37조 원으로 늘며 충남도 내 1위이자, 2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아산은 제조업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4일, 현경 배방점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1회용품 Zero화 배방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방 지역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경 배방점은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배방읍의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기로 했다. 강한용 읍장은 “현경 배방점과 같은 지역 업소의 자발적 참여는 1회용품 Zero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배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읍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회용품 Zero화 배방 만들기’ 운동을 지속 확대하여, 주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산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산교회는 협약 이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을 돕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살피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종호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선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단장은 “그동안 추진단의 여러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세심히 도와주신 아산교회 목사님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이번 협약은 영인면 복지공동체 확산에 있어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행복키움 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나눔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식 단장은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여가 기회가 제한된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통해 존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효잔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산자 중심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천안의 농민이 제값을 받고, 시민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지만 상당수 물량이 천안 도매시장이 아닌 서울 가락시장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유통체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원예산업발전거버넌스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는 협의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는 실행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 의원은 천안시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품목별 생산자조직 육성과 공동출하 농가 인센티브 지원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선진사례를 참고한 천안형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의사결정의 중심은 행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고 밝혔다.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의 경제활동은 단순한 생계 유지가 아니라 사회적 자립과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장애인의 고용 문턱이 여전히 높고 취업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직장을 찾기 어렵다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창업 등을 통해 자립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제정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을 언급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반 구축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장애인기업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총매출액은 7.3% 감소하고 영업이익 또한 14.3% 줄어드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체 장애인기업의 92.1%가 소상공인 규모로, 고금리·고물가·디지털 전환 등 급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천안이 인구 70만 명이 넘는 충남의 중심도시이자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 보행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의 경우 차량 중심의 기준에 맞추어 설치·운영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 기준으로 설정된 보행신호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불편한 경사와 턱, 신호 없는 횡단보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보행신호 시간의 현실화 ▲무장애 횡단보도 조성 확대 ▲야간 안전시설 강화 ▲스마트 보행안전 기술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천안시가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보행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기업지원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천안시의 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고관세 등 ‘4고(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가 기업유치,판로개척,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신속한 기업 지원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많은 기업이 지원정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실제 이용률이 낮다”며 “숏폼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협력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성환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정도희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과 김철환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국민의힘) 공동 주최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근 성환농협 상무, 김문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감사, 유하열 농민, 그리고 김철환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향희 박사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문제점으로 ▲복잡한 법체계로 인한 제도적 한계 ▲지자체별 행정역량 격차 ▲근로자의 인권 및 복지 미흡, ▲공공형 사업 확산의 한계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대안으로 ▲천안시형 계절근로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행정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 운영 ▲계절근로자 역량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회통합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도 이에 공감하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15일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이 당진시, 당진시자율방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KB금융, 신성대학교와 함께 석문국가산업단지 한국가스공사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장에서 건설 현장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성대학교 화학·에너지·안전 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원 및 당진시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하는 안전 체험교육, 한국산업단지 공단에서 제공하는 석문산단 안전 우수 입주기업(㈜프라코) 탐방, KB금융에서 제공하는 커피 및 푸드 트럭 운영 등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역 안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관계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은 지역 안전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두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15~ 17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실습실에서 하반기 영양플러스 이유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의 이유식 조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8가구를 대상으로 쌀미음, 쇠고기브로콜리죽, 닭고기연두부죽 등 단계별 이유식 레시피와 조리시연, 식재료 손질법, 위생관리 방법, 식품알레르기 예방법 등을 제공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영유아, 임신, 출산부에게 매월 식품패키지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유식 시기는 짧지만 평생의 식습관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유식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은 오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25일 유관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안전 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경기 중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경기장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전날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