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도 개선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 고효율등 보급률을 92.2%까지 높였다. 올해는 16억 원을 투입해 저효율 나트륨등과 메탈등 2,487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기존 나트륨등이나 메탈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40%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32% 절감된다. 또한 사물 식별을 위한 조도와 연색성이 개선돼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시는 절감된 운영예산을 활용해 시민 제보에 의존하던 고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야간 시간 이동 불편을 초래하는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밝은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도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까지 저장·가공시설을 비롯한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 농협 및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 품질,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원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 쌀인 토토미가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총회가 오늘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 25개국 38개 올림픽 도시 시장단과 55개 관련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평창올림픽 유산 사업과 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올림픽 유산의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총회의 첫 일정은 평창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올림픽 유산 장소인 오대산 월정사에서 진행된다. 월정사는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집행위원회 만찬과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환영 만찬이 열렸던 장소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천년고찰에서 청사초롱 행렬이 참가단들을 맞이하고 승무 공연과 탑돌이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평창돔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 올림픽 당시 선수들에게 맛있는 식사가 제공됐던 장소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2018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2024년의 젊은 열정을 함께 기억해 달라”라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 성인문해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가 2026년도 제10회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22일 평생학습관 및 삼일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초등 3단계 졸업예정자 6명과 중학 3단계 졸업예정자 7명 등 총 13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복과 예복을 차려입고 수업 장면과 개별 프로필 촬영을 하며, 배움의 결실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설렘이 교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되는 졸업앨범은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을 추억하고, 성인문해교육을 통한 성장의 발자취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록물이 될 예정이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지난 3년간 배움의 열정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학습에 임해 주신 어르신 학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삶을 이어가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군민 중심의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횡성군 자원봉사회관’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하여, 2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회관 건립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조직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중추적 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설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횡성군은 현재 총인구 45,765명 중 12,705명이 자원봉사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군민의 27%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활동시간은 98,267시간으로, 2023년(84,741시간) 대비 16% 증가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횡성군이 명실공히 ‘자원봉사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자원봉사자와 봉사센터를 위한 전용공간이 없어, 다양한 활동과 교육, 교류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횡성군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자원봉사회관을 연면적 1,114㎡(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해, 자원봉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제1회 2025 홍천 행복 통통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래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홍천군 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4개 팀, 총 189명이 참가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댄스 부문만 운영됐으나, 올해는 ‘2025 너브내 어울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합창 대회와 영화제가 새롭게 신설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준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이 호흡을 맞춘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무대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관객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모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춘천권역 초·중·고 교사 및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갈등을 넘는 회복적 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등 다양한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회복적 대화법을 시연의 방식으로 안내하고, 교원들의 관계 회복 역량과 평화적 갈등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원장이 ‘회복적 대화의 철학적 기초와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어 춘천 갈등전환지원단이 가상의 학교폭력 사례를 설정해 90분간 회복적 대화 진행 과정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실제 회복적 대화를 통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춘천 갈등전환지원단이 운영하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40건, 2024년 68건에서 2025년 10월 현재 91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춘천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2일 오후 4시, 춘천 청정아트홀에서 ‘2025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학생예술실기대회 입상자 8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 콘서트는 ‘내일을 향한 예술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예술가들이 미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지역 전문연주자의 협연이 어우러져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마림바, 가야금, 플루트, 피아노, 성악 등 서양 음악과 국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림바의 섬세한 리듬,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 성악의 풍부한 감정, 가야금의 전통적 선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운 향연을 펼쳤다. 특히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조현호의 초청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출연 학생은 김우진(미래고등학교·마림바), 윤재정(평원중학교·마림바), 김서아(남춘천여자중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및 신규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백외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계과에서는 결산 대비 중점 이행사항 및 관내업체 우선 계약 방침 등 회계·계약 분야의 주요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회계 전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위한 회계실무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2일, 평창읍 후평리 611번지 일대에 있는 친환경 벼 과제포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수확을 위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25톤 전량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확한 벼 품종 ‘알찬미’는 중생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재배 안정성이 높아 태풍 등 기상 악화에도 쓰러지는 피해가 적으며,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쌀 재배 관리가 쉽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속된 무더위와 장마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2일 대관령면에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문을 연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평창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는 다섯 번째다. 대관령마을휴게소(선자령과 양떼목장 입구)와 연접하여 위치하며, 직매장 운영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위탁 관리한다. 