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일 ‘제46회 지적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디지털 시대의 지적·공간정보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홍성부군수,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토지 행정 분야 종사자와 도립대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드론 시연, 특강, 세미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적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과거 지적 측량에 사용한 장비와 드론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을 내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드론 택배·드론 홍보·내비게이션 드론 등의 시연도 함께했다. 이어 김일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초청 강연을 펼쳤으며,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각각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지적제도 현황과 최신 측량 기술 동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UAM협의회 창립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UAM협의회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UAM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국내 굴지의 기업 관계자, 민간단체, 학계 인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한국UAM협의회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임되어 UAM관련 기술 개발,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은 드론·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혁신 전략산업으로 판단하여, 2020년부터 4년간 도비 35억원을 들여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청주대에 설립·운영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부의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과 충북 스마트 드론 콜드체인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석하여 충북대학교 학생들에게 반찬 등 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원, 학생이 1천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여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3 충남도 모범장수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30년 이상 등록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관련 업종으로, 최근 3년간 10명 이상 고용 기업체에 한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업력 △장기고용 유지 △사회적 책임 실천 △직원 복리후생 실천 △핵심 제품·기술 보유 △도 및 정부의 인증 취득 실적 △기술혁신 노력 등이다. 접수는 공장이 위치한 해당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법은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연계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 할 수 있으며,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세무서와 각 시·군의 신고도움창구를 방문하면 신고 도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으로 관세청, KOTRA 선정 ‘수출기업인’과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의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하며, 직권 연장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기한 내에 신고한 자 중 납부기한연장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도 자동연장되므로, 반드시 5월 31일까지 신고하여야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을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 가운데 일부가 도정 혁신으로 이뤄지면서 개혁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는 경부선이 왜 추풍령을 넘었는지, 중부내륙을 관통하는 인프라에 소극적이었는지, 청남대에 국민을 왜 재우려 하지 않았는지 등의 수많은 문제에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에 취임하고 10개월 동안 많은 질문을 던졌고, 앞으로도 무수한 질문을 던질 것이며, 그 속에서 가능한 것은 관철시켜 나가겠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지리적 중심, 교통의 중심, 물류의 중심을 자연적으로 갖게 됐지만 개혁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면 충북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역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농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원 및 동문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4월 29일 청주농고 강당에서 펼쳐진 제45회 청농 총동문 한마음대회에서 청주농고 총동문회 동문들이 충북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청주농고 총동문회 동문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 청주농고는 올해로 개교 112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 농업교육의 산실로 그동안 사회 각층에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낸 지역의 대표 학교다. 청주농고 총동문회는 61회 졸업생 신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신병철 청주농고 총동문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선 지역도 함께 발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동문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충북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랫동안 충북의 인재들을 배출해 온 청주농고 총동문회의 고향 발전에 대한 마음의 염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성현 산림청장은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와 산림단체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했다. 남 청장은 특강에서 △우리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 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전략 등 지난 50년간의 산림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필요한 산림사업, 선진국형 산림관리의 필수 인프라인 임도 확충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주·임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법 개편과 양도소득세 감면율 상향 및 임업·벌목 비과세 범위 확대을 위한 세제 개선 추진으로 산림단체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남 청장은 “산림이 주는 공익가치는 연간 259조원으로 국민 1인당 약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호수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충북 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충남형 M버스’가 첫 시동을 걸며, 수도권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도는 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M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 2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충남형 M버스는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마련했다. 이 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온양온천역, 배방역, 천안시청, 한기대, 공주대, 대흥리, 안궁리, 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투입 버스는 총 3대로, 온양교통과 아산여객이 각각 운영한다. 첫 버스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6시 10분 지제역을 출발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으로 직행좌석형버스 요금과 같고, 30분 이내에 무료 환승할 수 있다. 충남형 M버스는 특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M버스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2000원으로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을 갈 수 있는 셈이다. 이 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기업지원과 박재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천안과 홍성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의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해 14조 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 8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에 2032년까지 4963억 원을 투입한다. 