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9월 한 달간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별로 8월부터 미리 섬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0,000원 가까이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들이 택배 이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적으로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지자체별 신청 기간 중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해당 지자체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택배를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양동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위한 밥상 모임 ‘5060 희망쿡(cook)’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주변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목표가 담겼다. 27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회차 모임에는 15명이 참석했다.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월남쌈(스프링롤)을 조리하며 이웃들과 친목을 다졌다. 또, 완성된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아 외로움도 타고 요리가 서툴러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겼는데,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레시피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5060 희망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4번의 요리실습 후 마지막 모임에는 문화 체험과 심신 회복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능동과 군자동에서는 땀방울을 날릴 시원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는 폭염으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생수 1박스씩 전했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더위로 힘든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폭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건강을 챙겼다. 또, 당도 높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해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사각지대 ZERO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통장 복지도우미 또는 이웃 제보를 통해 위기가구 70명을 발굴하여,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캠페인 부스에 들린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보호할 수 있게 우리 동네를 항상 관심 갖고 살피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환자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연명의료 중단 관련 기록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보관을 시스템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환자가족은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기록에 대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나 해당 의료기관에 그 기록의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 그간 두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다르고, 또한 그 범위가 각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환자가족의 기록 열람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각 기관에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또한, 국민들의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가 늘어나 생산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증가함에 따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LIS)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보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 이용자인 국민과 제도 제공 기반인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했다”라며,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연명의료결정제도를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4명이 30일부터 6박 8일간 북극연구체험을 떠난다고 밝혔다. 올해 북극연구체험단은 극지연구소에서 진행한 공개선발전형 합격자 3인과 지난해 개최한 ‘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1인으로 구성됐다. 공개선발 전형에는 415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극지과학퀴즈,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북극연구체험단은 3박 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머물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녹아내리고 있는 북극 육지와 바다의 빙하, 그리고 영구동토층을 관찰한다. 또한 북극식물을 채집하고 조류가 서식하는 곳을 현장조사하며 북극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단원 중 한 명인 천원영 양(현대청운고 3)은 “이번 북극체험을 과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삼아 극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주변에 알리고 싶다.”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 사장, 시흥시 관계자 등과 LH 공공주택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철저한 원인 규명, 부정한 관계자들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지난 4월에 붕괴된 인천 검단의 주차장과 같은 구조(무량판구조)가 사용된 LH 공공주택 전수 조사결과 일부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됨에 따라 문제를 보고 받고, 조치를 지시한 것이다. 원 장관은 우선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국민 앞에 무겁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시흥의 수돗물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는 것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문제가 드러난 수도관만 교체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시흥시가 교체를 건의한 부분은 모두 교체할 것과 해당 업체가 납품한 곳도 전부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진단만으로는 입주민들을 안심시킬 수 없으므로 입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야간 도로교통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호대로219길 노후 가로등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상일여고 정문부터 천호대로 구간(292m)까지 진행됐으며, 노후 방전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LED 등기구는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용 수명도 길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득근 도로과장은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로교통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64개 사례 경합을 벌였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전국 최초 강동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권리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보육 현장 근로자의 실질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강동형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영유아 같이가치' ▲보육교직원 대체인력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유형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수 개선, 발달 지연 영유아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고, 보육 현장 일자리 창출로 저출산 시대 불안한 고용환경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생 미등록 아동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기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조사 방식은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이루어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도입된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 성동구는 구의 상징인 일곱 빛깔 무지개를 본떠 ‘무지개 양산’으로 명명했다.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립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현재 총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다. 구는 대여 장소별로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부에서는 양산 쓰기 및 공용 양산 대여 서비스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스마트쉼터 등 251곳의 ‘무더위쉼터’를 가동한다. 