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귀호감 프로젝트'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9일 SUMMIT은 "츠키가 오는 14일 '귀호감 프로젝트' 음원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귀호감 프로젝트'는 귀가 먼저 반응하고 기억하는 익숙한 노래, 누군가의 소중한 노래에 각각의 곡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다. '귀호감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음원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989년 가수 이지연이 발표해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고, 현재도 '레전드 명곡'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특히 배우 문근영이 영화 '어린 신부'에서 가창해 '국민 여동생의 노래'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2000년대 10대들의 노래방 최고 애창곡으로 떠올랐다. '인간 비타민' 같은 상큼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츠키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당차고 솔직한 마음을 풋풋하게 담은 츠키 표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안정적인 진행으로 '쇼퀸' 마지막 회를 이끌었다. 장성규는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쇼퀸'(이하 '쇼퀸') 마지막 회에서 MC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장성규는 '쇼퀸'에서 깔끔하면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극적인 진행과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결승전에 걸맞게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펼쳤다. 공동 MC 장민호와 비장하게 등장한 장성규는 참가자 못지않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진행에 임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결승전 미션 및 심사 방법을 깔끔하게 전달하는가 하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최종 순위 발표는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도 장성규의 진행이 돋보였다. 정확한 발음으로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17번 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마련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8월 9일 행정예고하고 8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적시에 사용되도록 공급시스템을 간소화해달라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수술(3시간 내 제품 공급 필요) 등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품 공급 신청 시 진단서를 첨부하지 않고 공급신청서만 제출토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과 공급계약 체결 관련 세부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신뢰성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이 희귀·난치질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시장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홈이 부상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홈은 월패드 또는 인공지능(AI) 스피커로 한정된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능형 홈은 가전·조명·출입문 등 가정 내 기기를 단일 글로벌 표준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은 부동산의 가치·임대료에 지능형 홈 구축 여부가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알렉사(4,650만명), 구글홈(2,710만명) 등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은 화웨이, 샤오미 등의 지능형 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반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홈은 월패드나 인공지능(AI) 스피커 중심의 제한적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저조하며, 건설·가전기업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OneM2M, RS485, OCF 등)을 채택하여 가정에서는 자유롭게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이 어렵고, 시장 형성도 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개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서, 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도 추가함으로써 부가세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으며, 동물의료업계에서는 금번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부가세 면제 수준이 현재 4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의견수렴, 규제·법제 심사,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공포되고, 10월 1일 이후 행해지는 진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부가세 면제 범위가 확대 적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동물 지위 상승 등으로 확대·고급화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으로,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①4대 주력산업 육성, ②성장 인프라 구축, ③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초기 발전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펫휴머니제이션, 기술혁신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 및 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펫푸드를 포함한 연관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라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계기(8.8.) 저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AU) 주재 대사,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에티오피아 정부·의회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 ‘한국의 밤(Korea Night)’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공공서비스위원장(한-에티오피아 친선협회장), 윤리·반부패위원장, 보건부 장관,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아프리카연합(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 등 다수의 에티오피아 정부 및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인사들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아프리카연합(AU) 주재 30여 개국 대사, 에티오피아 주재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자유,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은 아프리카 관련 평화안보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내년 서울에서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3일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유통·판매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완료했고, 동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예찰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무상 증정받은 소비자 286명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사료의 회수·폐기·취급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239명이 보유한 제품도 전량 회수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회수한 제품에 대한 폐기 조치를 진행 중이며, 금주 내 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 또는 무상 증정받은 소비자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임상증상 유무 등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관할 지자체를 통해 8월 16일까지 2주간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한다. 해당 사료를 먹은 고양이에서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여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으로 신고할 경우, 관할 지자체의 가축방역기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스마트하게 탈바꿈한 원스톱 민원실과 함께 ‘민원행정 혁신’을 이끈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은 오는 14일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번에 처리하고 셀프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도록 ‘혼인 ·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가족관계등록관서인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연속성 있는 두 가지 신고를 한 창구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처리절차는 구청에 방문하여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신고서는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돼 검토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둔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신고 완료 후에는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광복 78주년 특별기획공연인 뮤지컬 '김마리아'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삼학사로 136)에서 상연한다. 지난 2019년 초연 이후 3회를 맞은 뮤지컬 '김마리아'는 실존 인물인 김마리아 열사의 업적을 알려 독립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민간예술단체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의 대표 창작뮤지컬로, 송파구와 서울시, 마이스팩토리 社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3.1 만세운동의 주역인 김마리아 열사는 1910년 정신여학교(現 정신여자중학교, 송파구 잠실동)를 졸업하고 교원까지 지낸 여성독립운동가이다. 1919년에는 2.8 독립선언서를 기모노 속에 감추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잠입, 전국에 배포하여 3.1 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김마리아 열사’ 역에는 뮤지컬 배우 안유진이, 김마리아의 가족인 ‘김순애 열사’ 역으로는 배우 김명희가 각각 캐스팅됐다. 안유진은 뮤지컬 '햄릿', '프랑켄슈타인', '헤드윅'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김명희는 '빌리엘리엇트', '미스사이공'에 출연하는 등 두 배우 모두 국내 정상급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평생학습센터(강남구 밤고개로 165, 이하 센터)를 이달 10일 개관한다. 