이번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2층 총면적 656㎡ 규모로 평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강원특별자치도 6차산업 인증 제품 등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8월 설립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외에도 평창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기획생산 관리,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운영, 친환경 잡곡 가공센터 운영, 수도권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등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활성화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은 평창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방문객에게 우수한 평창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9시 우시시청에서 장펑(蒋锋) 우시시장과 양 도시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와 우시시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연결고리는 ‘태권도’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유치한 ‘세계태권도 수도’이며 우시시는 2018년 개관한 WT 우시센터를 운영 중인 ‘아시아 태권도 핵심 허브’다. 특히 WT를 중심으로 인구 750만 명이 넘는 장쑤성의 핵심 도시인 우시시와 춘천시 두 도시가 연결된 만큼 이번 협약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여기에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우시에서 열린 WT 그랜드슬램대회 내빈 접견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도시 체결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세계태권도연맹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가 이어지며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육성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WT 거점도시 간 정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육동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10년 21일,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춘천 관내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회계 집행율 제고와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을 통해 학교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학교회계 집행율 제고 방안 △학교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업무 절차 및 기준 준수 △학교시설 일시사용허가 시 사용자의 영리활동 금지 안내 △원문정보공개율 제고 방안 △학교운영위원 연수 계획 안내 등이 다루어졌다. 장진호 교육장은 “학교회계의 집행은 무엇보다 적시성과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예산의 계획적 운용과 집행율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주요 사항들이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어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회계 집행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학교행정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면접전형팀과 권역별 진학전문지원관이 함께 참여해, 서류면접과 제시문면접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점형 기숙형고 모의면접은 △10. 18. 동해권역 △10. 25. 속초·양양 권역 △11. 22. 철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시·군지역의 면접 지원은 △10. 11.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10. 19. 원주권역 △11. 1. 춘천권역에서 진행되며, 군지역의 경우 10. 27.부터 13개의 학교를 찾아가서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면접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 면접팀이 참여하며,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사전에 분석해 개별 맞춤형 질문을 구성한다. 또한 제시문 면접은 실제 대학 기출문제 및 강원진학지원센터 자체 개발 문제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18개 과목 174명 선발에 1,013명이 지원해 평균 5.8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7.70: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진 편이다. 과목별로는 전문상담이 5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14.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보·컴퓨터가 9명 선발에 23명이 지원해 2.56: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은 11개 법인 22명 선발에 지원자는 305명으로 △공·사립 동시 지원 253명 △사립 단독 지원 52명이며,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 1월 20일~21일 총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군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안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0월 31일까지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며, 수의사 접종비는 별도로 부과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반려견을 동반하여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간편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단, 3개월령 미만, 임신 등 대상 가축에서 제외된다. 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홍천군 축산과로 전화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라며, “외출할 때도 목줄 착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과 양육자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요즘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친구 같은 아빠 되기'를 주제로, 11월 1일 오전 10시 연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아빠육아문화연구소 김기탁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김 소장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이자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대표 지도자(멘토)로 활동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아버지를 위한 양육 교육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요즘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자녀와의 소통법, 긍정적 훈육법, 감정공감 중심의 양육 비법 등을 중심으로, 아버지들이 실제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동을 양육 중인 모든 보호자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의 정취와 불의 낭만이 어우러진 ‘태극 쑥불 축제’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5시, 강원도 홍천군 남면 태극마을(고드래미길 47)에서 열린다. ‘쑥불로 액운을 태우고, 추억을 굽는 낭만 야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야간 축제로 펼쳐진다. 행사장의 중심에는 향긋한 쑥불이 타오르고, 이 불 위에서 한우, 돼지고기, 닭다리살, 소시지, 각종 버섯, 야채, 마쉬멜로우, 쑥떡 등 다양한 꼬치를 직접 구워 먹으며, 불의 따뜻함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쑥 수제 맥주 시음과 어묵 잔치국수 부스가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 원으로 ‘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식사가 함께 운영되어 야시장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해가 완전히 저문 뒤 진행되는 ‘쑥 소원 달집태우기 퍼포먼스’다. 참가자들은 직접 쑥으로 만든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고 불을 붙이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새로운 기운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사물놀이, 품바 공연, 야시장 가수왕 선발대회, 주민 동아리 무대, 라이브 음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농촌 고유의 삶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농촌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맞이 농촌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원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쌀 도구를 이용한 떡메치기 체험, ▲지게와 물동이 체험, ▲작두펌프, 말뚝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며 농촌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중앙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25일 오후 2시에는 전통음악의 선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퓨전국악 공연, 이어 오후 3시에는 강렬한 리듬과 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최근 119 신고 데이터 분석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고된 119 신고데이터 분석을 살펴보면, 홍천군 주요 안전사고는 불법소각, 벌집제거, 교통사고 등이 확인됐다. 불법소각 신고는 2025년 상반기에만 79건으로 전년 대비 1.7배로 증가했으며, 3~4월과 10~1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벌집제거 신고는 매년 8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교통사고는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은 홍천읍과 서면의 발산1터널 인근에 추돌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작년도 대비 방문객이 5.5% 증가했으며 홍천 군민과 외지인 방문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문객이 집중됐으며, 주요 방문층은 10대와 50~60대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 방문객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카드 소비액은 전년 대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