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차 예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852곳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사과 농가와 정원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과수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배부한다. 배부되는 약제는 생육기 방제용 약제로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신생아와 산모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병병원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오염도 검사를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6월 4일 동남구 소재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원 병원체 5종, 호흡기감염병 병원체 9종, 엔테로바이러스 병원체 1종 등 총 15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에서 감염병병원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천안의료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피해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 ‘두번째 이야기 '아쟁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더흥컴퍼니’가 협업해 준비했으며, 천안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쟁 연주자 김명신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담은 무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아쟁의 깊은 선율을 중심으로 해금,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천안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을 모집 중이며, 청소년들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센터장은 “이번 아쟁 독주회는 국악의 전통과 깊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국악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운수업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보유한 청년이다. 시는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버스 운전 관련 자격 취득부터 실무 교육,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과정에서 6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버스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 운전 인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사전평가 및 통합판정에 앞서 서비스 연계 등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 26일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노인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통합팀이 욕구 평가와 돌봄 계획을 작성하고, 이 계획에 따라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방문간호, 요양, 재활,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공급기관과 사업별로 분절된 운영을 통합·연계 운영으로 전환하여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 꽃 그리다 천아트 동아리 회원과 홍천노인복지관 직원들은 7월 5일 시설 환경개선이 필요한 홍천노인복지관 외벽에 아름다운 패턴과 꽃 그림으로 수놓았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공공시설 환경개선 벽화 활동은 매달 1회 또는 2회에 걸쳐 활동하며, 올해 7월 말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기증 캠퍼스 벽화 봉사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 친구들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벽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추진하여 새로운 거리 환경개선을 통하여 청소년 또는 시민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거리 환경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 존의 역할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로 시설 환경개선 및 골목길을 그림으로 수놓을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미술관은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뭉게뭉게》 展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홍천미술관 신관과 체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여 작가인 노동식, 이찬주와 함께 작품 제작 과정과 전시의 주제를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뭉게뭉게》展은 2025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여름 기획전으로, 하늘, 구름, 소원을 주제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 개막 이후 한 달여간 총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까지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와 작가 인사말을 시작으로 작품에 담긴 창작 의도와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관람객과의 자유로운 Q·A, 전시장 라운딩, 포토타임 등 작가와 함께 전시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뭉게뭉게》 展은 남녀노소 모두가 상상과 감성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전시”라며, “작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전시에 담긴 이야기와 메시지가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제2차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에게 근속장려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25년 현재까지 총381명의 청년들에게 3억3,550만원을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근속 기간 증가로 중소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18~39세 청년 근로자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 지급신청은 본사업 선정 후, 근속 회차에 따라 본인이 지급신청 시기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근속기간에 따라 3회로 분할 지급된다. 근속장려금은 1인당 최대 300만 원(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100만 원, 2년 이상 150만 원)이며,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군청 경제진흥과(본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가축 질병 유입 차단과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동물방역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신청 대상 사업은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과 농가 차단 방역용 소독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은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CCTV, 병해충 방제 램프 등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농가 차단 방역용 소독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이동식 소독기와 세척 소독시설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 농가는 7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이르면 8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2월에는 현장 확인 및 최종 사업비 정산이 이루어진다. 홍천군 관계자는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방역 수준 향상을 위한 방역시설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축산농가 여러분께서도 방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시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강원·서울·경기) 하계회원대회가 7월 10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 홍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홍천군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1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북부권역 사과 재배 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사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와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또한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박주현 연구사의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 관리 및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이영면 기술위원장의 FTA 개방화 시대에 따른 사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박성훈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장은 “전국의 사과 농가가 힘을 모아 기후 위기, CPTPP, 미국 관세 등 농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여건에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며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토지에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7월 중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지역의 미관을 높이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꽃밭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지역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꽃밭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관 조성 활동을 계속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척야산 문화수목원 일대에서 계획 중인 꽃밭 조성 사업은 김창묵 회장 일가가 관광자원 및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토지를 기부한 덕분에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난 2024년 11월 20일 군수 접견실에서 김창묵 회장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기부 채납식이 개최됐고, 감사패가 수여됐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지역 사람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자기주도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면 지역 아동들의 학습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원조차 없는 교육 소외 지역에서태블릿 한 대와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부터 학원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태블릿PC와 전용 교재,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암기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배움’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가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학습 진단 결과, 참여 아동의 국어·수학 영역 평균 점수가 6개월 전 대비 약 18% 향상됐으며, 특히 중하위권 아동들 성취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학부모는“아이에게 공부가 즐거운 경험이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고, 매일 스스로 태블릿을 켜고 학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보호자는“맞벌이 탓에 늘 미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세기 넘게 멈춰 있던 횡성군 둔내면의 시골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깨어난다. 해발 1,200m 태기산 자락에 자리한 ‘하늘 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50년 만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실로 돌아온다. 1965년 10월 개교한 봉덕초등학교 태기분교는 당시 화전민촌 아이들 100여 명이 다니던 분교였다. 그러나 1976년 교육시설 통폐합과 주민 이주 정책에 따라 덕성초로 통합되며 문을 닫았고,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며 기억 속에서도 점차 잊혀져갔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장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다시 움직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장소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삶과 문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살아 있는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군과 태기․청태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위원장 한경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기분교와 태성도서관을 중심으로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인구문제를 우리 산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횡성문화원을 지목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둔내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홍석)이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말하고 십대, 둔내청소년문화의집”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휴식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게임 프로그램 창작소 △디지털 굿즈 만들기 △소울푸드 미행 △k-풋살 △뉴 스포츠(빅 발리볼), △여름 음료 블렌딩 △수제 향포도비누 △수제 네일팁 디자인 △헤어 컬러링 △시원한 여름 힙플 워터플래닛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힙플 워터플래닛 문화체험(물놀이 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되며, 놀이시설이 부족한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식히고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영어로 배우는 직업체험(초등 저학년)’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만든 캐릭터를 3D프린터로 직접 인쇄해 보는 䃳D 모델링 체험교실(초등 고학년)’ ▲자연을 관찰해 자신만의 식물과 캐릭터를 그려내는 ‘플랜트 픽시 아틀리에(중학생)’ 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강좌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샘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폭넓은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운영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5개 기수를 모집해 각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본 이론 수업과 함께, 쌀가루를 활용한 쌀 베이킹 및 쌀떡 만들기 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우리 쌀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상반기 태장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장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김종태 위원장(빌라드아모르 회장)을 중심으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부녀회 등 공공 및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한 실질적 자문과 사업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 검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