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드론이 출동한다. 좌우, 상하 다양한 각도의 항공뷰로 찍은 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이달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드론 촬영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공모 선정된 데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드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기술 개발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 대부분 지역이 드론비행 금지・제한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수도방위사령부와 비행 승인을 협의 중이다. 드론 촬영 서비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촬영구역의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을 정밀 보완한 뒤, 촬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촬영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Z세대 대표 아이콘인 ‘뉴진스(NewJeans)’가 전세계 K-패션 팬들을 위한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2024 S/S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입고, 전 세계에 선보이는 영상 화보이자, 서울패션위크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초대장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2024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S/S(Spring/Summer) 서울패션위크’ 의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8월 9일 오전 9시,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2024 S/S 홍보영상은 산뜻한 색감과 ‘뉴진스(NewJeans)’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봄-여름 시즌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해 담아냈다. 홍보영상 속 다섯 멤버는 모두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비엘알, 피플오브더월드, 홀리넘버세븐, 희용희)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앞당긴 9월 5일부터 9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 ‘동대문 짝퉁시장’)에서 집중단속(’23.6.20~21)을 실시해 명품상표(브랜드) 위조상품 1,230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ㄱ씨 등 도소매업자 6명(5개 업체)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루이비통·샤넬 등 41개 명품상표(브랜드) 총 1,230점(정품시가 200억원 상당) 압수' 상표경찰에 따르면 ㄱ씨(남, 45세) 등 도소매업자들은 새빛시장 일원 노점에서 지갑, 가방 등 위조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집중단속을 통해 41개 상표(브랜드)(루이비통, 샤넬, 구찌, 에르메스, 롤렉스 등), 14개 품목(지갑, 가방, 허리 띠, 시계, 색안경(선글라스), 목걸이 등) 등 총 1,230점(정품가액 200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 '위조상품 판매 수법 백태: 차량 번호판 가리고, 태블릿 피씨(PC) 활용해 판매' ㄱ씨 등은 상표법 준수 등을 조건으로 서울 중구청에서 새빛시장 점용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허가조건과 다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서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5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40팀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별빛캠핑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개최가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재개되어 올해 5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금년에는 행사를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하게 꾸미기 위해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제5회 서울별빛캠핑은 ‘지구별 너머 M13, M57과의 밤 데이트’를 주제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가을밤 만날 수 8개 별자리 관측과 재미있는 신화 속 별별 이야기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1일차(9월2일)에는 '까만 우주 속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으로 주간(14시)에는 AI 망원경으로 촬영한 태양관측과 핸드폰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있으며 야간(20시)에는 천문지도사 15명의 지도하에 견우와 직녀, 목성, 성운 M 57 등 12개 별자리를 관측할 예정이다. 2일차(9월3일)에는 새벽(05:50)에 떠오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루스힘알리안스(RusKhimAliance)社는 EPC 수주 업체인 독일 린데(Linde)社의 러시아 철수로 우스트-루가에 들어설 대형 발틱 LNG 플랜트와 가스화학 플랜트 가동 시점을 2024년 말에서 2026년 말로 연기했다. 발틱(Baltic) LNG 사업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약 150km 떨어진 우스트-루가(Ust-Luga) 지역에 연간 생산용량 1,000만 톤의 액화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첫 가동 개시 시점이 2024년 말로 계획되어 있었음. 3개 트레인에서 연간 총 19.5백만 톤 생산 계획으로 2024년 말 제1트레인 가동, 2025년말 제2트레인, 2026년말 제3트레인 가동 계획이었다. 연간 18bcm 가스를 노드스트림 해저가스관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도 노드스트림 파괴로 어려워져 추가로 제4트레인을 건설하여 LNG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NG 생산능력을 확대할 경우, 장비·기술 확보 문제로 플랜트 가동 시점은 더 뒤로 미뤄질 수 있다. [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희곡 쓰기 프로그램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8월 9일~30일, 매주 수요일, 총 4회)를 운영한다. 서울기록원은 매년 다양한 수집 주제로 서울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기록원은 서울기록화를 위한 수집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정했으며, '서울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집 주제 ‘연극’과 연계된 희곡 쓰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 상연보다는 독자에게 읽히는 것을 주 목적으로 쓰인 희곡을 뜻하는 ‘레제드라마(Lesedrama)’의 개념을 빌어와 서울시민의 살아있는 일상과 경험, 추억을 한 편의 단막 희곡으로 집필하도록 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구성하는 서울시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동시대적으로 기록화하는 방법으로 ‘레제드라마’, 즉 희곡 쓰기를 도입하여, 서울시민이 서울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희곡 형태로 기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강사(극작가 장영)의 지도를 따라 희곡의 구조와 기초에 대해 배운 후, ‘나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로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며,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으로 서울 지하철과 관련된 폭넓은 작품을 공모한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사진 공모를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사진 공모를 재개하고 시민참여 출사의 기회도 마련한다. 