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된다.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김세환 관련 유물 50여 점과 AI(인공지능) 제작 콘텐츠 30여 점을 전시해 치열했던 김세환의 삶을 소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무동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연무동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현장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는 지난 7월 18일부터 진행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결과에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마을자치계획 사업 5건의 우선 순위는 제5회 연무 감골축제, 희망드림 연무동, 아나바다 나눔장터, 마음의 벽을 허무는 행복프로젝트, 치매 안심마을 조성 순이며, 주민참여예산 사업 2건은 연꽃향기 꽃길 조성, 연중무휴 쉼터 조성 순으로 결정됐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이 모여 마을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연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홈페이지'축제 정보'‘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8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 336)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팔달구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달구를 넘어 수원시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댄스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하여 온라인 선별을 거쳐 총 14팀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8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식전공연, 1부 댄스 페스티벌, 축하공연, 2부 댄스 페스티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지난 6월 치러진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에 출연했던 학생 밴드팀인 ‘비피소드’와 ‘엠티보이즈’의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수원특례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월 2일, 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던 금번 행사는 수험생 및 학부모 6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 1:1 진학 컨설팅 △44개 대학별 상담 부스 △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20개 학과) △고교학점제 상담 부스 △입시전략 특강(2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및 경기권을 중심으로 44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전형별 입시요강을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했다. 수험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입시전략 특강도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수시모집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1: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교육청 및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적성,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입시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대입 정보를 얻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이해충돌방지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취지를 되새기고, 임직원이 스스로 공정성과 청렴성의 가치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이해충돌 방지, ▲ 사적이익 추구 제한, ▲ 직무 관련자 우대 등 비윤리적 행동을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자진 신고 및 상담 의무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해충돌방지 서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노사 공동의 서약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립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서약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 교육과 상시 신고·상담 창구 운영하고, 부패 취약시기에 맞춰 이해충돌방지제도 홍보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광복절 맞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5. 광복절 챌린지‘80년의 역사를 울려라’행사를 운영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는 부스 체험 활동으로 8월 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으로 누구든 방문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맞아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서 운영되며 △‘80년의 역사를 울려라’광복절 골든벨! △3D펜으로 만드는 태극기, 무궁화 키링 △반짝반짝 태극기 보석 십자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스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기억을 잇는 공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에는 전시 취지와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등동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30여 점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 주민들이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풍경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로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이상균 팔달구청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이번 전시가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주민들이 간직해온 따뜻한 일상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는 이달 8월 29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공식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들의 사전・현장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우선 추진 사업 4건이 최종 결정됐으며, ‘아름다운 영화마을 만들기’, ‘미니 소방서 만들기’, ‘영화 작은 음악회’, ‘행복나눔 고추장 만들기’ 사업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미래를 주민이 직접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영화를 더 영화롭게’ 만들기 위해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자치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8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김영선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집요한 관심과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 창작자를 초청하여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한 끝에 스스로 전문성을 일구어낸 이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PD열전이란 부제로 저명한 PD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지난 4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등을 기획·연출하며 예능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철환 PD가 포문을 열었다. 5월에는 MBC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을 제작한 김도훈 PD가 드라마 제작의 노하우와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했다. 6월에는 JTBC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실험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법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에는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예능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가 강단에 올라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새롭게 탐험해 보는 참여형 교육 전시《모두의 인쌩쌩쌩: 2부 도시와 아이》를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만석전시관에서 어린이 관람 중심의 교육 전시로 진행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장해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참여작가는 김지은(b.1977), 김참새(b.1984) 작가 2인으로 회화, 설치, 조각 등 총 20점의 작품을 통해 도시의 외면과 내면을 다층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제안한다. 김지은 작가는 거대한 도시 풍경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제도와 법규들을 다루며 ‘제도화된 풍경’을 이야기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파트 컬러-트렌드 vs 르 코르뷔지에(Apartment Color-Trend vs Le Corbusier)' (2023), '옆집 #1~4(Next Door #1~4)'(2021~2023). '재활용 수거일(Recycling Day)'(2022)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파트 단지, 골목길, 재활용 수거장 등 여러 도시 공간에 숨겨진 이야기와 변화,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26일까지 기억공간 ‘잇-다’에서 기획전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연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로 구성됐다. 김향화, 이선경, 차인재, 최문순, 최경창, 홍종례, 이현경, 전현석 등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생애와 활동을 소개한다. ▲3·1운동 ▲구국민단 활동 ▲여성교육과 사회주의 항일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에서 여성들의 용기와 헌신을 조명한다.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연구사가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한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전시를 설명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에서는 3·1운동, 임시정부, 여성독립운동가의 가족, 유물, 태극기 등을 전시해 독립운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용으로 제작한 배너 11종을 전시한다. 기억공간 ‘잇-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월·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0년 전 목놓아 외쳤던 광복(光復)의 기쁨이 수원에서 재현된다. 올해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조명하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주권을 회복(1945년)하고, 대한민국을 건국(1948년)한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수원시민의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담아내는 수원의 기념 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민과 함께 부르는 광복의 기쁨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15일 수원의 아침은 현충탑에서 경건하게 시작된다.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수원시를 대표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보훈단체장 등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광복절을 연다. 수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절정은 ‘수원시민 대합창’이 될 전망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현충탑과 연결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8천명의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간소화한다. 대신 시민이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경축음악회를 열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7월 30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의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감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총 7명이 참여해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거야》를 인문학 강사이자 도슨트인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또한 전시장에 이동형 모니터를 이용해 비슷한 화풍의 서양미술 작품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시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유도했다. 감상 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간의 감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강사님의 해설을 통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경험을 대입해서 작품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었다”또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들여다 볼 방법을 제시해주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을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이날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 등의 공연과 피날레로 시민대합창으로 이어진다. 시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아! 대한민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합창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1:1 컨설팅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상담부스·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600여 명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44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을 안내했고, 대학생들이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3일 박람회 곳곳을 둘러보고, 입시특강에 참여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구민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 30일, 특별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첫 상영은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영화‘박열’로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정부에 맞서며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어서 8월 6일에는 독립운동가와 일본 경찰 사이 첩보전을 그린 ‘밀정’과 8월 13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암살 작전을 담은 ‘암살’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독립운동가의 용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상영될 두 편의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특별한 참여형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텐트에 태극기를 달아요'를 주제로 수원유스호스텔 소속 청소년운영위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각자의 텐트에 부착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캠핑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태극기 만들기 키트가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온 이용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붓펜으로 색칠하거나 스티커로 완성하는 등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태극기는 각자의 텐트에 부착되고, 캠핑장 전체가 태극기로 물들어 광복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유스호스텔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유스호스텔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8월 한 달간 도시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무궁화 축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도심 공원을 일상 속 여행지이자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기획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15~16일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연다. ▲올림픽공원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7월 26일~8월 17일) ▲당수체육공원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8월 9~10일) ▲인계예술공원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8월 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8월 7~8일, 13~14일),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가족 대상 활동을 준비했다. 4개 구청은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수원 무궁화원(고색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효원공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