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1,323농가 641.5㏊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씨방과 꽃이 갈변되어 수정 능력을 잃게 되며 과실을 맺지 못하거나 과실을 맺더라도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냉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냉해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월 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라이즈, RISE)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일 충남도 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을 위해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4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2억 2800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김태룡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영섭 한국자산관리공사 내포지사장, 이운상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계룡건설 2억 원 △홍성의료원 1300만 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000만 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500만 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5월 말까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각 기업·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온정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두 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은 오는 5월 말까지 모금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총 4658만 2300원을 26일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피해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성금이 모여야 한다”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 지사는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 동참해준 도청 전 직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도내 대형산불 1차 피해조사 결과, 잠정 피해액 규모는 325억 27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