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8일 경남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Campaign)을 하고 여객선터미널과 어류양식장의 태풍과 고수온 등 재난 대응 준비상황을 살폈다. 먼저, 박 차관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현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면서 우리 청정해역에서 잡힌 멸치와 양식 수산물인 우럭 등을 구매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국민께서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박 차관은 통영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태풍 대비 하계휴가철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의 고박장치(固縛裝置), 조명등, 구명 기구와 같은 안전 설비를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민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맑음센터가 9월 4일부터 충북 영동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회복 지원활동을 재개한다. 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위탁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13년부터 대전시교육청 관내 폐교(구 대동초)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월 16일 시설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사용 제한 등급인 ‘E등급’을 판정받아 당시 해맑음센터에 입소 중이던 학생 7명은 소속 시도교육청의 가정형 위(Wee)센터 등으로 연계되거나 원적교로 복귀하였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일, 당정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등 학생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국가 수준의 전문기관 설립 추진과 함께, 기관 설립 전까지 해맑음센터 운영 재개를 위한 임시장소 마련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동안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임시장소 후보지들을 검토해 왔다. 새롭게 마련된 임시장소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영동휴양소’(충북 영동군 상촌면 소재)로서 평소 관내 학생 수련 활동 공간 및 교직원의 휴양시설로 이용된 곳이다.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학교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3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포스터(그림, 디자인), △오행시, △아이디어, △웹툰, △학교재난예방 모범사례, △안전지도 그리기, △사용자 창작 영상콘텐츠(숏폼), △안전송 8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www,우리가바라는안전한학교.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 작품 규격, 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및 학교안전정보센터, 안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작은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발표(10월 예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의 상장(총 100점)과 상금(총 3,85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8월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관으로 '(가칭)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2023.6.28. 시행)를 완료했으며, 올해 2학기 시행을 목표로 학생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담은 '(가칭)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구체적 지도 방법,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해외 법령, 지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신태섭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교직단체, 현장 교원, 학부모 등과 함께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점 및 '(가칭)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의 시사점을 논의한다. 특히, 신태섭 교수는 “교권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분리, 행동 중재 등 구체적인 학생생활지도 방법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의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와 함께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주제로 '2023년도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적 책임 과제를 이행함과 동시에 아동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아동대표(10세~17세, 100명)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이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전국단위 아동총회로서, 8월 8일(화)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 1층)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아이코리아 연수원(서울 송파구)’으로 자리를 옮겨 3일간의 열띤 토의를 거쳐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결의문은 정부에 전달되어 각 부처가 소관별로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차기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한다. 지난해,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주재로 채택된 결의문 13건에 대한 각 부처의 정책 수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서 이 시대의 지성이자 석학인 대학 총장들의 통찰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들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방향으로 검토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그간 논의사항을 발표했으며, 총장들은 디지털이 가져오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아울러,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해야 할 디지털 사회 원칙과 주체별 권리‧책무 등에 대한 제언과 함께 대학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 “대학은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 5천 명(8.1. 기준)을 돌파했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 및 SNS에 공유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최소 10만명 이상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공유하여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도입되었다.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다방면에서 중대재해 사이렌을 적극 활용 중이다. 모든 근로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사이렌 자료를 게시해 두는 기업도 있다. 안전관리자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토론 자료, 시험 교재로 활용하는 등 중대재해 사이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염․폭우와 같이 계절․시기별 위험 관련 예방자료 등 필수 정보를 적기에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8월 한 달 동안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중대재해 사이렌도 폭염 특보 전파, 온열질환 안전수칙 배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을 위해 숙소 13곳을 제공한다. 3,210여 명의 대원과 관계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와 함께 서울에 머무는 동안에도 스카우트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험과 도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야간시간까지 연장 개장해 편리한 관람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긴급업무협조를 통해 대학기숙사, 연수원 등 10개 자치구 내 13개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8일 오후부터 9개국 3,210명의 대원과 관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공시설은 대학기숙사 12개교(3,090명)와 연수원 1곳(120명)이다. 