이 곳은 인공지능(AI)·2차전지·수소산업 등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통해 6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3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일선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 등 예방적 감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올해를 예방 감사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일선 행정현장에서 법령의 해석·적용 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판단하기 어렵거나, 감사를 의식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감사위는 도민 눈높이에서 애로점을 보듬어 주는 민생 분야에 대한 감사도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일선 행정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보조사업, 계약 분야 등의 주요 컨설팅감사 사례 60건을 수록한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집’도 발간해 일선 사업소와 시군 등에 배포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함과 동시에 감사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도 소속 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태풍·집중호우 등 8대 자연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실질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관장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이며, 보험료는 경제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100%까지 정부가 부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상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택 세입자 동산(가재도구) 및 침수 피해 지급 보험금이 상향 조정되며, 온실 가입 대상에 포도 비가림시설이 추가되는 등 보장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재난관리 부서, 풍수해보험 판매 6개 민간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최근 수만 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간 터키 지진이나 지난해 8월 도내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풍수해 재난 피해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반면 피해 가구 대다수는 풍수해보험 미가입자로, 최소생계비 수준의 재난지원금만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선 풍수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시군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단지 등 재해 취약 주택 가운데, 침수 우려 가구·단지에 방지 시설을 무상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도내 반지하주택 344가구와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가구 105가구, 지하수위를 고려한 하천변 인근 단지 34단지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달부터 세부 실태조사와 실측조사를 병행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순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집중호우 발생 전까지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우선 설치 대상 가구·단지에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지속 관리 대상 100여 가구를 추가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침수 우려가 큰 가구에는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호우 피해가 컸던 만큼 선제적으로 침수 취약 주택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우기 전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거주 안정을 확보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 어업 전국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해양경찰서, 수협 등과 협업을 통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시군 간 불법 어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국가어업지도선과 교차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를 높였으며, 육상 단속반은 유통 판매 행위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구위반 △무허가·무면허 △조업구역 위반 △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 등이다. 5월 금어기 대표 어종인 전어·대하·주꾸미 등을 불법으로 포획할 시에는 어획물과 어구를 압수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허용된 어구 이외의 어구사용은 자원 고갈을 야기하는 행위로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봄철 산란기부터 단속을 강화해 앞으로 어족 자원보호에 기여하고 어업 질서 확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예산군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1주년 기념 다례와 기념식에 참석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지난 28일 충남연구원은 ‘충남 스마트팜 사업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주제로 제4차 핵심정책 릴레이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발전 수준은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낮은 1세대(1~3세대 기준) 위주에 머물러 있으며, 스마트팜의 경우 딸기,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등 4개 품목에 80% 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시장성 있는 새로운 품목 발굴이 필요하다”며 “충남은 스마트농업 국책사업이나 인프라 유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현재 충남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하려는 청년농업인 영농단지의 사업 방식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기존 농업의 범주를 비농업계로 확장시켜 지금보다 창의적인 성장 전략을 도입한다면 지역 청년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2021년 기준 충남은 총 온실면적 7,920.4ha 중 스마트팜은 165.6ha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오는 7월부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속에 앞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차량을 관할 시,군에 등록하고 GPS단말기를 장착토록 하여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역학조사 등에 이용된다. 축산차량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가축, 원유, 알, 사료, 가축분뇨, 퇴비왕겨, 난좌, 가금 출하, 상하차 인력 등 운반차량과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방역, 축산시설 내부 운영‧관리를 위한 화물차가 대상이다.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 19일부터 축산시설 소유자의 승용차와 승합차에 대해서도 등록 의무가 확대 적용된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단말기를 장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용현 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차량은 바이러스 등 오염원의 농장간 수평 전파의 주요 요인으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협력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청년공동체를 모집했으며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소재 총 10개 공동체가 신청해 1차 시‧군 심사와 2차 도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공동체(88명)이 선정됐다. 6개 청년공동체는 ‘충주청년네트워크, 독서의품격, 보은청년네트워크, 누리모꼬지, 조화로운 삶, 둥지’이다. 충주시에서는 ‘충주청년네트워크’가 청년문화 자원을 조사하고, 공유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을 추진한다. 제천시에서는 ‘독서의품격’이 독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간의 교류와 독서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활동한다. ‘보은청년네트워크’는 보은군에서 청년 소통망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숨은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역축제 개최 등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누리모꼬지’는 증평군에서 동반식물 체험교육 운영, 농업인력 지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감사관, 과학기술정책과, 농업정책과, 수자원관리과, 균혈발전과, 토지정보과, 자치연수원,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부족 농가와 지역 기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사관 직원 27명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민들레팜&기프트를 찾아 수경재배에 필요한 물품 조립을 도왔으며, 과학기술정책과 직원 23명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제조업체인 산수야를 찾아 못난이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인 열무, 총각무, 파 다듬기 등의 작업을 하여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업정책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순 따기 및 상토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수자원관리과 직원 20명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찾아 딸기 육묘장 상토 작업 등을 도왔고, 균형발전과 직원 22명은 진천군에 위치한 장미농가에서 장미꽃잎 제거, 가치지기, 묘목 옮기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토지정보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제거, 농장 환경 정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8일 개최된 충북도의회의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충북종단열차 지속운행을 위한 예산안 16억원이 통과됐다. 기존 충북도는 비용 대비 이용률이 적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2023년 본예산에 열차 운행을 위한 관련 비용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 확충의 필요성과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 등을 감안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철도 이용률 향상이 예상됨에 따라 충북도는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계상했다. 충북종단열차는 동대구에서 시작하여 영주까지 운행하며 도내 최남단(영동)과 최북단(단양)을 환승없이 이어주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2014년 5월 첫 개통된 이래 1일 왕복 2회(총 4회) 운행을 통해 9년동안 도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에는 전년도 대비 58.9%의 이용 인원만을 보여 그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줄 때도 있었으나, 2022년에는 2019년 대비 89.2%의 이용객 수를 보이며 점차 이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