시민이 직접 공사의 시설물이나 직원들의 근무 모습을 촬영하는 ‘시민참여 출사’는 8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작품 공모 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50일간이다. 지하철과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기간 중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고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가격 할인폭 축소로 인해 러시아 석탄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둔화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지난 5-7월 러시아산 6,000kcal 고열량 연료탄의 가격은 톤당 104.8달러였던 반면 호주산 5,500kcal 연료탄은 톤당 97.75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석탄이 러시아 동부항만에서 하역된 석탄 가격보다 저렴해져 인도와 한국을 포함한 수입국들은 보다 저렴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12개 출산·양육 친화 우수기업 인사담당자,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가족 친화적 근로 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들의 우수한 제도 운영 사례와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우수기업은 지난 6월 고용부에서 발간한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에 소개된 5개 기업(▲한국피앤지판매(유) ▲롯데그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동아쏘시오홀딩스㈜ ▲㈜남경엔지니어링)과, 여가부에서 추천한 5개 우수 가족친화인증기업 (▲유한킴벌리㈜ ▲㈜부뜰정보시스템 ▲선일금고제작 ▲풍림무약(주) ▲교보생명㈜), 경영자총협회에서 추천한 2개 기업(▲HD현대그룹 ▲한화손해보험㈜)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화장품업, 여성용품 등 유통판매업, 응용 소프트웨어 등 개발업, 건축·토목, 제약, 생명보험업, 중공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규모도 대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여대에 재학하는 대학생 30여 명이 8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 소재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찾았다. 이들은 개인정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로 개인정보위를 방문한 이유는 미래 개인정보 분야 전문가로서 청사진을 그리는데 필요한 개인정보 정책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서울여대는 개인정보위와 교육부 간 협업사업인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제1호 대학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개인정보 전공을 개설하고 정부 지원을 받아,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올해 강원대·강릉원주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각 대학별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 이날 개인정보위를 찾은 학생들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 권리침해 조사·처분 등 개인정보위 주요 업무와 대국민 정보주체 권리 서비스(지우개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자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9일에 발생한 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사고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자연기반해법(NbS) 연구동향, 그리고 산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기반해법은 자연의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접근 방법이다. 전 세계는 ‘자연, 그 본연의 회복력’에 집중하고 기후변화의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NbS를 활용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간행물에는 NbS와 관련된 1,056건의 논문을 워드 클라우드, 토픽 모델링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19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정리한 결과를 담았다. 분석 결과 산림부문 NbS는 나무를 심고 가꿔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넘어 기후적응 및 회복탄력성 증진, 재난위험의 경감, 생물다양성 보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등 타 부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사회문제 해결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박사는 “산림부문 NbS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며, 고용노동부장관, 부산광역시장,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 및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정식 장관은 9일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송출국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년 전에 비해 경제·사회적 상황이 크게 바뀐 만큼, 변화된 상황에 맞춰 고용허가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 이후 이 장관은 고용허가제 최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경기 포천 소재 ‘신궁전통한과’와 최우수 근로자로 선정된 스리랑카 근로자 차마라(KUDA BADUGE CHAMARA CHANDIMAL JAYANTHA)씨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신궁전통한과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기숙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 풍수해위험에 보다 취약한 지하층・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 15시부터 기부금 소진 때까지며,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보험’ 내 ‘풍수해보험’에서 가능하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태풍・홍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8월 13일(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다량의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유성우라고 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경우에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시각은 8월 13일 16시 29분 낮이므로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까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달이 그믐에 가까워 달빛의 영향을 안 받아 유성우를 관측하기 최적기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더욱 많은 유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 최적의 관측장소 중 하나인 국토정중앙천문대(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소재)에서 공동 중계한다. 