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강설,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상상황별 단계별 비상 대응·협조체계 및 제설취약지역 관리계획, 폭설 시 출퇴근 교통소통대책 등을 포함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강설, 결빙 등에 대비해 천일염, 염화칼슘 등 제설제 1만t, 제설 장비 45대, 인력 104명, 마을제설반 1,035명을 투입한다. 시는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상습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 취약 구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강설 시 시군 연결도로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국토유지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도로관리 공조체제를 구축해 실시간 대응한다. 고지대 급커브 및 경사도로 등 중점 제설 구간을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고가도로, 교차로 등 제설 취약구간을 조사해 인력·장비를 사전 지정했다. 기상특보, 예보, 강설 예상시 취약지점에 장비·인원을 배치해 신속한 출동태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3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일상 기능이 약화된 고립·은둔 청년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올해 고립청년 17명, 은둔청년 11명을 발굴해 심리상담, 자조모임 및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여가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고립 정도를 고려해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 A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집 밖으로 나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금 대폭 인상한다. 천안시는 출생축하금 인상 내용이 담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천안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나, 물가 상승, 양육비 부담이 심화함에 따라 지원금 상향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아 이상 총 1,0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셋째아 이상의 경우 천안시에 거주 시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출생신고 한 뒤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아동의 첫 번째 생일 전날까지이다. 인상된 출생축하금은 조례 개정이 공포된 이후 신청자부터 지급되며, 공포일 이전에 신청한 경우 소급 적용이 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천안에서도 시작됐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로비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 기업,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사랑의 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후원금·배분금 전달식, 시민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김이태안과 5,000만 원 ▲비엔케이㈜ 2,000만 원 ▲천안새마을금고 1,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목동, 한일콘크리트 등 8개 기관·단체가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대학과 어린이집, 지역기업, 읍면동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율모금에 동참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도심하천 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가 약 9개월간 수행한 활동을 토대로, 도심하천의 미래 방향을 제도화한 성과물이다. 특별위원회는 올해 3월 14일 구성 이후, ▲천안천·원성천 등 주요 하천 현장점검 ▲천안천 실태조사 ▲양재천 비교견학 ▲관계부서 현안보고 ▲전문가·시민 의견청취 토론회 등을 통해 도심하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왔다. 특위 활동 과정에서는 “하천의 치수 및 환경 기능은 유지하되,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립됐다. 아울러 하천 접근성 개선, 여가·문화 활용도 확충, 지역상권 연계성 강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이러한 논의의 결과로, 도심하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기존 조례에서 ‘보수 수준·지급 실태 등’으로 제한됐던 조사 항목을 앞으로는 복지 후생, 고용안정, 전문성 개발, 안전보호 등 근무여건 전반으로 넓혔다. 개정안은 또한 3년마다 실시하는 실태조사 결과의 의무적 공표를 규정하고, 그 결과가 천안시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로써 실태조사–정책 수립–처우개선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가 제도적으로 확립됐다. 육종영 의원은 “올해 천안시가 처음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여건을 조사했지만,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조사 항목과 분석 범위, 정책 반영 과정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처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직산역 지하철 1호선 급행선 열차 정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안 북구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직산읍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산읍 일대는 ▲천안테크노산업단지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와 교통량 폭증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 요인인 출퇴근 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현재 직산역은 이용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두정역과 성환역 사이의 유일한 급행 비정차 구간으로 남아 있어 교통 편익의 불균형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철환 의원은 “급행열차 정차는 별도의 신규 시설 투자 없이 운행계획 조정만으로도 가능하며,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 범위에 ‘시설물의 지붕’이 추가됨에 따라, 제설 범위의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책임 범위가 넓어진 만큼 제설·제빙 작업을 위한 장비·자재 확보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건축물관리자의 실질적 이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가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재와 도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 취지다. 배 의원은 “겨울철 눈·얼음 낙하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설·낙빙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법 개정에 맞춰 조례를 정비함으로써 건축물관리자가 수행해야 하는 제설·제빙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5분발언을 통해 대규모 예산사업의 접근 방식 문제를 지적하고, 천안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예산 집행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쌍용동 소공원 지하에 추진된 주차장 조성사업을 예시로 들며,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접근 방식 차이가 초래한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그는 "충분한 공간 확보도 어려운 부지에 주차 1면당 1억 3천만 원씩 수백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애매한 결정이 과연 납득할 만한 사안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며, 초기 계획 단계에서 미래 환경 변화를 간과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몇 년 후 주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주택이 조성되면 주차난이 궁극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대규모 