시는 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할 수 있고, 부대시설을 갖춘 곳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달라는 정부요청에 따라 장소와 수용 인원수 조율하여 여름방학 비어있는 시내 대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시설에는 시설별 ‘전담지원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길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8일~8월 20일까지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21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이번 여름 특별 야간개방에 나서는 서울 대표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등)은 총 9개소로 기존 대부분 18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21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박물관(4개소 -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1개소 –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 ▴역사문화시설(3개소 - 세종충무공이야기,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도서관(1개소 - 서울도서관 밤의 여행도서관)이 야간개방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대표 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이 21시까지 연장개방에 동참하며 기획전'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도 21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는 지난 4월 개막 후 2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영으로,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8월'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당시 조부모(육아조력자) 돌봄수당으로 많은 엄마아빠와 조부모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정부 사회보장협의와 시스템 마련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같이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기준)4촌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지원을 받는 양육공백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포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은 월 30만 원의 돌봄비용을 받을 수 있다.(월 40시간 이상 돌봄시) 친인척의 돌봄 지원을 받기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조부모가 아이를 봐주는 집이 많은 현실에서 ‘서울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비건 전문 전시업체인 ㈜한국국제전시와 손잡고 ‘코리아 비건페어 2023’를 8월 10일~12일 3일간 코엑스B관에서 개최한다. ‘코리아 비건페어’는 ㈜한국국제전시가 2020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서울시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비건 라이프’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비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건은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의 가죽 등을 소재로 만든 의료를 입지 않고,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2013년)에 따르면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연간 7.1기가톤)를 차지해, 발전 부문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크다. 이번 행사에는 137개 업체가 참여해 182개 부스가 운영되며,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채로운 비건 제품을 선보인다. 대체육, 식물성 디저트 등 비건 식품과 동물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거나 동물실험 없이 만든 비건 화장품, 재활용․생분해성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망원한강공원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도심과 한강의 연결 통로, 속칭 토끼굴(나들목)이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조선시대 화가와 현대 미술가의 예술작품들로 수 놓인 미디어아트 ‘래빗뮤지엄(Rabbit Museum, 나들목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내 나들목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미술관이다. 서울시는 망원시장과 서울함이 인접해 노년·젊은층 방문이 많아진 망원나들목에 제1호 ‘래빗뮤지엄(Rabbit Museum, 나들목 미술관)’ 조성을 완료하고,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망원 ‘래빗뮤지엄’은 망원나들목에 길이 13m, 높이 3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조성됐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앨범커버 작업에 참여했던 현대 미술가 ‘에디강’ 작가의 작품과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심사정, 정수영, 허련의 한국 병풍화 문화재를 활용한 콘텐츠가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온다. 특히 시민들이 스크린을 터치하면 그에 맞춰 반응하고, 현재 날씨에 따라 작품의 모양이 바뀌며 새로운 경험을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울광장 ‘밤의 여행도서관’의 운영을 8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8월 금~일, 17시~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누워서 세계속으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 도서관을 운영한다. 서울시 ‘창의행정’으로 선정된 '밤의 여행도서관'은 7~8월 혹서기 휴장 예정이었던 '책읽는 서울광장'을 주간에서 야간 운영으로 전환하여 시민들에게 여름밤에 찾아가고 있다. 지난 7월 28일~30일, ‘대한민국편’을 시작으로 일평균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찾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문화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다. 반짝이는 LED서가와 달풍선 조명으로 은은히 빛나는 서울광장에서 빈백에 누워 여유롭게 책을 읽는 ‘문화 피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월에는 7월 우천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스페인’·‘브라질’·‘영국’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8월 둘째 주는 ▴이집트(8.11.~12.)와 UAE(8.13.)로 셋째 주는 ▴스페인(8.18.~19)과 브라질(8.20.), 넷째 주는 ▴프랑스(8.25.~26.)와 영국(8.27.)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과 관련한 감동적인 사연들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행복한 동행'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11편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간 공사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응모를 받았으며, 공모 결과 12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20편의 작품 중 11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최양수 님의 ‘서울지하철과 함께하는 안심동행’이 뽑혔다. 최양수님은 작품을 통해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해진 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용기를 내지 못했지만, 역직원과 주변 승객의 따듯한 배려로 편안히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사연’, ‘의식을 잃었지만 역직원과 주변 승객의 도움으로 의식을 차린 70대 어르신의 사연’ 등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교통약자로서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진솔한 글로 풀어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패션 엠디(MD)를 꿈꾸며 패션분야 스타트업에서 물류 오퍼레이션 직무로 경력을 쌓던 A씨는 올해 2월 경영난으로 권고사직을 당했다. 