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은정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8월3일 오전 외교부에서 일본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제10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정세 △양국의 대중동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정세 변화를 평가하고, 중동 관련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간에 활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 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양국 중동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중동정세와 관련하여 현지 공관을 포함한 외교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법무부는 유병언 전(前)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남, 50세)의 신병을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아 2023. 8월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다. 유혁기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 프랑스 등 국외로 도피한 4명(첨부 표 참조) 중 법무부가 국내로 송환하는 마지막 범죄인이다. 법무부는 2014. 5.경 세월호 관련 국외도피자들에 대해 미국과 프랑스에 범죄인인도를 청구하고 이들을 송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왔다. 특히, 법무부는 2015년 검사를 미국 법무부와 뉴욕남부연방검찰청으로 파견해 소재파악과 송환 문제를 논의하는 등 적극 협의를 개시한 이래 미국 법무부에 유혁기 송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유혁기는 2020. 7.경 뉴욕에서 체포되어 범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다. 이후 유혁기는 미국 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불복해 인신보호청원을 제기했으며, 2023. 1.경 연방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됐으나, 지난 수개월 간 미국 국무부의 인도 승인 절차가 진행되어 왔다. 법무부는 2023. 5.경 미국 법무부 실무진을 한국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7개 시‧군에서 올해 최초로 산정된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로써 기존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여건, 체류 목적, 정책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7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강원 철원군,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전북 고창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거창군이다. 체류 유형별로 구분하면 통근 2개, 통학 1개, 관광 2개, 기타 2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하여 올해 연말까지 7개 시·군의 성별·연령·체류일수 등 다양한 유형별로 생활인구를 산정하여 최종 공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 시범 산정 결과를 보완하여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본격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8월 3일 10시 세텍(SETEC)(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리는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막식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기획(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군 함정 기동 시 수중소음 감소’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준형(성균관대) 씨와 장두희(한국원자력연구원) 씨가 각각 특허청장상과 방위사업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기반(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진행되었다. 군의 미래전장과 관련된 과제에 대해 △일반국민 부문과 △산학연 부문으로 구분하여 아이디어를 모집하였다. 올해 5월부터 약 1달 동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8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허청장상에는 ‘해군함정의 프로펠러를 소음흡수재질로 제작하여 수중소음을 감소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반국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특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등대를 여행하며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여권 등을 통해 방문 인증까지 해볼 수 있는 ‘등대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경치가 뛰어난 등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등대 도장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시즌별로 등대여권과 등대별 특징을 반영한 도장을 개발했다. (시즌 1) 아름다운 등대, (시즌 2) 역사가 있는 등대, (시즌 3) 재미있는 등대, (시즌 4) 풍요의 등대 등 현재까지 총 4개 시즌에 걸쳐 13만여 명이 등대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5,300여 명이 1개 이상의 시즌을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대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려면, 등대를 방문하여 종이 등대여권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방문 인증을 받으면 된다. 종이 등대여권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는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각 시즌 완주자에게는 등대 메달 등 등대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했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이며, 진료비 현황은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ㆍ최고ㆍ평균ㆍ중간 비용을 공개했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0,840원, 입원비 60,541원, 개 종합백신 25,992원, 엑스선 검사비 37,266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13,772원), 입원비 1.5배(45,200~6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1,480~2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8,000~45,5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8월 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 인삼밭 수해현장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원장을 포함한 국립종자원 본원 직원 50명은 폭염 속에서도 피해 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해 인삼밭 지주목 철거 및 그늘막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복구활동에 힘썼다. 또한 전국에 분포한 국립종자원 10개 지원에서는 지난 7월 26일 경북 안동시, 충남 공주시, 전북 익산시,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일제히 추진하였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김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은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진로체험교육,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동부간선도로(의정부시)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양주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추정 사업비 8,607억원(’20.06 가격기준)으로 약 21.6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여 동두천시~양주시 ~의정부시 구간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제1순환선과 수도권제2순환선을 직접 연결하여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년 9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 7월 1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으며, 이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동 사업을 수행하게 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제안받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향후,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24년 1월경 민간투자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25년 하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청년근로자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기회가 확대되어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청년 근로자를 위한 특화형 임대주택으로서, 그간 창업인, 중기근로자 등 근로유형별로만 공급되어 다양한 형태의 청년근로자가 제때 지원받지 못했다. 이에, 국토부는 근로유형에 무관하게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유형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종사자,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모두 입주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남은 공실은 일자리를 따라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이동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주거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주택 요건도 완화한다. 국토교통부 김광림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부담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일자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주택공급을 위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청을 찾아 도봉구가 지난 7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셰어컨 프로젝트’를 시찰했다. ‘셰어컨 프로젝트’는 Share와 에어컨의 합성어로, 구청 공간을 주민에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 냉방 공유 프로그램이다.