또 주거환경이 취약한 만6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또는 고령부부를 대상으로 열대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숙박시설 6곳을 ‘안전숙소’로 지정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폭염 발생 시 도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과 송정동 체육공원에서 오는 8월 5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먼저 송정 물총축제는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송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송정동 체육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총놀이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하고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물총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와 연계하여 송정 제방길에서는 구 ESG 공모사업인 ‘성동구 환경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천연비누, 양말목 공예품 등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이 4년 만에 열린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사 당일에는 광장 남측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전용 풀에는 페달보트를 띄우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각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다음 달인 8월 7일, 한부모가족 40여 명과 함께 서해 3색 섬(제부도, 대부도, 영흥도)으로 ‘한부모 가족 다사랑 캠프’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사랑 캠프’는 한부모 가족이 서로 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행사로 우리 구에는 약 1,104세대의 저소득 한부모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558세대를 대상으로 캠프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바다 위 하늘길 케이블카 여행 ▲약 1,000여 종류의 식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대부도 수목원 ▲수백 년 된 소사나무숲이 비경을 이룬 전국 유일 해변인 영흥도 십리포마루길 여행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한부모 가족에게 그간 지쳤던 심신을 회복하고 부모 자녀 간에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제 7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사운드 써커스’ 가족음악극 공연 관람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아동 프로필 촬영 체험 ▲가족 외식식사권 및 선물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람한 공연 ▲’싸운드 써커스‘는 폐기물 악기를 연주하여 마임, 퍼포먼스, 뮤지컬, 버블쇼, 탭댄스 등을 활용한 음악극과 코메디가 합쳐진 가족음악극이다. 폐기물 악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구는 ▲아동 프로필 사진 촬영 체험을 통해 사진과 액자를 제공하고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다음 1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금액의 개인 자부담금액 및 가장 높은 보장금액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이 3만원을 자부담하면,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하여 사고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이다.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해당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계약은 구에서 진행되며, 피보험자인 서초구 등록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1년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편성해 8월 1일부터 신규사업으로 구민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강남구 거주 등록장애인 600여명 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타인에게 직·간접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대인배상과 타인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자동차와 충돌하는 대물배상 모두 보장한다. 사고당 최대 5천만원(본인부담금은 3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장 한도다. 보험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폭염상황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9일 하루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7명이다. 그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라 2023년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하여 총 1,015명이다. 온열질환자 전체 수는 전년 동기(1,017명, 사망자 6명 포함)와 비슷하지만 사망자는 4명이 증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망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3~36℃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농작업을 하다가 피해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에 고령 농업인을 비롯한 폭염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으며, 농촌진흥청은 현장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31일 월요일 재난대응정책관 주재로 관계기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동네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중대형 물놀이장부터 자연친화적 워터 파크, 바닥분수까지 취향 저격 물놀이터들을 곳곳에 운영한다. 먼저 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반포종합운동장(반포동 15-2), 용허리 근린공원(서초동 1324-1) 총 2곳에 ‘서리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재개장한 서리풀 물놀이장은 주거단지 인근 공원, 운동장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운영해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곳은 수영장, 물놀이장, 슬라이드과 함께 샤워실,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이 설치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구는 일 2회 이상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6명~13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은 대형 물놀이장, 용허리 근린공원은 중형 물놀이장이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음 달 20일까지 연중무휴이다. 또, 아이들 체온유지 및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오늘 7.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0마리 검사를 했으며 이 중 3마리에서 H5형이 확인됐다. 의사환축은 가축방역관이 임상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한다. 이는 7.25일 용산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2번째이다. 관악 동물 보호 장소 고양이는 7월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하여 동물병원장이 7.29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시설을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했다.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인 18개 자치구는 용산 기 발생지로부터 반경 10km이내 예찰지역인 자치구이다. 이번 관악에서 추가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고(故) 박원순 전임 시장의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제작자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에게 전국 시사회 중단과 상영 중지 요청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임 시장 재직 시절에 있었던 성희롱 사건이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서 사실로 드러난 만큼, '첫 변론'의 시사회 및 상영 강행은 피해자에 대한 명백하고도 심각한 2차 가해라는 입장이다. 이에 시는 「여성폭력방지 기본법」 제18조(2차 피해방지)에 따라 상영 중지 공식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하는 한편, 다큐 상영 움직임을 계기로 심리 충격과 건강 상실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상담 비용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일상 복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인도의 BTS', '제너럴'로 불리던 카바디 전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과 모델 출신 아내 이영희가 새롭게 합류해 신혼 일상을 첫 공개한다. 지난 5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아침부터 뽀뽀로 눈을 뜨며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인다. 특히 이영희는 이장군의 입과 정수리, 발,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기이한 행동을 보이고, "남편의 냄새 맡으면 안정감을 느껴서 계속 맡게 된다"라고 말하며 이장군의 냄새 수집가가 된 이유를 밝힌다. 이 외에도 이영희는 아침부터 가볍게 초코 과자 3봉지 클리어하며 '맑은 눈의 광인' 기운을 뽐내고, 이장군에게 칼 대신 허벅지로 수박을 깨달라고 하며 남편을 자극한다. 결국 승부욕이 넘친 이장군은 허벅지로 수박을 산산조각 내 아내를 놀라게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옷을 맞춰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일터에서도 애정 행각을 벌이며 달달함이 넘치는 신혼 일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장군의 어머니가 일터에 들이닥치자 두 사람은 애정 행각을 멈추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