센터는 강남구 자곡동 335번지에 LH수서1단지를 지으면서 기부채납된 부지에 세워졌다. LH수서1단지 106동 1층에 규모 228.65㎡(69평)로, 라운지, 사무실, 일반 강의실, 음악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원평생학습센터, 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은 강남구에서 직영하는 3번째 평생학습시설로, 다른 센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에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피아노, 칼림바, 통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강좌와 코드반주법, 성악 등 강남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오픈특강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 손글씨 투명부채 만들기 ▲나만의 벨소리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미니특강’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순자·논어 등 한학공부와 비석치기, 국악기, 수제과일청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자곡서당’을 운영한다. 개관식은 1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8일 19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만나 분만 진료체계 개선 등 필수의료 정책에서의 산부인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지난 1월 필수의료지원대책 및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분만‧소아진료 분야에 대한 지원이 시급함을 인지하고, 분만 기능 유지를 위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을 개선하여 산부인과 진료과목은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분만과 치료를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위험도를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으며, 분만 정책수가 개선을 추진하는 등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민수 차관은“분만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은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함께 저출산 대응에도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 인프라 확충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복지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직접 주재해 국방혁신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한 핵심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은 우리 군의 현존 위협 대응 능력과 직결되는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수행방안 ▴‘24~‘28 국방중기계획(방위력개선분야) 재원 배분 방안 3건으로, 소관 부서의 발표 후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들을 평가한 후, 이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합동군사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합동참모의장은 北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전략 및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시도할 경우, 우리 군의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北 정권이 종말에 이르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은 9월 1일 창설 예정인 드론작전사령부의 주요 임무, 작전수행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北 무인기 침투(‘22.12.26.), 현대·미래전의 드론 무기체계 활용 확대 등 안보 환경의 변화를 고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8일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진행 상황 및 전망과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전국 해안·주요도로의 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며,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면서,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태풍에 대비해서 비상 대책이 가동되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카눈’이 8월 10일 오전부터 한반도를 관통하며 21개 국립공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로 사전통제 및 야영장·대피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8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6개 구간에 대해 8월 9일 0시부터 사전통제하고, 야영장 45개소, 대피소 22개소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폐쇄하며, 태풍 특보 해제 시 각 공원별로 안점점검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점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기간 중 국립공원 내 이용을 자제해 달라”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10일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전국 저수지·배수장 및 배수로 시설상태 등을 긴급 현장점검했다. 지난 8월 7일 오후 정황근 장관은 태풍 카눈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농업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할 것을 지시했으며, 8월 8일 오전에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경북 상주 지역의 청상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사전 방류현황 등 태풍 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박 실장은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본부와 함께 8개 반을 편성하여 9일까지 저수지 사전 방류, 배수장 가동상태 등을 긴급점검하여 미비사항은 즉시 조치하는 등 태풍 북상에 대바하여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월 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에서 강원지역의 데이터 기업 및 의료기관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의료분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데이터 활용 기업과 강원지역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부터 의료정보의 민감성,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따른 데이터 활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원주 혁신도시에는 보건의료 데이터 관련 기관이 다수 모여있다. 이날 개인정보위는 답변을 통해 연내에 영상정보 등에 적용 가능한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준은 하반기부터 복지부와 협의하여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심의위원회(DRB)와 생명윤리위원회(IRB) 간 중복심의 절차 간소화를 위해 복지부와 함께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밖에 디지털헬스 분야 및 진료정보 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8월 8일 국토교통부-광역지자체-전문기관 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빈틈없는 조사를 위한 공조관계를 강화했다. 국토부는 준공 및 시공 중인 아파트 점검과 관련하여 안전점검 방안을 상세히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주요역할과 세부 추진일정도 함께 논의했다. 시공중 아파트 점검에는 인허가기관이 이미 지정한 안전진단기관이 현장의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 검토 이후 현장조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준공아파트 점검과정에서 지자체는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 등을 확보하여 점검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안전진단기관 및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관리할 계획이며, 국토안전관리원은 설계도서 검토, 현장조사 입회, 점검결과보고서 검증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하여, 금번 안전점검 결과의 공공성을 담보한다. 특히, 지자체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점검 시 반드시 입회하여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회의 결과를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8월 8일 14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및 보완대책(`23.3월 발표) 추진상황과 인천 1호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점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강 위원장은 “검단지구는 `21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진행은 다소 더딘 상황으로 많은 검단 주민분들이 광역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 3월 검단지구에 대해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발표했으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당초 약속한 광역교통 시설이 가능한 이른 시기에 공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LH, 인천시 담당자와 함께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및 보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이용객이 약 2천명 이상 증가하는 등 검단지구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기관 간 이견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하루 빨리 개선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해 드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잼버리 비상대책반(반장 한덕수)은 8일 오후 3시 현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머무르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순조롭게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전날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숙소 128곳을 확보한 뒤,밤샘작업을 거쳐 숙소를 국가별로 배분하고,전국에서 확보한 버스 1014대를 현장에 투입해,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시간당 110대씩 숙영지를 떠나고 있다. 이 시간까지 총 630여대가 숙영지를 출발했고, 384대가 출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혼란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가자들이 버스에 탈 때 인원·국적·개인정보를 확인하고,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숙영지 입구에서 다시 한번 탑승객 국적과 행선지를 확인중이며,경찰이 헬기 4대를 띄워 공중에서 지휘하는 한편, 순찰차 273대를 동원해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비상대책반 고위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