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위법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시·도 직접 조사권한 부여' 법 개정이 올 하반기 이뤄지기 전까지 자체 개발한 '부동산 동향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조사를 진행, 시장에 혼란을 주는 위법행위를 낱낱이 밝히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해 1~6월 이뤄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4천 여 건을 상시 조사한 결과, 총 465건(829명)을 적발하고 2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처분 유형 중에는 '지연신고 위반'이 3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는 부동산 신고내용 중 계약일, 거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등 확인이 필요한 거래내역에 대해 거래당사자 등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자치구와 상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의심 거래 1만여 건을 조사하여 적발된 위법사례 1,371건, 총 51억 원의 과태료 부과건 중 지연 신고가 1,2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래가격 등 거짓신고는 124건이었다. 시는 전체 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섰다. 다양한 타코 음식으로 맛볼 수 있는 서울 속에 작은 남미,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Barrier Free)로 조성한 필라테스센터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가 쏟아질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 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공개 오디션 방식의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밀도 있는 종합 창업 인큐베이팅을 받을 청년 창업가 27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5월 30일~6월 25일까지 경진대회에 참가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 결과 작년 대비 47개팀이 증가한 총 148개팀이 접수했으며, 전문심사단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한 44개팀이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25~26일 진행된 1차 경진대회는 청년창업가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아이템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고 골목상권과의 협력·활성화 연계노력과 창업아이템 실행가능성, 시장경쟁력 및 차별성 등의 항목을 종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촌 방문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를 활용한 어촌여행코스 공모전과 누리소통망(SNS) 어촌 방문 인증 이벤트로 순차 진행된다. 먼저, ‘국민이 만드는 어촌여행코스’ 공모전은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어촌뉴딜300 준공지 10곳*에서 한 곳을 선택한 후 여행코스를 구성하여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있는 신청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어촌뉴딜 사업 조성지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어촌어항재생추진지원단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1차 심사위원 심사 및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6개 여행코스를 선정하고,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1명(10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코스 중 1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하는 ‘나만의 어(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서울 종로구에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를 8월 7일(월)부터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공매 지원 서비스는 생업 등으로 경·공매 절차 진행이 어려운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해 공공이 법률서비스 대행비용의 일부를 지원(70%)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는 비용 일부만 부담(30%)하고, 매칭된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 및 배당·낙찰 등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한 경·공매지원센터에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되어 경·공매 지원 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선순위·후순위 임차인, 최우선변제금 대상 여부 등을 고려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특별법에 따른 주요 지원사항 안내 등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경·공매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들이 직접 원하는 법률전문가를 선택하면 센터 방문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전담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신청도 경·공매지원센터뿐 아니라 전세피해지원센터(4개소), HUG 영업점(9개소), 안심전세포털 등에서 모두 가능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팔씨름, 크로스핏부터 자신의 평소 체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시민체력장까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이색 스포츠장이 서울 노들섬서 열린다. 서울시는 노들섬과 둘레길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키스포츠 페스티벌(KI Sports Festival)’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해 체력을 단련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평소 쉽사리 도전장을 내밀기 어려웠던 이색 종목에는 각 종목 운동선수 및 유명 유튜버 등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남녀노소 누구나 해봤을 법한 ①팔씨름부터 스쿼트‧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 세 종목의 중량을 합산해 기록을 경쟁하는 ②파워리프팅 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대한팔씨름연맹 이사로 활동하는 배우 마동석 씨의 타이틀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주민경,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시범운영 한다. 이 보수교육은 2024년 정식 시행을 앞두고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현장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하위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신청 기간(‘23.8.7.~18.) 내에 해당 기관이 소재한 공단 운영센터로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참여 교육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이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이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달성을 위해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하반기 보급물량 7,823대를 더하면 올해 총 19,876대를 보급하게 된다. 