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자기주도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면 지역 아동들의 학습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원조차 없는 교육 소외 지역에서태블릿 한 대와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부터 학원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태블릿PC와 전용 교재,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암기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배움’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가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학습 진단 결과, 참여 아동의 국어·수학 영역 평균 점수가 6개월 전 대비 약 18% 향상됐으며, 특히 중하위권 아동들 성취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학부모는“아이에게 공부가 즐거운 경험이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고, 매일 스스로 태블릿을 켜고 학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보호자는“맞벌이 탓에 늘 미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세기 넘게 멈춰 있던 횡성군 둔내면의 시골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깨어난다. 해발 1,200m 태기산 자락에 자리한 ‘하늘 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50년 만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실로 돌아온다. 1965년 10월 개교한 봉덕초등학교 태기분교는 당시 화전민촌 아이들 100여 명이 다니던 분교였다. 그러나 1976년 교육시설 통폐합과 주민 이주 정책에 따라 덕성초로 통합되며 문을 닫았고,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며 기억 속에서도 점차 잊혀져갔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장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다시 움직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장소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삶과 문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살아 있는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군과 태기․청태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위원장 한경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기분교와 태성도서관을 중심으로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인구문제를 우리 산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횡성문화원을 지목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둔내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홍석)이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말하고 십대, 둔내청소년문화의집”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휴식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게임 프로그램 창작소 △디지털 굿즈 만들기 △소울푸드 미행 △k-풋살 △뉴 스포츠(빅 발리볼), △여름 음료 블렌딩 △수제 향포도비누 △수제 네일팁 디자인 △헤어 컬러링 △시원한 여름 힙플 워터플래닛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힙플 워터플래닛 문화체험(물놀이 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되며, 놀이시설이 부족한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식히고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이며, 방사능,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을 정밀 분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모든 수산물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특히 시민의 관심이 높은 방사선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영어로 배우는 직업체험(초등 저학년)’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만든 캐릭터를 3D프린터로 직접 인쇄해 보는 䃳D 모델링 체험교실(초등 고학년)’ ▲자연을 관찰해 자신만의 식물과 캐릭터를 그려내는 ‘플랜트 픽시 아틀리에(중학생)’ 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강좌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샘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폭넓은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운영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5개 기수를 모집해 각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본 이론 수업과 함께, 쌀가루를 활용한 쌀 베이킹 및 쌀떡 만들기 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우리 쌀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상반기 태장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장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김종태 위원장(빌라드아모르 회장)을 중심으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부녀회 등 공공 및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한 실질적 자문과 사업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 검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8일 치악예술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예술전문 백두한라예술단이 출연해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합창과 아름다운 율동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이만갑 등 방송 출연 경험이 풍부한 공연자들이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선사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더 퍼스트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공연과 올두 장애인 난타팀의 장애인 인식개선·사회통합을 위한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평균 연령이 70대인 시니어 난타 공연팀 세븐티도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윤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은 이동 편의성과 노선의 다양성을 높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오전 시간대에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선을 편성했고, 오후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전통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했다. 또한 원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이 포함된 역사·문화 코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카카오T’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버스 탑승 시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1일 ‘호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최종 준공한다. 2022년 8월부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호저면 9개 법정리 지역에 배수관로 30㎞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리(111세대), 옥산리(117세대), 고산리(130세대), 광격리(195세대), 무장리(154세대), 주산리(316세대), 매호리(117세대), 산현리(77세대), 용곡리(51세대) 등 9개 법정리 총 1,268세대에 안정적인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어, 주민 불편이 대폭 해소되고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 지역에 최대한 빠르게 상수도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 토크콘서트를 권역별 순차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움이 일로 이어지고, 일이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제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공감형 소통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바탕으로 원주시장과의 공감형 토크와 자유 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우수 제안은 시장이 직접 소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혁신권역이 대상인 1회차는 7월 16일 오후 4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권역이 대상인 2회차는 7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단계·무실권역과 원도심권역을 위한 3ܪ회차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내 아이의 교육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총 46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약 20년 전 테마거리로 조성됐으나, 인도가 없고, 무분별한 주차까지 더해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다. 이에 원주시는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4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준공했다. 주차장은 일반형 주차구역 27면, 확장형 주차구역 14면, 경형 주차구역 4면, 장애인 주차구역 1면 등으로 구성된다. 당분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향후 유료 운영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상권밀집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공영 주차 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제16회 주민자치(위원)간 사례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40%)와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금정동 주민자치회(위원 한미석)는 “금정마을 김밥 황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공동체의 협업으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 금정마을줍깅챌린지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금정마을 수제막걸리 콘테스트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희망러브하우스가꾸기 ▲환경을 생각한 자원순환봉제교실 등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어울림 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른바 ‘나눔과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2025년 7월 9일 오전 10시,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참여자 260여명을 포함한 취약계층 및 장애인 대상의 국가 건강검진 독려,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연계, 재활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군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은 25.2%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현저히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군포시보건소는 수급자 및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 참여자인 경기군포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검진 대상자 안내 및 독려 △검진 예약 및 병원 동행 지원 △건강이상자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참여자 선별검사와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특히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려냈고,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까지 진행된 1차 참여 학교 모집 결과, 관내 초중고 9개교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 ~ 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 자원순환과 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수거물품의 무게를 계측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합산해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53만 5,800여 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이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소폭 인상됐다. 다만,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인터넷과 ARS 납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