방송 중에는 유성우의 발생원리, 관측법 그리고 다른 곳에서 관측되는 유성우 영상을 원격으로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도로시설물 점검 및 위험지역 예찰 강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8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실무부서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수도권은 10일경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구는 시설물 점검, 위험지역 사전 예찰, 신속한 주민 안내로 대비에 힘쓴다. 태풍에 대비해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달 26일과 27일, 풍납토성 나들목에 설치된 육갑문과 신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황을 선제적으로 챙겼다. 구는 관내 6개 빗물펌프장과 저류조 등 침수방지시설 7,200여 개 가동을 유지하고 소형 양수기 943대를 확보해 필요시 즉각 투입한다.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하천 인근은 긴급 점검 후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 조치에 나선다. 66개 하천변 산책로 진·출입로 통제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등이 시행될 방침이다. 도심 침수에 주요 원인이 되는 빗물받이 33,000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해 퇴적된 쓰레기와 협잡물을 제거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진로의 변동성이 크나, 10일에서 11일경 수도권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성동구는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와 향후 전망을 공유하고, 40개 부서별 재난대책 상황을 점검해 안전한 대응력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대비체계에 돌입한 것이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각 부서 및 기관별 대비사항과 조치계획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풍과 강우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재해 약자를 위한 대피 및 구호 체계를 재차 확인했다. 성동구는 지난 7일부터 현수막, 간판과 무더위 그늘막, 공사장 가림막 등 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체결 및 지지상태를 일제히 사전 점검에 나섰다. 구 관리시설을 비롯하여 공사장 140곳과 타워크레인을 확인하고 현수막 게시대 256곳, 교통 표지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8월12일까지 행사를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숙소별 현장진료소, 응급이송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비상의료상황실’ 운영해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의료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 관리한다. (의료 지원) 시는 8일부터 참가자 3천여 명이 이용하는 13개 숙소에 신속하게 보건소와 시립병원의 의사, 간호사를 파견하고 구급차를 지원해 ‘현장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야간(22시 이후)에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시설별로 보건책임자(시 전담지원단 등)를 지정·운영 중이다. (현장진료소 운영) 벌레 물린 아이들에게 드레싱 처치를 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진료를 시행한다. 환자가 펀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간이 침대를 배치하고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같은 상비약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119에 즉시 연계한다. (지정병원 운영) 서울시는 숙소에서 가깝고 치료 역량이 있는 시립병원 5개(서울의료원, 보라매, 서남, 동부, 서북 병원)를 지정 운영한다. 경증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서 철수해 서울로 이동한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이 본격 서울관광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잼버리 대원들의 문화탐방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서울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활동 거점으로 거듭난 서울광장에서는 서울관광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원들은 서울 곳곳을 다니며 스포츠, 한류체험과 같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대원 수만 5만여 명. 서울 전역이 마치 하나의 관광상품 자체로 변신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 각국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이 자유롭게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잼버리 활동의 목표 중 하나가 세계 청소년들 간의 우정 교류인 만큼, 새만금 야영장에서 다 하지 못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대원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광장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20분 간격)한다. 서울광장에서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뿐만 아니라, 서울관광에 대한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8월 10일 오전부터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KAHNUN)'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8월 8일 16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 점검과 25개 자치구청장 영상회의를 진행, 도로시설물을 비롯한 가로수·공사장 시설물 안전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 은 8월 8일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km 속도로 북북동진(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도 강)하고 있다. 태풍은 시간당 10~20km 속도로 천천히 북상, 8월 10일 오전 남해안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여 11일 북한 지역으로 이동, 12일 중국 선양 부근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9일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직·간접영향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최대 순간풍속 40m/s)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9일 밤부터 태풍이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