보급 대수는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 서울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8월 7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72종, 화물차 50종, 승합(중형) 15종, 승합(대형) 43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한 달간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과제 별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23-2차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주관기업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은'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방위사업청장이 주관기업의 부품국산화 개발비 일부를 기업유형에 따라 차등하여 최장 5년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부유형별로는 핵심부품국산화, 수출연계부품국산화, 전략부품국산화가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실시한 23-1차(8개 과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기관단총용 소음기 조립체 등 핵심부품국산화 15개 과제에 대하여 중소기업 대상 원칙으로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세부 과제명 등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5개 공모 과제에 대한 주관기업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약 16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약 389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가 개발에 성공하여 국산화인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8월 7일~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 등록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해도 ‘미등록·미신고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 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의 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동물의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한 동물을 국내에서 더 이상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등록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 신고했던 동물을 되찾은 경우에는 각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해야 하고,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업태 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거래 실태조사 및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엔데믹(Endemic) 선언 이후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로서 유통 · 대리점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업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유통거래 실태조사는 보다 세밀한 유통업계의 거래관행을 확인하기 위해 전년도 실시한 30개 유통브랜드에 4개 브랜드(코스트코, 하나로마트, AK, 갤러리아백화점)를 추가하여 34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매입 거래에 대한 대금지급 기한이 신설된지 1년이 지남(’21.10.21. 시행)에 따라 대규모유통업자들이 대금 지급 기한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또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운영되고 있는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납품업자들의 인식은 어떠한지, 작년 납품업자들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도모하고자 도입한 신규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어떠한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원 문화를 활성시키고자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은 2006년 6월 18일 개원 이후 숲이 울창해지며 그늘 공간이 많아진 서울숲의 특성을 살려, 공모 대상지 2개소를 대상으로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도입한 ‘그늘 정원 조성’을 주제로 개최한다. 정원 조성 후 최종 수상작 금상 1팀, 은상 1팀을 총 2개팀을 선정하며 총시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개인이 아닌 2~5명으로 구성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인 이상이 조경, 가드닝 관련분야 종사 및 교육을 이수한 자이거나 관련 학과 재학·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자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8월 4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등에 공고되며, 작품 접수기간은 9월 4일~9월 5일까지 2일간이다. 서울숲 문화예술공원에 위치한 대상지에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그늘정원을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은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1,202개사가 신청하여 최종 4대 1의 경쟁률(5월 동행축제 2.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는 패션, 생활, 주방, 미용(뷰티),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전통찹쌀약과세트’, ‘3대째 이어온 쫄면’ 등 이야기와 전통이 있으면서 추석을 맞이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선정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기업에는 동행축제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까지 다양한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영향력자(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하며, 특히 9월 진행되는 ‘대한민국 소싱위크’와도 연계해 역량있는 동행축제 우수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지난 5월보다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일,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힌 가운데, 야간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대원들에게 서울의 멋진 야경을 선보였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155명은 어제 21시 20분, 광화문을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반포대교, N서울타워, 청계광장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영국 대원들을 위해 제공된 시티투어버스는 2층 버스 2대와 1층 하이테크 버스 2대로 총 4대의 버스가 제공됐다. 대원들은 늦은 시간에도 밝은 표정으로 시티투어버스에 올랐으며, 반포대교와 세빛섬 등 서울의 야경 명소에 관심을 가졌고. 특히 N서울타워 앞에서 대표적인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단체사진을 찍기도 했다. 케스터 샤프(Kester Sharpe) 영국 스카우트연맹 지역총괄팀 스태프는 “오늘 저녁에 버스를 타고 타니며 서울의 모든 경관을 보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서울시가 제공한 모든 것들이 흥미로우며 이를 젊은 스카우트 대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역이행자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나라사랑 가게 모집' 사업을 시작한다. 나라사랑 가게는 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등 병역이행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기관)를 말한다.