예산 투입이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해치는 근시안적인 행정"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인근 주차장 임대 및 무료 주차 제공이라는 보다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해당 내용이 이번 정리추경을 통해 반영된 점을 언급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일 오후 대형물류창고인 월드인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천안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피난·대피 시설과 소방시설,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방 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김종욱 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표준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 내 ICT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요기업,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개 분과(정책·표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부의 중점 추진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표준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서비스 활성화 표준을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서비스 적용 사례를 발굴한다. 앞으로는 천안시와 연계해 지역 기업의 표준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표준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공정 비용 절감 등 관내 기업의 경제적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TTA 주관 사업은 표준화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지역 산업의 혁신 인프라로 작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지식공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AI×문화예술: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시민과 예술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 발제에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누구나 AI 기술을 창작의 확장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김지현 중부대학교 교수는 창작물을 만드는 AI의 흐름을 소개하고, 예술성 기준 변화 등 현실적 쟁점에 대해 짚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최수웅 단국대학교 교수가 나서 AI 적용 속도 차이, 창작 과정별 AI 활용 단계 등 실질적 적용 방향을, 이지용 단국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가 가져온 창작 주체성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정책 및 교육 방식 전반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논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AI 기반 창작 환경 조성, 교육 프로그램 방향 설정, 생태계 변화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과제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포근포근 크리스마스 포토존 ▲‘자개장 할머니’ 원화 전시 ▲깜짝 대출이벤트 ‘북 럭키데이’ ▲달콤한 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운영하는 북 럭키데이에는 도서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23~ 24일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달콤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신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책과 함께 감성과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도솔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도솔도서관 연말 감사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솔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안녕 2025! 도서관과 함께하는 연말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새해로 보내는 메시지-2026 소원 쪽지 ▲도솔, 언제 태어났게? 개관 연도 퀴즈 ▲책과 함께 완성하는 빙고판 ▲달성하라! 2단계 종이접기 미션 ▲크리스마스 선물 원화 전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 감사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 출신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김시민파크골프장은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일 ‘제1기 천안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시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이날 환경교육 전문가, 교육계,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천안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변경,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천안시 환경교육 추진 방향, 학교·지역 연계 환경교육 확대 방안 등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가정 내 전기설비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난방기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콘센트 과부하, 노후 전선, 먼지 축적 등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콘센트와 멀티탭 주변의 먼지를 수시로 제거하고,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는 뽑아두고, 난방기구는 문어발식 연결을 피하는 등 전기 부하를 줄이는 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전기안전은 작은 관심과 점검만으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쌍용3동은 지난 1일 행복키움지원단이 ‘같이 신나는 행복놀이단’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아이같이(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같이 신나는 행복놀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놀이단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은 글램핑 체험을 통해 바비큐 및 캠프파이어 등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권경아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만든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석근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웃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인 쌍용3동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도 살기 좋은 쌍용3동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2~ 7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충청권 대학 연합전 ‘INTER 5L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충청권 대학 연합전은 단국대, 목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남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조형예술 연합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의미를 앞세우기보다는 비슷한 시기를 지나며 성장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손길과 흔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서로 다른 작업실과 일상에서 비롯된 시간, 고민, 과정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는 완성보다는 과정에 가까운 기록으로, 각 대학에서 작은 흐름들이 만나 잠시 머물다 가며, 그 안에서 서로의 차이는 경계가 아닌 새로운 움직임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