좌절감과 막막함이 밀려올 때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의 패션분야 교육 개설 소식을 듣고 입학했다. 패션 분야 현직자들의 조언에 따라 차근차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끝에 과정이 끝나기 전 간절히 바라던 유니콘 이커머스 플랫폼(쿠팡)엠디(MD)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 ‘데이터드리븐 패션MD’ 수강생) # 중국어 교육학과를 졸업한 B씨는 iOS 앱 개발 직무에 근무하고 싶어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입교했다. 비전공자로서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초 이론부터 현장에 준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전문가 멘토단과 코드리뷰를 해주는 ‘포스트 새싹’의 도움과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매칭데이’ 덕분에 유명 게임개발 회사에 채용이 확정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 ‘iOS 앱 개발자 데뷔 과정’, 수료생) 서울시가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교육생 1,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관광기업 근로자 1인당 60만 원,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사업 참여업체'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당초 9월까지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높은 관심 속에 1달여 가까이 일찍이 마감된 것.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대상기업을 모집, 7월 20일까지 총 73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6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8월 3일 선정된 업체와 간담회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은 신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거나 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근로자 1인당 60만 원, 최대 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참여업체 초청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엔데믹 이후 관광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66개 업체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거나 계약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식물원은 여름밤을 주제로 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8월 18일~8월 19일 이틀간 진행하고, 8월 8일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이번 야간 개장은 하루에 800명씩, 이틀 간 총 1,6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식물원 여름 야간개장은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이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8월 8일 14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시민들은 입장권 발권없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참가비는 5,000원이다. 또한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빛이 깨울 때,'의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을 8월 18일~8월 19일 이틀간 진행한다.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 '빛이 깨울 때,'를 통해 마곡문화관에서 사일로랩이 선보이는 신작 '반디'는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을 모티브로 제작한 몰입형 예술 작품이다.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업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돕는 '치유농업' 주제의 예술제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다음 달 21일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제2회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예술제'를 앞두고 오는 8월 21일~9월 1일 치유농업 주제의 시민 작품(6개 분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9월 18일 사전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행사 당일인 9월 21일 현장 경진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9월 21일 10~17시 열릴 '치유농업예술제'는 농업 자원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치유농업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치유농업예술제는 '나의 작은 쉼- 치유농업'을 주제로 ▴생태세밀화 ▴사진 ▴문학(시․수필) ▴동영상 ▴푸드아트테라피 ▴아이디어 정원, 총 6개 분야의 경연이 진행된다. 치유농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치유(힐링) 경험, 내 삶과 치유농업, 치유농업 전문가의 하루, 내가 사랑하는 반려식물 등의 세부 주제에 따른 창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생태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찾아가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행사’를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포공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신분증 시행 1주년(7.28.)을 기념하여 모바일 신분증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국민은 1층 발급 부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중 하나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국내선 비행기 수속 시 신원확인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발급 중인 모바일 신분증에는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이 있으며, 각 소관 법령에 따라 발급기관의 장이 발급하는 신분증으로서 현행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공공기관, 은행, 공항 국내선, 병원, 편의점, 여객터미널, 렌터카 업체, 통신사, 선거 등 실물 신분증을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은 온라인(비대면)상 현재 은행(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방부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8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8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비 지원 없이 기부 대 양여 방식 추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대규모로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 특성상 사업시행자의 재정적 부담(Risk)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법률 공포 4개월 후 시행)된 바 있다. 국방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전문기관 용역을 병행하면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수차례 의견 조율을 거치는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동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과사업비 발생 방지) 국가와 지자체는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며,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종전부지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노력 (보고 및 자문) 사업시행자는 국방부 장관이 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