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기관)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하여 작성 후 관할 지방병무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할인율은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이행자는 나라사랑 가게 선정 업체에서 신분증과 증빙서류(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 : 교육훈련 소집필증,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 : 복무확인서)를 제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참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선정된 업체를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관리하고, 나라사랑 가게 인증 포스터를 사업장에 부착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 참여를 통해 병역이행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6일 13시 집무실에서 맷 하이드(Matt Hyde)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긴급 면담을 실시하고, 서울시가 수도권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영국 대원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가장 많은 인원인 4,300명의 대원을 파견했다. 이 자리에서 영국 스카우트측은 서울시에 4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① 수도권에 머무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공유의 장 제공 검토 -오 시장은 이 요청에 대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의 장소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② 예술에 재능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버스킹 공연 장소 제공 - 버스킹 성지 홍대 등지에서 대원들이 자유롭게 재주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③ 영국 대원 전원이 한국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 지원 - 현재 대형 스타디움, 체육관, 대학운동장 및 강당 등 이용 가능한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④서울관광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앙부처 최초로 본부 내 ‘특별민원 직원보호반을 발족했다. 고용노동부는 중앙부처 중 민원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부처 중 하나로,전 국민이 1년에 한 번 이상은 민원을 제기(연간 민원 건수 2천 5백만 건 이상, 연간 전화 인입량 3천 6백만 통 이상)하는 상황이다. 특히, 임금체불, 각종 지원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특별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호반은 이러한 특별민원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지방 고용노동관서를 직접 방문, 피해 직원에 대한 1대1 상담을 통해 피해 직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호조치를 강구하고, 특별민원으로 발생한 법적 분쟁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 우선, 외부 법률 전문가와 협업하여 욕설・폭행 등 특별민원을 유발한 민원인에 대한 기관 차원의 고소・고발 등 소송업무를 지원한다. 민원인이 일선 직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유기, 직권남용, 손해배상 등으로 소제기 할 경우에도 해당 직원의 수사 및 소송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법률지원을 할 것이다. 또한, 임금체불 진정 등에 있어 정당한 사유로 종결됐음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등을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 현장에 사용된다. 조달청은 살균 효과가 높고 사용이 간단한 마개형 UV 살균기를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카호우카 댐 파괴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범사용한다고 밝혔다. 동 혁신제품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 병원 소아병동에 우선 공급되어 백혈병과 암 환자 등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 외교부(장관 박진)는 초기화재 진압에 유용한 투척용 소화기와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엑스레이 등 혁신제품 2종을 인도적 지원 물품으로 지원했다. 동 지원 물품들은 우크라이나 내 주요시설 화재 긴급 대응, 인명 구조에 사용될 것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우리기업의 혁신제품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현장에 우리기업의 다양한 혁신제품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우리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현물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울산항에 화물 반‧출입 및 항만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항만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8월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울산항의 플랫폼은 국내 항만 최초로 지도 기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연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울산항 내 해운물류기업들은 자체 작업현장 외에 항만 전체 실시간 현황을 알 수 없었으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입항하는 선박의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최적의 작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산항 전체 컨테이너의 반‧출입 현황, 울산항 진입 선박의 저속운항 모니터링, 선사 대리점 일정 관리 및 각종 통계 등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출입 항만에 작업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선사-터미널사-운송사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항만 내 실시간 작업정보 공유체계 구축사업(2021~2023)’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과 인천항은 각각 2020년, 2022년에 구축 후 운영하고 있고, 올해 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8월 6일 방문해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공급시설과 대회 운영요원 식당 등 식음료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스카우트 대원과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유례없는 폭염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행사(8.1~12)에서 식음료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등 상황 점검 ▲대회 운영요원 식당의 조리시설과 급식의 품질 점검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최근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식당 관계자와 검사관은 식재료 검수를 강화하고 냉장창고의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도 “음식물을 조리할 때 손을 씻은 후 식재료를 취급하고,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9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의사, 연구원 등 총 14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방문한 연수생들은 1시간 30분 간 ▲결핵실 ▲방사선·골밀도실 ▲장애인치과 및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특히 ▲골밀도 검사장비·체력측정 장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관리시스템 ▲동작인식 운동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미러’와 같은 타 보건소와 차별화된 공공보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 및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선진적인 보건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열의를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서초구의 공공보건의료 지식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