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도봉구는 셰어컨 프로젝트를 위해 구청 1~2층에 △대학생과 취준생을 위한 스터디룸(독서방) △아이들 놀이방(볼풀룸) △어르신 장기‧바둑방 △안마의자방 등 펜션급 인테리어를 갖춘 11개 피서 공간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지자체의 냉방복지 정책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규모 휴게실을 운영하거나,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와 달리 도봉구의 셰어컨 프로젝트는 대도시 주거밀집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계층·전연령 대상 공공냉방 공유 프로그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 총리에게 “국민들이 뉴스를 보고 막연히 쉼터가 있다는 것은 알아도 ‘우리 동네 내가 갈 수 있는 쉼터가 어디인지’는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면서 “도봉구청은 민원 업무 보러 오시던 주민들 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8월을 맞아 한여름 밤 열대야를 피할 수 있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보라매공원)에는 4계절 푸르른 소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외에도 가로수길 양옆으로 샛노란 해바라기 화분과 예술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밤이면 가로수길을 멋진 야경장소로 탈바꿈시킨다. 대구 달서구 도원동(월광수변공원)에서는 나무바닥길을 따라 도원지(저수지) 위를 걸으며 버드나무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백나무, 복숭아나무 등 40여 종의 향토 수종이 식재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창원 성산구 용지동 가로수길은 총 3.3km에 630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심겨 있으며, 용지어울림동산(근린공원)부터 카페거리, 갤러리, 의창도서관, 용지호수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카페거리의 다양한 먹거리, 용지호수의 음악분수 등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가로수와 도시숲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또한, 도심 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낮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보고 과정에서 수익금을 누락하여 회계 보고한 의혹과 관련 (사)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등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8월 2일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행사 개최를 위해 국민의 혈세인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판협회는 행사 종료 후 지원받은 보조금뿐만 아니라 보조사업 수행에 따라 발생한 수익금, 즉 관객들의 입장료와 출판사·기관들의 부스 참가분담금 등에 대해서도 보조금 관련 규정에 따라 출판진흥원에 정산․보고해야 한다. 문체부는 자체감사를 통해 출판협회가 처음 제출한 2018~2022년(코로나19로 축소개최된 2020년 제외) 도서전의 수익금 통장 사본의 거래 내역이 많은 부분 삭제, 블라인드 처리(하얗게 공란 처리)됐음을 주목, 그 부분을 집중 추적했으며 통장 원본과 비교․대조한 결과 수익금 수억 원이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누락의 사유·배경·과정 등 정확한 진상을 파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8월 2일, 한농대가 화성에서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부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휴먼빌(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승마체험 및 유리온실과 곤충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발전기금재단 등을 통하여 농어업분야 ESG 확산과 탄소중립의 핵심기관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어업분야 ESG 확대를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은 빠질 수 없는 과제라 생각하고, 올해 지역 주민들과 장담그기, 김치나눔 행사에 이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농대가 여름방학 기간에 삼성휴먼빌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승마체험 및 첨단 유리온실 견학을 진행하고,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농업과학관, 곤충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어린이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진짜 말이 있어 신기하고, 실제로 말을 보니 크고 무서웠는데 승마는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들이랑 나중에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농업·농촌 체험과 견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판상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정6밀리그램(듀크라바시티닙)’을 8월 3일 허가했다. ‘소틱투정’은 경구투여로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건선을 치료한다. 이 약은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수사 초기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21.8월~’22.11월 16개월간 합계 6억 2천만 원 상당의 무허가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적발해, 오늘(8.3.)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식약처는 선제적 온라인 모니터링으로 불법 제품을 포착하여 성분 분석한 결과,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성분을 검출했고, 피고인에 대한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제조한 약물 등을 확보했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폰 사용·온라인 상품권 대금 수령 등의 방법으로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1,031명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약처와 판례·법리 검토 등을 토대로 수사방향을 협의하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검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송치 후 판매수익금 약 4억 5천만 원을 중국인 차명계좌로 받은 사실을 보완수사로 찾아내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에 대해서도 함께 기소했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팬들과 동화 같은 만남을 갖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도쿄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린다. 포스터 속 멤버들의 요정 비주얼이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드를 자아내는 가운데, 케플러가 들려줄 환상적인 공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지난 5월과 6월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로 총 5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케플러는 다채로운 토크와 퍼포먼스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케플러의 도쿄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추후 케플러 공식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선보였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일과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ALL MY GIRLS (올 마이 걸스)'의 유닛,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유닛 콘셉트 포토는 블랙과 비비드 버전으로 공개돼 서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먼저 블랙 버전 속 시현과 아샤는 헤어부터 의상까지 모두 블랙으로 스타일링하고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온다와 이유는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미아와 이런은 블링블링한 재킷 스타일로 패셔너블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비비드 버전 속 에버글로우는 보다 컬러풀한 매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자신감 넘치게 워킹하는 온다, 시현, 이유와 당당한 눈빛의 아샤, 이런, 미아까지 저마다의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단체 포토에서는 에버글로우의 매력이 하나로 만나 더 큰 강렬함을 선사했다.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이미지를 100% 소화한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배우 최덕문의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스틸컷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이자 강력 3팀 오 팀장으로 분한 최덕문의 모습이 담겼다.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과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골몰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 베테랑 형사다운 내공을 나타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간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진한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두한 최덕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최덕문은 현재 방영 중인 ‘기적의 형제’에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오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파를 탄 ‘기적의 형제’ 11회에는 오 팀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오 팀장이 속한 강력3팀은 2년 전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에 이어 27년 전 소평호수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 오 팀장은 팀원들의 수사 결과에 촉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아라문의 검’이 레거시 포스터를 공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9월 9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아라문의 검’은 티저 영상을 통해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밤 누군가가 번개가 흐르는 검을 고목(古木)에 내리꽂는 역동적 장면을 그려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스케일, 영상미 최고다”, “아라문의 검 세계관이 전해지는 티저다, 기대된다”, “이 멋진 드라마의 속편을 기대했다”, “드디어 나오는구나” 등 기대 섞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레거시 티저 영상으로 묵직한 인상을 남긴 ‘아라문의 검’이 이번에는 레거시 포스터로 또 한 번 진한 감상을 더하고 있다. 먼저 포스터 속 예리한 빛이 감도는 검 한 자루에 눈길이 쏠린다. 고목 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전생에 얽힌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3일, 운명에 이끌리듯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애틋하고 아련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불가항력적 설렘을 불어넣을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 등 ‘로코력 만렙’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에 기대가 뜨겁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